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권한을 정부가 줄이기로 했다. LH가 독점하던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건설사도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설계와 시공 업체를 선정하던 권한도 다른 기관에 넘기기로 했다.LH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안전 항목을 위반한 업체는 LH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LH 혁신 및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철근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LH에 집중된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박길수 기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와 고금리 기조로 전세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29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를 분석한 결과, 중부권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92만 원, 세종은 2480만 원, 충북은 1773만 원, 충남은 972만 원씩 올랐다.올해 11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임대차 계약은 총 232만 8492건으로, 그 중 월세가 54.8%(127만 699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지사회장 송하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2024 적십자 희망나눔 기빙클럽(Giving Club) 캠페인에 동참했다.최문규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협회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
[박성원 기자]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2월 이후(71.1) 최저치를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3.3p 하락해 78.5로 나타났다. 서울 2.0p(92.5→90.5), 인천 12.4p(85.7→73.3), 경기 25.4p(97.2→71.8)로 하락하며 8월(100.8) 이후 4개월째 수도권의 전망 지수가 기준
[박성원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11개월간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뒤를 이었다.포스팅 내의 긍·부정률을 나타내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도건설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우미건설, KCC건설 순으로 분석됐다.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1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
대광건영이 아산 탕정지구 2-A12블록에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을 오는 8일 오픈한다.‘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24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27층 5개동으로 84㎡A 244세대, 84㎡B 123세대, 103㎡ 92세대 총 459세대로 공급된다.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신설 예정인 애현초(가칭, 예정
# “계약 기간 중 3기 이상 임대료를 연체해 최근 건물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위법을 저질러 계약이 해지됐으니 권리금회수 기회도 보장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물론 저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권리금회수까지 못 한다니 답답하기만 합니다”세입자가 위법을 저질러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권리금회수 기회를 보장해 달라며 건물주와 마찰을 빚는 일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위법 행위로 인한 계약해지는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위법을 저지른 세입자
[박성원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9879가구(일반분양 94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원봉공원힐데스하임’,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집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특별공급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 한다.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혼인·출산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가구(태아 포함 2세 이하 자녀) 대상 특별(우선)공급 신설개정안에는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족에게 신생아
[박길수 기자] 연말 밀어내기 물량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분주한 가운데 12월에 충남에서 2980가구, 충북에서 2189가구가 각각 분양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에는 연내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73개 단지, 5만 4012가구(임대 포함)로, 이 중 4분의 1이상인 1만5,519가구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정비사업 단지는 통상 양호한 입지에 단지 규모가 큰 편이고, 향후 지역내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