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4선. 충남 아산갑)은 2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향해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11개 선거구 가운데 이명수 의원 지역구만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하위 10% 평가에 따른 컷오프 대상에 ‘충청권 중진 1명’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다. 이 의원은 “어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소위 공천배제 의원 기준인 컷오프 의원 대상 포함은 매우 안타깝고 아쉽기 짝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학생인권조례안’이 존치 결정 보름만에 또 다시 ‘폐지’ 위기에 몰렸다. 최초 폐지안을 발의했던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재발의에 나섰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반발도 예정돼 있어 정쟁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아산3) 주도로 ‘학생인권조례안 폐지안’을 발의하고 당론으로 정했다.이에 김지철 도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했고, 지난 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43명 중, 찬성 27명·반대 13명·기권 3명으로 극적 부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도당)은 21일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강 예비후보 경선 상대인 홍문표 국회의원도 전날(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사실을 밝혀달라”고 압박했다.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의원이 강 예비후보의 각종 불법 선거 의혹 행위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했다. 대통령 시계 1만 명 유포도 놀라운 마당에 관광, 식사 경비 대납 등 점입가경으로 의혹이 불어나고 있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중앙당의 양승조 전 충남지사 전략공천설에 “그와 경선하길 바란다. 이는 제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양보”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이 아직 전략 선거구로 확정되진 않았다. 당연히 후보가 두명 이상이면 경선하는 게 기본적인 당규”라며 “공정한 절차를 요청하는 게 내 뜻”이라고 강조했다.양 전 지사는 천안을 예비후보 등록 이후, 중앙당 권유로 홍성·예산 ‘전략공천’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전 기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유권자 상당수가 타 지역구 후보를 선출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경선지역 후보자등록 공고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병’을 포함한 14곳 경선을 진행키로 했다. ‘천안병’은 이정문 국회의원과 김연 단국대 의과대 연구교수 2인 경선 지역이다.다만 ‘천안병’ 선거구는 인구 상한선을 초과한 ‘천안을’ 선거구 조정에 따라 변동 가능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홍성·예산)이 20일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 상대인 강승규 예비후보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강 예비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 시계 배포행위와 식사비 경비대납 의혹 사실관계를 규명해달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전통과 역사는 책에서 배우는 것보다 현장에서 살아있는 사람겨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의 국민의힘 험지는 호남과 충청권”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런 척박
[황재돈 기자] 허욱 개혁신당 천안갑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허 예비후보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즉생 각오로 충청권 선비정신을 되살리고, 충신열사 혼을 주입시켜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에 정치인은 있지만 정치는 없고, 법은 가진 자의 호위 시녀로 전락했다. 민주당엔 민주가,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겠다”고 말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신부동~천안역 구간 상권 조성,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구는 전략공천 등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여 공천 후유증 최소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15곳, 민주당은 8곳 지역구에 후보를 단수 공천하거나 경선대상자를 확정했다.이날까지 여야 후보가 확정된 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정진석 vs 박수현)과 서산·태안(성일종 vs 조한기) 등 2곳. 두 곳 모두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충남 지역구 3곳 경선 결과가 나왔다. 천안을에서는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천안병은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맞붙는다.다만, 천안을과 천안병 경선은 선거구 획정이 완료된 이후 실시키로 했다. 또 논산·계룡·금산에서는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본선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
[황재돈 기자] 아산시의회는 19일 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2건 안건심사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이날 1차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전남수 의원 '아산시의 공정한 인사를 위해 드리는 말씀’, 천철호 의원 ‘철저히 소외된 아산시민, 누구를 위한 신년 음악회인가?’, 이기애 의원 ‘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홍성·예산)은 19일 총선 1호 공약으로 ‘농업경제자유특구 지정’을 발표했다.홍성·예산을 농축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것인데, 농업 관련 국내외 대기업 유치와 가락시장에 버금가는 중부권 최대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계획이 담겼다.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예산을 글로벌 농축산업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 ‘농업경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에 따라 입주기업에 조세감면과 기반시설, R&D센터 투자 지원 등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전략공천설에 ‘경선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안지역 시‧도의원과 당원, 예비후보까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공천을 경계하는 모양새다.박기일 민주당 천안을 예비후보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는 영입인재 이름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이 전 후보는 당원 (경선)요구에 일주일 넘도록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는 책임지는 정치인 모습이 아니다.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길을 갈 것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6일 국민의힘 충남 단수 공천 결과에 맹공을 퍼부었다.단수 공천 추천자에 이름을 올린 정진석 의원과 정용선 전 당진시당협위원장 공천은 당규를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 충남도당은 특히 두 후보자 전력을 문제삼으며 '양두구육 공천'이라고 진단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전, 12개 지역구 단수 공천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은 2차가해 공천이고 정 위원장은 짜고치는 특혜공천"이라고 규정했다.지난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4·10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홍문표 의원(4선)과 강승규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경선을 확정·발표했다. 또 아산을은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과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선을 벌인다. 이밖에 보령·서천은 장동혁 의원(초선)이 고명관 피부과의원 원장을 상대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6일 오후 이들을 포함한 22개 경선 선거구와 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선 실시일은 추후 안내키로 했다.이날 발표된 경선 선거구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충북 5곳,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어 신 전 장관을 포함한 3차 단수공천 후보자 12명을 의결했다.신 전 차관은 “국민의힘은 공천이 최고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공천발표로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당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강력한 여당후보로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께 보답하겠다”며 “공천확정을 필두로 조직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6일 4·10 총선 12개 선거구 단수 추천자를 발표했다.충남에선 현역 정진석·성일종 국회의원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이로써 정 의원은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성 의원은 서산·태안에서 조한기 민주당 예비후보와 재대결이 확정됐다.신 전 차관은 천안시갑에, 정 위원장은 당진시에 각각 출마했다. 한편 충북에선 청주 서원구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공천을 받았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권오대 진보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예비후보는 “평생을 노동자로 살며 사회 불합리에 맞서 힘없는 서민 아픔을 대변해왔다”며 “서민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힘없는 국민을 위한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정치는 먹고사는 문제라고 하지만 그에 걸맞은 분배가 국민상식에 맞게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분배와 서민복지 패러다임을 세워가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윤석열 정권 심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10 총선 24개 선거구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충남 천안병에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정문 국회의원과 김연 단국대 의과대 연구교수 2인 경선이 확정됐다.대표적인 ‘충남 친명’ 장기수 전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박남주 전 천안시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보령‧서천에서는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신현성 법무법인HS 대표변호사, 구자필 사단법인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 등 3인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심사 기준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
[류재민 기자] 디트뉴스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진행 중인 ‘나의 1분 출사표’ 코너가 여야 예비후보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국회의원 출마자뿐만 아니라 중구청장 재선거 등 재·보궐선거 출마자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트뉴스는 지난 1일부터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한 표-22대 총선특별판’ 운용에 들어갔고, 개시 2주일간 14명(14일 오전 기준)이 참여했다. 하루에 1명씩 참여한 셈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7명씩.‘나의 1분 출사표’는 총선이나 재보선에 출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어청식 충남 홍성·예산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70세 이상 어르신들 배회예방 방안으로 ‘GPS 위치추적기 지급 추진’을 공약했다.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형 교통카드에 바코드 등 데이터 저장 기능을 탑재하면 비상 시 대처, 고독사 예방, 이동 횟수 파악으로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한 노인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충남도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응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카드를 발급, 시내버스 무료 운임을 지원하고 있다.예산군의 경우 7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