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이 28일 오후 4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안전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환자안전지킴이는 각 부서의 팀장(또는 선임급 직원)과 수간호사 총 21명이 2개조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4일 오전,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활성화 및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사업 추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분야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드림씨아이에스는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시험 수탁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의 연구개발 관련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유솔아 기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의료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 말 개원을 앞두고 의사를 구하지 못해 자칫 ‘반쪽 개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앞서 대전시가 세 차례 걸쳐 의료진 공개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는 한 명에 불과했다. 시는 이번 주 4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의사들의 당직 부담을 덜기 위한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충남대병원 순회 진료도 구상 중이다. 충청권 언론은 최근 병원이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도 다음달 정상 개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 병원 개원 이후 발생할 수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검사와 진단, 임신, 출산을 한번에 관리하는 ‘원스톱케어’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동결보존(Social Banking)하는 ‘가임력 보존은행’도 함께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출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으로부터 난임 시술 및 배아 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다.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 BWH 센터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첨단 의료 컴퓨팅 및 분석센터(Center for Advanced Medical Computing and Analysis, CAMCA)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활용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학술교류에 관한 사항 등을 통한 연계·협력 등이다.CAMCA는 첨단 의료 컴퓨팅 분석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4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다. 인증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4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을 대상으로 92개 기준과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과 감염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 질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해 10월 세종시와 대전시간 출·퇴근 이동 수요를 감안해 전격 승인된 '광역급행버스(M-Bus)'.수요는 세종시 출범 후 대전시에서 이사온 11만여 명과 역유출된 인구에 의해 창출되는 수치다. 이 때문에 양 지역간 지·정체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M버스 도입 타당성은 확보했으나, 2023년 상반기 본격 운행 여부는 미지수다. 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전시 및 세종시에 따르면 M버스는 지난해 10월 대광위 승인과 함께 급물살을 탔다. 노선 승인과 사업자 선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구급 지도의사(충남대학병원 응급실 센터장 이진웅)를 초빙해 구급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강연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과천 방음 터널 화재사고와 유사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으며, 구급대원이 충남대학병원으로 직접 이송한 출동 건을 중심으로 환자 상태와 그에 따른 응급 처치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한대희 금산소방서 구조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가 30일 제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본격 2023년 회기에 돌입했다. 세종시 현안 점검에 나선 의원들의 주요 화두는 ‘저출산·양육’에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임채성(종촌동) 의원은 이날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현미(소담동) 의원도 오는 3월 세종충남대병원에 설립 예정인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와 관련, 세종시의 행·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세종시, 합계 출산율 전국 1위에 저출산 정책 발굴 ‘소홀’ 지
[세종·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오는 2025년 공주시와 세종시를 잇는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은 양 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무엇보다 대전시에 이어 공주시도 세종시와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700만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중장기적으론 양 도시간 ‘통합론’이 수면 위에 올라오면서, ‘행정수도+역사‧문화‧휴양’ 도시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가 서세종 IC 인근에 검토 중인 ‘송선‧동현 신도시’ 조성안은 공동 생활권을 염두에 둔 포석이기도 하다.다만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이상섭)은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심)에서 설 명절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쌀 50여 포와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의 이웃사랑은 올해로 19년째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최영심 부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힘드실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상섭 동장은 “충남대병원 간호사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 박정수 교수, 민진홍 교수, 강창신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의 공동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1월 호에 게재됐다.이번 게재된 논문은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에게 아주 이른 시간에 시행한 뇌 확산 강조 영상과 신경학적 결과의 연관성 분석’으로 병원 밖 심정지 환자들의 치료 예후와 6시간 내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 영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후 이를 뇌척수액의 뇌 특이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높은 성
[황재돈 기자] 충남 공주시와 세종시를 잇는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5년 개통될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공주~세종 간 이동시간은 약 57분에서 39분으로 단축돼 도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공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3일 오후 4시 연구동 2층 고위과정강의실에서 병원 중심의 첨단산업 발전과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제3차 디지털병원과 데이터 비즈니스 클러스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중부권병원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병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병 협력을 위한 병원의 역할(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박일호 교수) ▲기업이 바라는 병원의 역할(AIRS MEDICAL 이해성 대표)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이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은 2023년도 제23기 정신건강간호사 수련생을 13일~17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19일 오후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2월 6일 오전 10시 병원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공지한다.수련과정은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로 150시간의 이론 강의와 850시간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학기당 120만 원(변동 가능)이며 수료 후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자격증을 부여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수련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민들의 '원정 의료' 병행 비율이 31.7%로 집계됐다.2019년 5월 NK세종병원과 2020년 7월 세종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2곳이 차례로 문을 열었으나 아직까지 만족도에선 아쉬운 현주소 때문이다. 2일 시가 공표한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 지역 의료기관 만족 비율은 2020년 58.1% 대비 약 10.1%p 떨어진 48%로 조사됐다. 불만족 사유로는 치료 효과 및 진료 결과가 32.3%로 가장 높았고, 진문 의료인력 부족 인식(27.5%)과 불친절(11.6%), 의료시설 열악(10.4%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2일 故이현주 선생의 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故이현주 선생은 지난 2020년 11월 18일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와 예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2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젊은 시절 이현주 선생은 대전 지역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2020년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입원 중에도 나아지지 않는 병세에 자신의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보문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제1호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중구는 충남대병원 인근(대사동 640-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억 원(공사비 5억, 보상비 19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30면(전체 면적 1217.4㎡)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가중됐던 지역에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환경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구는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신생아 집중 치료실이 부족한 세종시 '의료 공백'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이미 세종충남대병원에 설치된 신생아 중환자실(10개 병상)과는 다른 개념으로, 상호 보완적 기능이란 설명이다. 지역구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은 27일 오전 10시 40분경 보람동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국비 확보 성과를 공유했다. 대부분 국비 항목은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 기관 공동의 성과로 다가왔다.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 350억 원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분원 포함 등) 18개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공공보건의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는 것으로,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충남대학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