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8월 13일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동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6,155명이 참가하여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301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하였고,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영예의 대통령상은 경상북도 경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최원찬 학생의 ‘빗물이 신발의 밑창을 통해 바지를 적시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한국연구재단은 17일 오후 2시 대전청사 연구관 대강당에서 ‘생활 방사선 안전 바로알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 후 원자력 안전시설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강연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홍석 원자력비상대책실장이 맡는다. 김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도 강의를 한 방사선 전문가로 방사선생활 안전을 주제로 하여 여러 차례 대중강의를 진행해왔다.참석자들은 강연 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전원자력연료로 이동하여 원자력 안전시설 견학을 할 예정이다. 견학은 기관소개 방재실습실 견학 및 실습 원자력발전소 주 제어실 시뮬레이터 관람
KAIST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홀에서‘KAIST 국제 인공지능(AI)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공과대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조연설, 단기 집중강좌,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의 기술적 이해와 알고리즘 개발 방법, 미래의 AI 기술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스위스의 로봇 시뮬레이터 제작 업체인 사이버보틱스(Cyberbotics)의 대표 올리버 미첼(Olivier Michel)은 ‘AI 시뮬레이션 벤치마크와 경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놓고 노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통부의 ‘출연연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6월 18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1차 내부전환을 공고했다.전환심의위원회로부터 우선대상자로 분류된 상시·지속업무를 수행하는 93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공고 절차에 따라 응시했고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전환 면접심사를 봤다.연구원 측은 지난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1명의 합격자를 고지했다.하지만 한의학연구원 노조 측은 사실상 23%에 불과한 전환율에 대해 정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연구개발진흥특구재단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열린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간담회’에 참석해 대덕특구 기관들에게 초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추 대표는 “대덕특구는 대전의 상징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고 있다” 며 “연구단지가 시작된 40년전 우리의 소득수준은 400불이였고 이곳 연구단지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적도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추 대표는 “국민들은 혁신 성장 동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40년전 출발할 때의 그 마음처럼 새로운 과학에너지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재탄생
KAIST가 최근 2개의‘초세대 협업연구실’ 추가 선정을 마쳤다. 이로써 올 3월부터 KAIST가 국내 대학 중 사상 처음으로 도입, 운영 중인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KAIST는 이번‘초세대 협업연구실’선정에 198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클라우스 폰 클리칭 박사(독일 막스 플랑크 고체물리학 연구소)와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 등 총 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달 19일 장기주 특훈교수(물리학과)와 유룡 특훈교수(화학과)를 제2차 초세대 협업연
돈만 내면 엉터리 논문도 게재해 주는 사이비 학술단체에 대전·충남 지역 학계 연구계 등이 다수 연루돼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뉴스타파'는 ‘‘가짜 학문 제조공장’의 비밀’ 보도를 통해 사이비 학술지 와셋의 실체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와셋(WASET: World Academy of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세계과학공학기술학회)은 제대로 된 논문 심사 절차 없이 참가비만 내면 가짜 논문도 학술대회 발표 논문으로 채택하고 있다. 논문 채택을 위한 등록비로 1인당 500유로만
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권호정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치성 유전질환인 섬모병증의 치료제 후보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섬모병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사한 난치성 유전질환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약물 개발 플랫폼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용준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하고 정인지 김성수 정유주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 7월 2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세포 소기관인
국립중앙과학관은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7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특설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자들의 독도 자연탐사 과정과 방법, 그리고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독도를 탐사하는 과학자가 되어서 독도의 하늘, 땅, 바다의 생태계를 조사하는 탐사여정을 떠난다.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관람객이 스스로 조사해보고 생명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의 폭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도록 전시는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독도의 과학탐사를 위한 첫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난 12년 동안 ICT 대국민 확산 보급의 일환으로 제작해온 도서가 국내 최고의 도서에 선정되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가 집필한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가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세종도서 선정 및 보급 사업은 출판산업과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학술 교양 부문의 도서를 선정·보급하는 사업이다.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 연구원 9명이 집필한 본 도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이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지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CO2를 품은 돌, 석회암'특별전을 개최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원 100년,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CO2를 품은 돌, 석회암」특별전은 인류의 역사․생활․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석회암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으로 기획됐다.석회암은 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퇴적암으로 주로 해양 환경에서 퇴적된 암석이다. 이산화탄소(CO2)가 물에 녹아 탄산 칼슘(CaCO3)으로 고정(퇴적 또는
한국연구재단은 대전소재 5개 공공기관이 18일 오후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대전지역 사회적 가치 혁신 네트워크’를 공동 출범했다고 밝혔다.참여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다.혁신 네트워크는 5개 공공기관이 지닌 자원과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여 대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발족되었다.이번 혁신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경영혁신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에 협업 가능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
국내 연구진이 중소기업이 만든 전기차를 활용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부르고 탑승해 자율주행 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3년 자동발렛주차 기술개발에 이어 국내 전기차 생산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모바일로 호출하여 차량탑승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핵심기술은 자율주행차가 도로주변 환경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밀지도(맵)를 자동으로 만들고 업데이트 하는 기술이다.ETRI는 본 기술이 자율주행차가 센서정보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관을 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야간 개관 행사인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는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등‘전시관 관람’, 큐레이터와 전시해설사가 들려주는‘자연사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연‘해와 달의 그림자놀이 & 우주는 어떻게 생겼니 ? ’, 캠프장에서 가족 & 연인들의 데이트와 함께하는‘별 관측’, 과학관 곳곳에서 열리는‘버스킹 공연’등과 ‘고스트 특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연구팀이 피부 전달을 통해 건선을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수 년 전 발견한 펩타이드를 나노입자로 제작해 피부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동물 모델에서 건선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김진용 박사가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에이시에스 나노(ACS Nano)’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전 세계 성인의 약 3%가 앓고 있는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이다. 최근 건선의 원인에 STAT3라는 단백질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인 KSB(Knowledge-converged Super Brain 융합연구단)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KSB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베타버전(v.0.8)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일반기업이나 대학, 일반인들은 본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얻어지는 데이터를 학습 및 분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가능토록 하게 할 전망이다.그동안 사물인터넷 기반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해선 SW 어플리
한국연구재단은 노정혜(62)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7월 9일자로 임기 3년의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노정혜 이사장은 국립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연구현장 및 정부 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노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 특히 ‘연구자 중심, 국민 중심 기초연구진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9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졌다.이번에 취임하는 김장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생명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했었다. 또한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이사를 역임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였다.김장성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생명연구원이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내부의 역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람수준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인공지능 시각칩을 개발했다.이로써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물체에 대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사람수준으로 인식이 가능케 되는 길을 연 셈이다.연구진은 신경 연산량을 수십 배 감소시켜 연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냅스 컴파일러 기술과 매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사람 두뇌의 신경연산을 모사(模寫) 하는 시각지능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ETRI가 개발중인 시각지능 칩의 크기는 5mm x 5mm로 성인 손톱크기의 절반 수준이다.기존 SW를 이용해 물체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17일 3일 동안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안전사고 등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특구진흥재단 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제고 및 대응능력 체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훈련내용으로는 15일 비상상황 전파 및 긴급소집 16일 재난대응 매뉴얼 토론 및 민방위 연계 지진대피훈련 17일 대전 북부소방서 안전사고교육 등으로 전직원 참여형 훈련으로 내실을 강화했다.김인신 특구진흥재단 경영관리실장은 “비상안전 훈련을 통해 직장 가정에서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