대전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빈인순) 소속 홍도동 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열무얼갈이김치, 계란장조림, 소불고기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이웃 50가정에게 전달하는 온기나눔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지금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에 그쳤다. 이 비율은 1994년부터 2년마다 이루어지는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라고 한다. 갈수록 우리 국민들은 독서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초등학교 아이부터 청소년과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오로지 기기 하나를 손에 쥔
[한지혜 기자]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열린다.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한다.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올해 28회째로 과학기술 R&D 성과를 체험하고, 과학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해 개최한다. 축제 공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유솔아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가·작품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응노미술관은 23일 "기획전 과 연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시 감상 : 작품과의 대화'를 내달 3~6일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한 뒤 활동지에 자유롭게 작품 감상 기록을 남기면 된다.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감상 기록을 남긴 어린이 관람객에게 기념품(매일 선착순 50명)을 증정한다. 또 활동에 참여한 관람객 20인을 추천해 이응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출근길 ‘OK보령 활짝 웃는 날’을 운영한다.매월 넷째주 화요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23일 첫 행사로 ‘웃는 날 생활화하기’캠페인을 시작했다.시는 지난 3월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범 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공직자 친절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날 캠페인은 새마을공동체과 주관으로 진행했다.이들은 ‘미소·친절·청결·칭찬’캐릭터 탈 인형 등 웃음과 용기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 , 피켓 등을 제작해 출근하는 직원들과
㈜이룸테크가 대전 동구 천사의손길에 매월 100만 원 성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이롬테크가 매월 후원하는 기탁금은 용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만두레 사업에 활용된다.이보용 ㈜이룸테크 대표는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했는데 천사의손길 후원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용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이룸테크의 희망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효율적인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2대 총선 이후 과제 중 하나로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꼽았다. 이를 위한 선결 조건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개념 재정립'을 강조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중구 NGO지원센터에서 각 시민사회 영역별 총선 대응을 평가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병기 대전시민사회연구소장, 김재섭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현우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상임대표, 이미라 대전공동체비상회의 상임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민병기, 시민단체 독자 후보 배출 '제안' 먼
[태안=최종암 기자]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은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을 찾아 현지상인들과 소통했다.태안군은 올해 준비하고 있는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행사를 추진했다.단양군 단양읍의 ‘구경 시장’은 116개소의 점포가 5858㎡ 면적에서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나 비(非)장날에도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변동을 반영한 공사비를 지급한다. 공사는 다우건설㈜ 컨소시엄과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 공급사업’ 실무협의체를 구성,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합의점을 도출했다.공사는 이달 말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 민간참여 사업을 대상으로 물가변동 분을 반영 사업비를 지급했다. 이 사례는 민관 상생협력 모범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와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선양소주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 23일 열린 후원식에는 정용래 구청장,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선양소주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소주 ‘이제우린’ 20만 병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해 대전, 세종, 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23일 행복한우리복지관과 가수원동 일원에서 복지위기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사회보장제도와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는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윤주천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태안발전본부가 지난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1위를 기록했다. 5·6호기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이 전국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태안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22일 충남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에 따르면 태안화력 5·6호기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전국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 평균치 209.81㎏을 크게 웃돌아(각각 598.07㎏, 617.34㎏) 설비개선이 시급하다.환경연합은 “서부발전 태안화력의 지나친 오염물질 배출로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