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도운 기자] 제63회 충북 도민체전 D-50일인 29일 ‘현마에’ 개그맨 출신 김현철이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진천을 찾는다. 오후 7시 30분 광혜원중학교 흥무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1부 무대는 ‘감동 있는 오페라 서곡’, 2부는 ‘웃음 있는 즐거운 클래식’으로 구성된다. 김현철은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쉽고 재미있는 해석으로 곡을 소개해 클래식 대중화를 시도한다. 1부는 오프닝 곡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교육관에서 공무원 학습동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농업환경 변화, 영농기술 다변화·첨단화에 발맞춰 농촌지도사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신설했다. 올해는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신규 농촌지도사의 현장경험 부족 지원 및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 향상을 통해 기술지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4월부터 27명의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이 벼, 배, 쪽파, 스마트팜 등 4개 품목 5개 학습동아리를 조직해 현장실습 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
아산시는 최근 모나벨리에서 제2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유통과장의 2023년 지역 먹거리 관련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보고와, 제2기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로 진행됐다.연구용역 보고회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 및 전략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은 ‘아산시 먹거리 목표와 바라는
아산시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브랜드 ‘온양오길’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도시재생지역 탐방코스 홍보를 통해 아산시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지도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속 가능한 지역탐방 브랜딩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마을해설사, 시민기자단, 관련 실무자 등을 포함한 약 30명의 팸투어 참가자는 6개의 ‘온양오길’ 도시재생 코스 중 도고면 투어 코스를 방문해 도시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투어 코스에
아산시는 최근 지방세 심의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은 맹사성의 고향인 아산시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조사,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 및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등 납세자 만족 세무 행정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청렴 문화 확산 및 공정한 지방세 과세를 위한 세정과의 ‘찾아가는 청렴실천 다짐 캠페인’을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26일 인허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건축사협회와 측량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그동안 실무에서 자주 보완이 이루어진 사항들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질의·답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지원 강화에 나섰다. 우선 군은 쌀 소비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식생활 변화에 맞춰 논에 두류, 조사료, 가루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당 50만~480만 원,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경작하면 ㏊당 1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벼 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27억 2300만 원과 농자재·인건비 상승, 쌀값 불안으로 경영이
[사설] 인구절벽, 지방소멸, 지자체 할 노릇 했다. 남은 건 정부 몫이다. 인구절벽은 그저 말로만 떠들 일이 아니다. 지방소멸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참으로 공포를 느껴야 할 대목이다. 사람이 사라지고, 공동체가 자취를 감춰가고 있으니,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는 건 당연하다. 충청권 전역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일부 도시 지역은 인구를 유지하거나 미미하게나마 증가하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급감하고 있다. 지역별 편차가 크다.충남의 경우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정도가 인구를 유지하거나
[박길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시지부(회장 윤준호)는 26일 배재대학교 이승만 대통령 동상앞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을 비롯한 대전지부 간부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윤맹현 대표 회장과 회원, 배재대 최호택 교수, 배재대 우남연구소 소장 안신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준호 회장의 기념사, 최호택 교수와 윤맹현 대표 회장의 축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윤준호 회장은 “최근 건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새로운미래가 세종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 끌어안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인사를 깜짝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26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정치인으로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 한 행동도 있지만,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며 “민주당이 싫어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 아닌 더 잘해보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갑 총선 판세 변수는 후보 공천을 취소한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누가 더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이 첨단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았다.논산시는 지난 21~24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 회전익기전시회(코렉스 2024)’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2024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코렉스 2024)’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항공 관련 지식을 소개하기 위
▲김영숙씨 별세, 이정복(대전투데이 편집국장)씨 모친상=26일, 빈소: 대전 동구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 VIP실,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임실 호국원, 연락처: 042-285-4004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신규 산업단지 5개소(189만 1000m2, 58만평)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만 8000m2, 7만 평) △서구 오동 지구(82만 4000m2, 25만 평)와 △봉곡 지구(33만 2000m2, 10만 평) △대덕구 신대지구(29만 1000m2, 9만 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26일 오후 TV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과 신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대전 CMB 신사옥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CMB 주관 4·10 총선 ‘대전 서구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서구갑의 발전이 지역의 경제와 인프라에 큰 의존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안필용 새로운미래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전 서구갑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자신의 정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최대 규모이며 단순 농업 시설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4명의 후보가 충남지역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양당 정치구조에 따른 구조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조국혁신당 돌풍과 비교해 '제3지대 정당들이 민심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한 까닭'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를 살펴보면, 충남도 11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제3지대 정당 출마자는 천안갑 허욱(71) 개혁신당 후보, 천안병 한정애(54) 녹색정의당 후보와 이성진(44) 개혁신당 후보, 아산갑 조덕호(57) 새로운미래 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의 선별 지급에서 정부기관에 시행을 의무화하고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지급 방식으로 가야 ‘생리 존엄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 후보는 이날 “생리용품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과 존엄, 모성보호를 위한 필수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사회 공공재로 바라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며 “뉴질랜
[한지혜 기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6일 학대피해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다.이들은 앞으로 대덕, 유성 지역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덕구와 유성구 내 학대피해아동과 청소년 발견 시 사례연계 적극 협력 ▲피해아동 통합 지원에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종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26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6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다. 올해에는 시민기자단 운영인원을 기존 10여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리고 연령대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선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서 대전의 문화예술 소식을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