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계룡건설이 지난 13일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제5공구 현장과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어묵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무재해 응원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간식차 행사는 겨울철 추위에도 현장 내 시공과 안전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각 행사는 현장별로 200여명 분의 어묵, 핫도그 등의 간식 제공과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 근로자들에게 양말, 방한장갑, 핫팩 등의 상품을 제공하며 근로자들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가 최근 신동캠퍼스 입주 확정에 이어 충남 내포신도시 산업시설 용지 확보도 확정됐다.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캠퍼스 광역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 1~2블럭 내의 4, 5필지를 산업시설용지로 확보하게 됐다. 대지면적 1만 6596㎡ 규모로, 확정된 전체 부지 중 3217㎡에 2027년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 실증센터, 가축임상 지원센터, 스마트 모빌리티 팩토리 등의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충남대는 이들 산업시설을 통해 ▲해양수산과학기술 실증
[안성원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3일 내포신도시 내 보성초등학교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충남지속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재영)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속가능발전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 손실, 빈곤 등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양 기관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충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내포신도시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별도의 외부강사 도움 없이 각 기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홍성‧예산군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공동관리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을 구성했다.도는 홍성‧예산군과 공동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행정 서비스 향상과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한 협치기구다. 특히 국내 유일 사례로, 지자체 간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승인에 따라
[황재돈 기자]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은 8일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충남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291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에는 7개교 5000여명의 학생이 있지만, 정작 청소년 활동 공간이 없어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기존 충남도서관과 충남문예회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가 조성됐지만, 정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7일 제287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 중심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최 군수는 “예산 제2일반 산단, 간양, 조곡, 관작 지구 등 4개 산단 127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활력이 넘치는 예산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군에 따르면, 4개 산단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총 8168억 원으로 준공되면 1만6667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8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주거복지 핵심 정책인 ‘리브투게더’ 공급 계획이 과도한 이자를 떠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29일 김 지사를 대상으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시지역에 건설할 리브투게더 사업비를 1조5000억 원으로 추산했다”며 “이 금액을 충남개발공사 지방채로 발행할 경우 이자는 10%대로 예상돼 연간 1500억 원 부채가 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분양이 끝나면 해소 시점도 있겠지만, 과도한 부채와 분양형으로 전환할 경우 25~33%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숙원사업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충남도와 예산군의 지방비 부담으로 추진할 공산이 커졌다. (본보 9월 26일자 김태흠 충남지사 “삽교역 신설, 걱정 말고 믿어달라”보도 등)최재구 예산군수는 28일 예산군의회 제2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삽교역 신설 추진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당초 삽교역은 오는 2026년까지 도와 예산군이 절반씩 271억 원을 부담해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7월 "전액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원점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최종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3년 예산안 834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7628억 원)보다 716억 원(9.39%)이 증가한 규모로, 군 예산규모의 83%를 차지하는 일반회계가 6947억 원(지방세 654억 원, 세외수입 187억 원, 지방교부세 2882억 원, 조정교부금등 251억 원, 국·도비보조금 2939억 원 등)으로 올해보다 237억 원이 증가했다.특별회계는 61억 원이 증가된 381억 원, 기금은 418억 원이 증가한 1015억 원 규모다.분야별로는 ▲공공질서 및
[황재돈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연말 국가산업단지 지정 신청 결과를 ‘등락(登落)’이 아닌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가산단 지정을 동시에 신청한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과열경쟁 양상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도 관계자는 22일 와 만나 “도는 전날(21일) 진행한 국토부장관, 실무 관계자 등과 현안회의에서 ‘홍성·예산 국가산단 지정’을 건의했다”며 “국토부는 올 연말 후보지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다만, 떨어지고 붙는 것이 아닌, 전국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분양 전환이 가능한 ‘리브투게더’ 아파트 공급을 서두르기로 했다. 당초 계획한 착공시기보다 4개월가량 단축하기 위해 정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송병훈 도 더행복한주택팀장은 11일 와 통화에서 “국정과제인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등 국토부 로드맵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도는 신속한 ‘리브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투자심사 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정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11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인구 증가’를 민선 8기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출범 4개월 만에 66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산군의 인구는 7만9292명으로 집계됐다. 출생 대비 사망자 수가 많아 261명이 자연 감소했지만, 전입 등 사회적 요인으로 930명이 늘어 결과적으로 669명이 증가한 것.군은 자연 감소 폭이 큰 상황 속에서 인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앞서 최 군수는 지난달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5대 분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9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완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지역 공주대 대학병원‧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충남내포혁신도시의 예산지역에 국립공주대학교 대학병원 설립 ▲국립공주대학교 의견에 따라 예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의과대학 설립 ▲타 지자체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모든 여건이 잘 조성된 예산군에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신설을 우선적으로 시범 추진 등을 촉구했다.심 의원은 건의안의 배경으로 ▲충남 내포혁신도시에 2023년까지 1만 2천 세대 공
[박길수 기자] 11월 둘째 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청약 슈퍼위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8일 1순위 청약접수한 단지 대부분이 전 타입 마감에 실패했다.9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전·충남 지역 분양아파트 대부분이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는 776가구 모집에 571명이 청약해 청약률 73.6%를 기록했다. 84㎡A타입(610가구)과 84㎡B타입(166가구) 모두 1순위에서 미달돼 9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황재돈 기자] 대방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디에트르 에듀시티’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8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홍성군 홍성읍 신경리 1361 일원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지하 3층~최고 20층 24개동 규모, 1474세대로 구성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약 98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동별 최고가 기준 3억 7500만~4억3400만 원으로 공급된다.해당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200만 원 충족
[박성원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 5143가구(일반분양 1만 1931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대전 서구 용문동 ‘대전에테르스위첸’,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대전학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천안롯데캐슬더두정’, 동남구 용곡동 ‘천안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1·2BL),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디에트르에듀시티’, 아산시 용화동 ‘아산자이그랜드파크’, 논산시 대교동 ‘논산아이파크’ 등의 단지에서 청약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2트리풀시티엘리프’,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길수 기자]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둘째 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청약 슈퍼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 7∼9일)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논산 아이파크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 ▲내포신도시 디에트르에듀시티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천안일봉공원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이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이 한 차례 더 예고된 가운데
[류재민 기자] KBS가 충남방송국 설립을 최우선순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재정난을 겪고 있는 KBS는 보유자산 활용이 가능하도록 방송법령이 개정되면 “내포 방송센터 신축을 최우선순위로 검토하겠다”며 충남방송국 설립에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KBS의 ‘첫 공식 입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은 지난 17일 KBS 국정감사 당시 “KBS가 보유한 부동산 가운데 충남 혁신도시에 2만㎡가 넘는 토지가 2011년 매입 이후 방치되는 동안 100억
[박길수 기자] 연이은 금리인상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1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예년보다 활발히 움직일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11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총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지방은 △충남 1만608가구 △대전 4643가구 △경남 3312가구 △경북 3301가구 △강원 2689가구 △대구 202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11월 충남에서만 1만 608가구 분양시장에 나온다.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아산센트럴’ 893가구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들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