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부여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진보성향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없었죠.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여도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는 쉽지 않은 각오였는데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한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7월 전체학교 등교수업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가정을 통한 학생 감염이 속출하는 만큼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12일 충남도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도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13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인접해 ‘풍선효과’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천안·아산 지역은 ‘강화된’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주간업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농업계고교 스마트팜 교육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연암대 육근열 총장은 9일 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충남 농업계 고등학교의 미래농업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연암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방제 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작물 재배 전문가 과정 등 스마트팜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2022년부터 충남농업계고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스마트팜)을 운영 및 지원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의준)는 올 상반기에 충남도교육청(5월 13일) 및 대전시교육청(6월 29일)과 어린이 교통안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도로공사 교통안전 전문가가 충남 및 대전 소재 초등학교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제공하며 안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일상생활에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에 시행한 생활속 교통안전 캠페인을 도로의 날인 7월 7일
충남 아산 지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7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특히 이달부터 충남도교육청이 등교수업을 전체 학교로 확대한 가운데, 유치원과 초·중등 학생 감염자도 발생해 학교현장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산 721번 확진자(30대·탕정면)를 비롯해 하루에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3일 기준 737번(60대·온양5동·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까지 발생한 상태다. 사흘 동안 17명이 추가된 것으로, 일일
당진시보건소가 중학생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조치다.2일 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상준 건강증진과장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성인 대상 모바일헬스케어와 동일하게 핸드폰과 스마트밴드로 운영된다.학교에선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교칙을 고려해 교내 활동 시 스마트밴드로 활동량을 파악하고 방과 후 식사 일기, 건강미션 수행 사항 등을 기입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했던 ‘고3 수험생 격려 콘서트(이하 고3 콘서트)’가 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 30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21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 2억 300만 원 등 총 7건에 3억 9370만 원을 삭감했다.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 7842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 5548억 원에서 2294억 원 증액 편성됐다.앞서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총 8건 5억 6370만 원이 삭감됐지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는 교육청 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7월 전체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8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7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구성원들이 합의하면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다”며 “2학기 교육부 전면등교에 앞서 학교별로 미리 점검해 수업, 급식, 방역 등 보완점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학기 전면등교 후) 9월에 문제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7월에 미리 발견하고 미진한 부분은 방학 중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기말고사가 코앞이고 3주 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일정이 짧기 때문에
충남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해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이로써 전교생 900명을 넘는 학교까지 7월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등교수업 확대 조치는 교육부가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 사전에 등교수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충남은 감염률이 수도권에 비해 낮고, 학교 내 감염률 또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학생 매일 등교 조치가 가능했다.그동안 도교육청은 학생 수 900명 이하의 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등교를
충남도교육청이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상돈 기획국장 후임에 김종신 서부평생교육원장을, 유홍종 행정국장 후임으로 김낙현 평생교육원장을, 최한규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에 이관휘 남부평생교육원장을 각각 임명했다.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서기관 4명, 6급 41명, 7급이하 53명 등 총 98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677명 규모로 단행했다.또 감사총괄서기관에는 서동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행정과장에 명노병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시설과장에 김용문 예산과(파견) 교육협력관, 안전총괄과장에 윤희성 도
제4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당진시 씨름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31일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에 따르면 28일과 29일 태안군전용씨름장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 당진 기지초등학교 씨름부가 금메달 3개(청장급·용장급·장사급),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당진중학교는 금 2개(경장급·용장급), 은 1개, 동 1개를 더했다.앞서 기지초는 지난 4월 18일 경남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당진중 역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씨름의 강자로 알려졌다.제49회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 이후, 충남 물품 구매 비율이 33%에서 63%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충남 물품 구매 비율이 30%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충남 전체 초·중·고 학교장 및 행정실장 영상회의 개최, 각종 교직원 연수 시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 호소, 전체 학교에 교육감 서한문 발송 등 지역물품 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충남 일반고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이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초등→중등→고등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과밀학급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기존 도·농 지역별 양극화 해소책 외에도 학교급별, 유형별 해소책이 요구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전교조)는 26일 충남도교육청 교육통계(2020년 4월 1일 기준)를 근거로 ‘학생 수별 학급 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충남도의 초·중·고 과밀학급 평균은 70%이며,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과밀학급 비율도 높아져 학생들은 진학할수록 과밀학급에서
충남도교육청의 ‘2030환경교육 종합계획’은 초록에너지 선도학교(이하 초록에너지학교)가 핵심이다. 교과과정 중심의 에너지전환교육과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이중 아산테크노중학교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초록에너지학교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초록에너지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아산테크노중은 지난 2017년 개교 이후 자율동아리 중심의 학교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녹색커튼, 버려진 우유로 치즈만들기, 지구가 내민 손에 손가락 도장찍기, 학부모 대상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충남 청양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남도교육청, 청양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기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토대 마련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임동우 청양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군은 지난 2017년 충남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1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 동안 마을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왔다.지난해 마을학교 2곳의 문을 열었고, 올해는 마을학교 4곳에서 교사 68명과 주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위생관리(HACCP, 이하 해썹시스템) 자동화시스템 사업자 선정과 관련, 오인철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6)이 제기한 ‘뇌물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또 기존 학교별 계약체계도 유지키로 했다. (본보 24일자 충남, 학교급식 관리사업 선정 ‘비리의혹’ 제기 보도)도교육청 관계자는 25일 “이미 시스템을 설치한 223개 학교에서 J회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해썹시스템 중 일부 소모성 부품을 제공받았으나 자진반송 처리해 뇌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앞서 오 의원은 내 학교 해썹시스템 납품율 1위(74%) 업체인 J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20일 서산석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충청남도 교육위원회 김영수 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부여여고 신축이전' 원안 고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박 군수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지난 12일 열린 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 60%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통합이전은 무산됐다”고 전제한 뒤 “이제는 신속한 부여여고 신축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특히 “부여군의 기본 입장은 당초부터 부여여고의 단독 신축이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여고 이전 사업비를 지원하고,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이전에 필요한 부지도 마련했다”면서 “전국 타 지자체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7일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우수사례를 실무에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제1차 정책소통 간부 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를 언급한 뒤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앞서 지난 10일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주요 특색사업에 대해 기관 간에 상호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의 상승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12개 직속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무공 이순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충남도의사회와 학생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3․6․5 운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충남도의사회는 학생들의 ‘초록발자국’ 실천에 따른 기부 활동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현재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3·6·5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실천 결과에 따른 ‘실적(점수)’을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한다.충남도의사회 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