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2023년 癸卯年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는 수요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존 아파트를 매입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29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가 내년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낮았다.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50.5%)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박길수 기자] 대전 서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11월 28일 대비 12월 5일 기준 0.85%(주간 기준) 떨어졌다. 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전세 수요가 사라지면서 가격도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1월 28일 대비 12월 5일 기준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은 0.58% 떨어졌다. 같은 시기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은 0.74% 하락했으며, 충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각각 0.23% 떨어졌다.대전에서는 서구 전세가격이 0.85% 하락하고, 동구와 중구도 0.59%,
[지상현 기자]방송사 기자 등이 연루된 대전발 오피스텔 깡통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3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이 여성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사람들이 추가로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9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지난 6월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해 30대 여성인 A씨를 지난 9월 27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A씨는 공인회계사를 사칭해 부동산 임대 매매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방송기자인
[박성원 기자]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11월 셋째 주 기준 세종시 아파트가격은 전주 대비(-0.62%) –0.02% 하락하며 –0.64%를 기록했다.특히 세종의 올해 아파트 값 누계 변동률(2022년 1월~2022년 11월 21일)이 –11.37%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거래심리 위축과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새롬·다정동 위주로 하락세를 견인했다.11월 셋째 주 대전지역은 –0.48% 하락, 전주대비 하락세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6.33%를 기록
[박길수 기자] 민간지표인 KB시세에서도 대전돠 세종, 충남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동향 조사(14일 기준)에 따르면 대전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5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충남은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46% 떨어졌으며, 세종은 전월대비 3.46%나 하락했다.14일 기준 대전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전세가격은 0.60% 떨어졌다. 세종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무려
[지상현 기자]방송사 기자 등이 연루된 대전발 깡통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구속된 30대 여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5일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9)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공인회계사를 사칭해 부동산 임대 매매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방송기자인 B씨 등과 공모해 2020년 7월부터 지인 등 피해자들에게
[한지혜 기자] 대전여성·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저지 행동에 나선다.‘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대전행동’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배경과 활동 계획을 밝혔다.이들은 “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인류보편적 가치를 부정하고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성평등 실현,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해소해야 하는 국가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며 “젠더갈등이라는 허구적 수사로 국민을 여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지상현 기자]충남 천안 오성고 부지 마련을 위해 송유관 매설로 사용이 제한된 토지를 구매하면서 적잖은 예산을 낭비하게 한 전현직 충남교육청 공무원들이 법원으로부터 당연퇴직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국고 등 손실) 방조 혐의로 기소된 충남교육청 전직 공무원 A씨(62)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 특정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국고 등 손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상호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6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2022년 전 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직 중인 모든 종사자(공무원·공무직·기간제 근로자·시간제 근로자·비정규직 포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폭력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 관련 법령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한명 한명의 인식개선이 중요하
[박길수 기자]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 대다수는 2023년 계묘년 (癸昴年) 상반기에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R114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173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가량이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나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상승 응답 비중이 급격하게(48%→24%→12%) 줄었고, 하락 응답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
[박성원 기자] 지난 10월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세종지역의 주택 매매(-1.48%), 전세(-1.62%), 월세(-0.39%)가격 하락폭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지역(-1.08%)은 세종과 인천, 경기 다음으로 전국 4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대전 5개구 중 서구(-1.63%)는 도안·관저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유성구(-1.20%)는 송강·어은동 구축 위주로, 중구(-0.85%)는 목·중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구(-0.59%)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판암·인·
[박길수 기자] 세종의 올해 아파트 값 누계 변동률(2022년 1월~2022년 11월 7)이 –10.2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11월 1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 매매가격은 0.52%, 전세가격은 0.55% 각각 하락했다. 세종시의 올해 아파트 매매가 누적 하락률은 –10.24%로 지난해 누적상승률(2.13%)보다 통계상 더 많이 떨어진 상태다.대전도 11월 1주(-0.34%→-0.42%)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대전 지역의 경우 올 들어 아파트
[박길수 기자] 부동산 한파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도 거래금액, 거래량 등 주요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마켓 리포트를 통해 2022년 9월 기준 상업용 부동산 동향을 8일 발표했다.▶빌딩, 아파트 다음으로 감소폭 커9월 기준 상업·업무용 빌딩과 상가·사무실을 합한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거래금액은 2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7조 1000억 원 대비 61.9%, 전월 5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산림을 매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는 산림 관계법령상 백두대간 보호구역, 수원함양 보호구역, 유전자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벌채 및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는 산림과 도시지역에 도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림을 국가에서 매수하는 제도로, 사유림 매매대금을 10년(120개월)간 균등하게 지급함으로써 산주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연금 성격의 새로운 제도이다.2021년 처음 도입된 후 초기 제
[박길수 기자]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와 가격하락 우려에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10월 5주차(3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대전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34%) 같은 하락폭인 –0.34%를 기록했다.대전 지역의 경우 올 들어 아파트 매매가 누적 하락률이 –5.01%를 보이고 있다.대전은 금리인상 및 매물 적체, 매수심리 위축 영향으로 떨어지고 있다. 서구(-0.51%)는 도안·관저동 위주로, 중구(-0.30%)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가)에버파크 3000여 세대’ 공급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사실상 읍면지역 민간택지(옛 남한제지 부지) 내 첫 조성 사례인데다 대규모 물량을 품고 있다보니, 지역 부동산 시장 내 긍‧부정적 영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이 과정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의 장이 될 지도 주목된다.지난해부터 수면 위에 올라온 모습은 업자들간 토지 소유 쟁탈전부터 송사, 허위‧과장 광고, 불법 건축물(모델하우스 용도) 건립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왔다.국민의힘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최근 독립기념관 겨례의집에서 보훈복지인력의 소통과 화합으로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고 힐링을 통해 재가복지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6일 보훈가족과 대면접촉이 잦은 복지사와 재가보훈실무관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 성매매 및 가정폭력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아울러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 길을 걸으며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김대훈 지청장은 "현장에서 보훈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해준 재가보훈실무관에 감
[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총 사업 예산 1347억 원을 투입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희망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맞춤형 농지지원사업 중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 질병 등의 이유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상속 및 8년 자경 후 이농한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장기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공사가 감정평가를 통해 확보한 농지를 영농자금이 부족한 20~30대 젊은 창업농과 2030세대에
[박성원 기자] 대전과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추가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심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매수 관망세로 이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이 10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0.45%를 기록,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크게 하락했다. 특히 소담·고운동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해당기간 대전지역은 –0.36% 하락하며 세종, 인천, 경기 다음으로 전국 네 번째로 높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