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화백 곰탕&냉면'은 세종시를 무대로 착실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식품 기업이다. 연동면 장욱진로에 '세종 K푸드컴퍼니(주)(대표 서인수)'란 이름으로 본사 및 공장을 두고, 부강면(본점)과 새롬·나성점, 홈플러스 세종점까지 분점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추운 겨울철 '곰탕', 더운 여름철 '냉면'이 생각난다면, '화백 곰탕&냉면'을 찾아가보자. 대표 메뉴는 화백곰탕과 육전 메밀 냉면, 등갈비 김치찜. 곰탕은 순수 사골뼈와 고기류에서 직접 우려낸 육수로 설렁탕보다 2배 진한 맛을 낸다는게 서
봄의 별미로 불리는 남당항 바다송어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홍성군은 5월 31일까지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축제기간 동안 바다송어를 온라인으로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군은 오랜 연구 끝에 민물송어를 바닷물에 적응시키는 순치과정을 통해 바다양식에 성공했다.올해 20여 톤에 달하는 바다송어가 출하될 것으로 기대된다.바다송어가 자라는 홍성 천수만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한 곳이다.영양염류 또한 풍부해 맛과 영양가가 뛰어난 바다송어를 양식하
올해 설날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추석과 같이 고향방문 자제, 집콕 등 언택트 설날로 예년과 다른 설 연휴를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기축년 새해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라 차례와 함께 설 선물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떡국은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김이 무럭무럭 나는 가래떡 빼는 떡집풍경이 그려지는 요즘. 어린 시절 손에 들고 통 채로 먹던 가래떡의 따뜻하고 쫄깃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긴 가래떡을 뽑는 것은 가래떡처럼 질기게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가래떡을 동전
국내 최초 백김치찌개 선보인 모미가 김치찌개한국사람 가운데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김치찌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기름진 돼지고기와 묵은 김치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 푸드이다.너무나 흔해서 동네분식점부터 고급음식점까지 어디를 가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한국인이라면 평생 이것만 먹으라고 해도 상관없는 음식 그 이상의 음식이다.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계룡산도예촌 입구에 있는 ‘모미가 김치찌개’는 그동안 빨간 국물의 김치찌개와 달리
간장게장을 흔히 밥도둑이라 부른다. 노르스름한 장이 담긴 꽃게 등딱지에 밥을 비비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계속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꽃게 값이 올라 서민들이 쉽게 넘보기 어려운 음식이 됐다. 최근 이런 귀한 꽃게를 충남 안면도에서 꽃게잡이 선주가 직접 간정게장을 담아 판매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안면도 백사장항 꽃게잡이 대건호 선주가 운영하는 곳, 토담정 간장게장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노은3동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있는 ‘토담정 간장게장’은 지난 201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메뉴를 선정하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양질의 건강한 밥상을 찾고 있다. 특히 각자의 입맛과 식성을 중요시하는 취향에 따라 밥맛이 세분화되면서 건강식재료를 추가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곤드레 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전통방식으로 건조하지 않은 생 곤드레로 제대로 만든 곤드레밥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노은성당 옆에 있는 곤드레밥전문점 ‘촌 정선곤드레밥’ 식당은 이주선·박노창 부부가 할머니 손맛과 정성으로 지은 곤드레 밥과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제대로 된 건강한 밥상의 곤드레밥을 먹을 수 있는 집이다.메뉴는
가정식은 쌀밥을 필두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어 집 밥과 같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특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자주 바꿔주기 때문에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착한가격 6천원 집밥. 7천원 넘는 메뉴 없어 대학생, 직장인 인기대전시 서구 복수동 대전과기대 뒤에 위치한 ‘뜰 건너’ 식당은 어린시절부터 친정엄마에게 요리를 배운 40년 조리경력의 전명순 주인장의 손끝에서 만들어낸 집 밥 같은 가정식백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집.뚝배기 김치찌개를 비롯해 된장찌개, 순두부찌개와 제육볶음, 수육쌈
19세기말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카페, 반 고흐의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전 봉명동 카페 테이슷티아트가 와인맛집으로 변신했다.‘인스타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카페가 최근 프렌치 와인과 수제맥주, 프랑스 정통 샤퀴트리와 소시지 등을 주력 메뉴로 지역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와인은 프랑스 와인만 취급한다. 보르도, 꼬뜨 뒤 론느, 랑그독-루씨옹, 알자스 등 프랑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프리미엄급만 선별했다. 메뉴판만 보면 누구나 취향대로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색, 향, 맛, 품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놨다. 신맛, 단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형성돼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선정한 전국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가운데 하나다.장태산휴양림 웰빙푸드 건강 대명사 수육쌈밥 원조집으로 붐 일으켜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26년 동안 윤민숙 장태산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호숫가에서가 탐방객들에게 화제를 낳고 있다.상호 호숫가에서는 이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용태울 저수지의 호수가 아름다워 이름을 지었으나 집 앞에 건물이 세워져 지금은 호
대천해수욕장에 ‘삼겹살 육해공삼합’이 탄생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광장 옆에 위치한 김가네소랑돼지랑무한리필 식당이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육해공 삼합’ 을 출시했다.대천해수욕장에 처음 선보인 ‘삼겹살 육해공삼합’ 인기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는 600여 곳의 식당이 즐비하게 있지만 주로 수산물과 조개구이,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 이곳은 기존 활어회와 조개구이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국민외식메뉴 삼겹살을 전복, 대하, 가리비 등 조개와 접목시켜 삼합을 탄생시켰다. 그래서 기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축축하고 뜨거워 잠시 멀리했던 칼국수가 불현 듯 떠오르는 가을이다.용전동 황해어죽칼국수 이어 연축동 황해해물칼국수까지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대덕구장애인복지관 옆에 있는 ‘황해해물칼국수’는 황선홍, 이명숙 부부가 싱싱한 재료와 정성을 다해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만들어내는 해물칼국수전문점이다.다양한 해물로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족발 같은 수육 그리고 철판낙지볶음으로 지역에서는 꽤나 이름이 난 곳이다. 이곳은 신탄진 들어가는 길목에 넓은 입간판과 주차장이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 있다.해물칼국수는 멸치,
천년고찰 공주 태화산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 본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특히 충남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로 계룡산 동학사, 갑사와 함께 많은 탐방객들이 사계절 찾는 명소이다. 최근 마곡사상가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태화식당이 소비자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으뜸 공주맛집 한국 맛있는 집 777점 등재된 태화식당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있는 태화식당은 공주시에서 인정한 으뜸 공주맛집으로 천년고찰 마곡사 상가음식점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60년 이상된 한국 맛있는 집 777점에 등재된 집으로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