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청권 교육감들이 24일 오전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정책협의회 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 환경교육 상생플랫폼을 둘러보고 실천 중심 환경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 등 당면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충청권 교육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해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교육 분야 상호 자문을 위한 협의체 운영 ▲각 기관의 예술교육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향후 교육문화복합시설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문화예술시설을 상호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예술교육과정과 공예‧예술‧콘텐츠를 연계한 모델 개발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 주민이 디지털 관광주민을 포함해 1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23일 옥천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추진해 온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누적 발급자가 이달 말, 옥천 인구(4만 9137명)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관광주민 유치 활동을 위해 오는 30일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수생식물학습원(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을 개최한다.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을 초청,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운영해 옥천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재방문을
[이미선 기자]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뱃들공원 시계탑에서 출발해, 풍취교와 학림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뱃들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5km 코스로 운영한다.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경품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에어로빅·줌바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탄생 416주년을 기리는 숭모제(崇慕祭)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숭모제 제관은 초헌관에 김수인 옥천부군수, 아헌관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이 맡아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고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20일 교원 52명에게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전문가 인증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를 이수했다.인증장을 수여받은 교원은 평가 핵심 교원으로서 학생평가 연구회를 조직해 학생평가 연구에 참여하게 되며, 학생평가 컨설턴트와 강사로서 학교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인증장을 받은 한 교사는“기본, 심화, 전문가과정 단계형 연수가 평가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모든 학생이 학습의 과정과 결과에서 자신의 역량을 하나하나 열매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26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 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군수와 1대 1 면담이 가능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
[이미선 기자] 비수도권 대학원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시필요한 4대 요건 적용이 앞으로 배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4대 요건은 교지(校地), 교사(校舍), 교원, 수익용기본재산((등록금·수강료 수입액 확보 또는 등록금·수강료 수입의 2.8% 이상) 등으로, 이를 충족해야 정원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4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정원 증원이 가능하다는 것. 이를 통해 비수도권 대학원 미충원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김봉곤 훈장 등 홍보대사 8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지역의 추천에 따라 위촉된 문화예술인, 교육인, 학부모, 성악가, 가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중에게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 김다현 트롯트 가수를 비롯해 ▲주영미 감물초등학교 학부모 ▲성악가 최진호 ▲작곡가 우정덕 ▲가수 연수정 ▲퇴직교원 조영수 ▲가수 소원이 등으로 충북 내 교육활동과 활발한 대중문화 예술활동을 펼치는 저명도 높은 인물들이다.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의 명물 감나무 가로수가 도심 곳곳을 주황빛으로 짙게 물들이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1만 9436본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축제 현장은 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80여종에 달하는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수상레저체험, 베짜기 체험 등이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일 오전 10시에는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향토음식 품평회가, 오후 1시에는 개그맨 김학랙의 사회로 코미디쇼가 열린다. 21일 오전에도 주무대에서 각양각색의 풍선을 이
[이미선 기자]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 열린 충청권 시도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방재정교육교부금 축소에 관해 의원들과 교육감들의 우려가 쏟아졌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더불어민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교육청 교부금예산 예상 결손액은 1조 5000억 여 원에 달한다. 교육청 별로는 충남이 5968억, 충북이 4513억, 대전이 3309억, 세종이 1454억 여 원이다. 유기홍(서울 관악구갑·더불어민주)의원도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 대규모 예산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최근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 산업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반재단법인 자치체국제화협회, 야마나시현의 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렸다.‘한·중·일 지방정부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만들기’란 주제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정책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다양한 주체가 연대한 지역 경제활동 등의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는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골목 상권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는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2000부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가맹점 등록자료를 기초로 지난 8월 책자 제작을 시작해 , 2개월에 걸쳐 자료 수집과 보완 후 책자를 완성했다. '옥천읍 맛집·멋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육영수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등 옥천읍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 배부됐다.해당 책자에서는 옥천읍 소재 음식점 410개소, 카페 114개소를 한식·중
[이미선 기자] "충북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더 빨리 사망하고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충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오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18일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종환(청주시흥덕구·더불어민주)의원은 "충북 지역 의료 여건이 굉장히 열악하다. 특히 의료 인력 문제만큼은 충북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은 기대수명이 최하위다. 반면 치료 가
[이미선 기자]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 조정,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 조정, 군산훈련 중단 등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50만 4588명이 응시한다. 우선 정부는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경찰서와 행정시관 비상 수송차량을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아리아’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지원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작해 △궁촌1리 △산이리 △비탄리 △탑선리 △임산2리 등 모두 5개의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되며 각 마을별로 20대의 스피커가 제공되고 있다.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두뇌톡톡 △기억검사 △SOS기능 △음악감상 △감성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억력의 유지 및 향상을 지원하고 사용자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영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예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영동군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이다.고액기부자(1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탁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지난 6일 기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838명으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44명의 기부자가 게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영동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
[이미선 기자] 충북도의해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원안 가결됐다.해당 조례안은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의무 사항을 규정했다.조례안에 따르면 피해 교원의 민·형사상 소송비 및 상담·심리 치료비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단’이 구성·운영되고, 교육활동 공간 내 비상벨 설치와 영상·음성 기록이 가능한 교원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보급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