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 여야 3명의 후보가 예선 레이스 채비를 마쳤다. 이밖에 출마 후보군으로는 10명 안팎이 거론된다. 29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국민의힘 소속 1명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 재선거가 확정됐다. 민주당에선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광문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지역에서 세무사로 일하며 6~8대 대전시의원 역임한 권 전 의장은
[유솔아 기자]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사업단)이 17일 대전고용노동청에 열악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 전면 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업단은 이날 오후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오는 18일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 청소원, 환경미화원 휴게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게 됐으나, 제도만 마련됐을 뿐 현장 준비정도는 아직 미흡하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대전시노동권익센터가 지난 4~6월 지역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3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공동주택 휴게시설 실
6월 첫째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해당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한 가운데, 대전지역은 0.46%상승했다. 전세는 0.21% 올랐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대전 5개구 모두 전국 평균치보다 5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동구(0.51%)·유성(0.49%)·대덕구(0.40%)는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 단지 위주로, 서구(0.
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과 세종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달에 비해 등락률 변화가 없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는 363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1198만 5600원이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8000원 하락한 수치다.세종의 경우도 345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3.3㎡로 환산하면 1141만 1400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2만 9900원이 증가했다.대전과 세종은
'포스트 강창희'를 노리는 새누리당 중구조직위원장 후보들이 다섯 명으로 추려졌다. 세 명은 컷오프 탈락했다.2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중구조직위원장 심사를 벌였다.그 결과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남충희 전 경기도 부지사, 송종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이에리사 국회의원(비례대표), 이은권 전 중구청장 등 5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과 신진 충남대 교수, 윤선기 대전아파트입주자연합회장 등 3명은 컷오프됐다.새누리당은 이
새누리당 '포스트 강창희'를 노리는 후보군 8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1단계로 2~3명 내외에서 컷 오프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중구 후보군, 컷 오프 통해 2~3명으로 압축새누리당 관계자는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는 전체 8명을 모두 대상으로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며 "현지 실사와 면접 등을 통해 2~3배수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 19일 현지 실사를 통해 대전 중구지역 조직위원장 공모에 접수한 8명에 대한 지역 평판을 청취했다.정양석 제2사무
새누리당 대전 중구당협위원장 자리를 두고 현역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의외의 인물이다. 이에리사 국회의원, 중구조직위원장 신청서 내주인공은 바로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이다. 이 의원은 10일 중앙당에 중구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서를 냈으며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청 이유를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며 "대전에 연고가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전 중구 대흥동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대전과 충남에서 10여명 남짓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새누리당 중앙당과 충남도당에 따르면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부실 및 사고 당협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중앙당은 접수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해 는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신청자를 파악했다. 충남에서는 천안갑과 공주가 대상지역이다. 천안갑은 ▲강동복 전 충남도의회 의원 ▲김수진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 ▲도병수 변호사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1차관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설 천안시개발위원회 부
대전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최근 A아파트의 입찰 비리 의혹을 국민신문고에 제보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제보 내용.최근 민관 합동조사를 통해 대전지역 아파트 단지들의 불법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중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입찰 비리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3일 대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대전 중구 소재 A아파트의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12가지 사항을 국민신문고에 제보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A아파트의 입찰 공고를 증거로 불법 사항을 적나라하게 적시해 신문고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구 삼성동 휴먼시아 스마트뷰 조감도 거래 자체가 실종된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5개월간 약한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락폭은 11월 말 이후 -0.37%.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4월 2주차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5%의 변동률로 2주전(-0.08%)과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동구가 0.12%의
부동산 관련 대전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유성 도룡동 엑스포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12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한차례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부동산 업계 및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포 주상복합은 뒤로는 우성이산 앞에는 3대하천이 눈에 들어오는 대전의 최대 명당자리로 꼽혀 벌써부터 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말썽을 빚던 층고가 43층에서 39층이하로 끌어내려진 데다가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부지와 수익성등을 고려할 때 분양가 인상에 전가될 수 밖에 없는 노릇이 됐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