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수질개선을 위한 ‘녹조복합제거장치(수상용 2대, 육상용 1대)’를 지난 4일 신정호에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신정호수 녹조 방지와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조달청이 사업비(15억 4천만 원) 전액을 부담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응모해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에 따라 조달청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씨엠스코(주)에서 제조한 장치로 오염된 저수지 호 내의 유기물 및 녹조가 포함된 표면수를 흡입한 후 유기물과 녹조를 85% 이상 분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개발했다.‘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은 영화 ‘아이언맨’ 속 등장하는 슈트 로봇과 같은 ‘착용형 로봇’으로 허리와 대퇴부 근력을 최대 39.7% 강화하고 근피로도를 43.8%까지 감소시켜 산불진화 인력의 급경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 공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최근 천안삼거리공원 조성사업 공원 면적을 기존 19만 2,169㎡에서 17만 3,364㎡로 변경한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사업구역(변경)지정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내용을 고시했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충절로 및 21번국도 사면과 부체도로, 청삼교차로 확장공사 구간 등을 공원구역에서 제외해 실질적으로 공원으로써 사용하고 있는 면적으로 재산출했다.천안시는 내년 개방을 목표로 2단계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금강중기협의회(회장 구자옥)는 12일 계룡스파텔 2층 을지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금강중기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과 박종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의 자문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역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자문위원들은 기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 및 기업애로 발
아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중부권 최고 국가정원’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선우문 시 환경녹지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선우 국장은 이날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며, 조성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 먼저 ‘남산 힐링레저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남산근린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 출마할 대전 중구 후보자를 3인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 경선 대상자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국회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4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중랑갑에 김삼화 전 국회의원과 차보권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 양자 경선도 확정했다. 또 인천 계양갑에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창원시 진행구에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
[박길수 기자] 제36대 대전지방조달청장으로 왕정미 前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이 취임했다.신임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난 1992년 조달청 중앙보급창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사업국, 조달청 조달회계팀장,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왕정미 청장은 “우선 조달사업 신속 집행 등을 통해 빠른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조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재난예방을 위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 정책에 기여했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 제품을 직접 구매해 이를 정부나 공공기관의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사의 신청으로 조달청에서 도안크린넷(폐기물 자동 수거시설)에 설치할 제품의 사업자로 재난안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니트를 선정했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에니트의 ‘e-DAS’는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6월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획득한 바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 제4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 결과 선발된 31개 제품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3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해당제품은 혁신 조달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해지고 3년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각 기관은 수의계약으로 조달할 수 있다.주식회사 워터아이즈(세종시)의 ‘고농도 유입하수의 빅데이터 분석기반 통합관리솔루션’은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고농도 오염수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및 감시하여 알람을 제공한다.주식회사 태산(부여군)의 ‘폐고무흡음재가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80개 제품 중 리텍주식회사 등 관내 10개 회사의 우수제품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제4회 우수조달제품지정은 관내 업체들의 노력으로 3회때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정림원은 지난 1957년 4월 아동보호소 설치조례로 설립돼 부모의 사망,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양육해 건전한 사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2022년 제5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설치·운영 중인 ‘공기정화형 야외 흡연부스’의 소유권을 이달 내 조달청으로부터 이전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 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정부 및 공공기관에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제도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제품을 사용하고 일정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이전받아 예산투입 없이 혁신제품을 이용·소유할 수 있게 된다.혁심제품 시범구매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공사는 1대당 2,97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화형 야외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