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가 늘어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는 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대여업체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가동, ‘세종시 공유 PM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에 돌입하기로 했다.이번에 시행되는 세종시 공유PM 운영 가이드라인은 ▲안전사고 예방 ▲주차관리 강화 ▲시민 불편 해소 및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택 전세사기 및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11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으로 넓히고, 소득요건도 대폭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기념식에 앞서 애국지사를 기억하기 위한 현충원 참배와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진다.기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기념식에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주거, 교통, 문화,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만족도를 파악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현장과 지적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봉암2리, 금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후 조정금 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6일 금호1리 마을회관,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제2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추천위원회 운영을 시작한다.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촉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회의를 열고, 내달 중 자치경찰위원 2명을 선정해 추천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2021년 5월 28일 출범한 제1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 도는 성별‧경력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치경찰위원장을 포함한 위원구성협의체를 5명 이내로 구성, 위원 추천을 받기로 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시는 ‘3대 30년 전통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별 대표메뉴를 대전의 대표 먹거리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연중 실시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약 4200대, 126억 원의 사업 물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과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신청 자격은 현재 대전시 등록 차량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도내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00명 중 220명(73%)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29명(76%)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2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책을 발표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에,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에,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30명이다. 서포터즈는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하게 된다.특히 SNS 영향력이 중요한 선정 요소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은 팔로워(친구) 20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3만 명 이상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하지 않은 부분을 하고 있다. 저도 정치를 오래 하며 많은 대통령을 만났지만, 윤 대통령 만큼 지역 현안을 꿰뚫고 고민하는 대통령은 처음”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6일) 충남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충청권 첫 민생토론회를 열고 도정 현안과 관련해 많은 약속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관권선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해 반도체·IT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MWC(Mobile World Congress)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 1987년 첫 전시회 이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린다.올해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9만 5000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ICT축제로 2월 26일~29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되고 있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MW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거리 활력을 위해 2020년부터 시와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해 오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나성동, 보람동을 최종 선정했다.시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재)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 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 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공직자교육센터의 주요 업무는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 공무원 직무역량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나들e 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28일부터 가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숲나들e란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연휴양림을 통합적으로 검색·예약·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2018~2019년 구축)을 말한다.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곳이이다.그동안 주말, 성수기(7~8월) 예약 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4년 첫 추경안으로 1001억 원을 편성했다. 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증액과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 감액에 초점을 맞췄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은 취약계층 안정과 시 필수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업무추진비 감액 등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원안대로 시의회에 통과될 경우 총예산은 총 2조 61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11.4% 감소한 수치다. 주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4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과 화상으로 참여했다.박민수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여 대처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정말 긴급히 수술해야 할 분이 의료 공백 장기화로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어떠한 경우든 시민 건강권을 담보로 한 행동은 옳지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전문화과 효율성이 집약된 조직개편 철학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장들 업무가 비대해지면 선택과 집중이 어렵다. 아주 중요한 하나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해야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