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가 대덕구청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명함을 배부한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가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A씨가 지난 19일 측근 등과 함께 대덕구청을 찾아 일부 실과와 의회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명함이 직원들에게 배부됐다.당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과 전직 대덕구의원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선관위는 당시 A씨가 명함을 배부했는지 아니면 측근이 배부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받은 일부 명함을 회수하는 한편, 대덕구청에 CCTV
[박길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뜻한 후원금이 전달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 지역 경영자 조찬모임 비영리단체인 피플앤비즈니스클럽(대표 강은숙)으로부터 설 명절 사랑 나눔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피플앤비즈니스클럽은 회원 간 상생 협업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대전 지역 100여 명의 회원이 2020년부터 매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첫 기부까지
[지상현 기자]특경가법상 사기를 비롯해 무려 9가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충남 태안군청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이 공무원은 범행을 통해 얻은 수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등 9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급)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태안군청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8년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고객 서비스 향상 의지를 다지기 위해 23일 오후 갈마역 갈마울모임터에서 ‘고객만족 지원단 발대식 및 서비스 강화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다짐대회에는 2024년 1월 1일 단행된 도시철도 운임조정에 걸맞는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선서와 혁신적인 서비스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나를 움직이는 친절 다짐말 한마디’를 통해 선정된 5개 다짐문을 역 고객안내센터에 게시,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 제고에 상시 활용할 계획이다.연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예술가의집 전시홀에서 주한루마니아대사관(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최, 대전시·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한국과 루마이아간 관광,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Just DREAM’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루마니아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기념해 루마니아와 대전과의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루마니아 화가 미릴라 트리스따루, 루마니아국립농민박물관장 빌질 스테판니풀레스쿠가 내한, 회화 및 루마니아 전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시민·사회, 여성 등 31개 단체가 23일 전국공공연구노조(연구노조) 내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2차 가해 해결을 촉구했다. 공공연구노조 성폭력 및 보복행위 대응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노조는 성폭력 사안을 인정하고, 상식적인 원칙에 따라 이를 처리하라”며 “연구노조 정상화와 피해자의 안전한 일터, 일상 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연구노조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해 7월 상근자 A씨에게 성적 내용이 담긴 수차례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연구노조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개선, 사회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을 위해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08년 ‘전통시장 서포터즈’를 시작으로 추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가운데 총 430명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새싹 건강 지킴이 ▲깔끄미 봉사단 등 6개 분야에서 1년 동안 활동한다. 사업 예산은 24억 84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은 연간 발주계획 중 80%를 2024년도 상반기에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제 견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공사에서 예정된 총 발주대상은 총 137건, 212억 원으로 이 중에 80%인 120건, 169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고 상반기 최대집행을 위하여 입찰보증금 경감(10%⇒5%), 대가 신속지급(5일⇒3일), 선급 지급 상한 확대 등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 상생을 위해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 확인제 도입, 중소기업 원자재 가격 납품대금 연동제, 지역
[지상현 기자]사단법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이하 정보화협회)는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행정센터에서 빈증성 사회보호노동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정보화협회는 빈증성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제공 뿐 아니라 디지털 정보 기술 기초교육 등을 약속했다. 빈증성은 행정절차 지원 및 컴퓨터 교육을 위한 장소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간담회에서 빈증성 응우엔 록하(Nguyen Loc Ha) 부위원장은 빈증성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방문해준 정보화협회 정윤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 회장 박상혁)가 2024년 세종시민들이 보낸 값진 성금 4억 7000만 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18일 오후 4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2024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13개소와 기획사업 선정기관 5개소의 기관장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했다. 신청사업은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전국 기획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의 재발견'은
대전동구새마을부녀회가 18일 동구새마을회관 지하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부녀회는 이날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기본사업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빈인순 부녀회장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비대위는 지난 18일 낮 보람동 시청 앞 광장에 입주예정자 100명과 함께 모여 세종시와 건설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금호와 신동아 측이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예고한 사전 점검을 한차례 미뤄 3주 후인 지난 5~7일 실시했다"며 "이날 점검도 세대 내 전등과 손잡이, 수전, 전기콘센트 등 절반 이상이 미시공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아직 미완성 상태의 일부 복층세대와
[황재돈 기자] 법원이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상습 폭언을 일삼은 부동산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천안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전문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신의 성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국립횡성숲체원 고객지원팀 오승윤 주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 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승윤 주임은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 봉사, 인턴 활동 등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진흥원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
[박길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원산지조사실장 박상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18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범행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JMS 간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JMS 간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JMS 직원 B씨에 대해서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이 올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셔클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다.당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으로 지정돼 신도시 1·2생활권에 약 4년 간 실증되고 있다. 수요응답형 시스템인 셔클은 세종시 교통 환경에 적합한 교통수단이라는 평을 받아왔다.대중교통 망이 촘촘하지 않아 버스 이용이 불편하고, 택시도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금강 세종보 재가동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환경부와 세종시, 환경단체 간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보를 둘러싼 전·현 정부의 입장이 뒤바뀌면서다. 실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021년 1월 4대강 보 처리방안과 관련, 세종보 해체 등 보 처리방안을 확정했다. 그 해 10월 용역사업 중간보고서에는 2024년 6월이 보 해체를 위한 착공 가능시기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2022년 5월 정권이 바뀐 후, 환경부장관이 새로 취임하며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입장이 달라졌다. 보 처리방안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17일 오후 1시부터 대전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2회 교육발전포럼’을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산업구조 변화라는 현상에 맞춘 ‘대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번 포럼의 주요 논제이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이 맞물리면서 지역경쟁력 약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특성화고 취업자는 다른 학력에 비해 지역 정주율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 친화적 인력’인 특성화고 졸업자를 위한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이러
[박길수 기자] ㈜오텍(충남 예산군 고덕면 소재) 임직원이 17일 구내식당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2024년 첫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 나눔 헌혈운동은 ㈜오텍 노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헌혈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오텍 정종명 노동조합 위원장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번 ㈜오텍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정수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혈액 수급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