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김세은 대전 동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사퇴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김 전 의원이 당에서 제명된 뒤, 건강상 사유로 돌연 사퇴했기 때문이다. 대전 동구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동구의회 보궐선거 실시사유 확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구의회에 건강상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 전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의석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정했다. 또 추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궐선거 미실시 의견서’를 제출키로 했다. 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2대 총선 이후 과제 중 하나로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꼽았다. 이를 위한 선결 조건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개념 재정립'을 강조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중구 NGO지원센터에서 각 시민사회 영역별 총선 대응을 평가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병기 대전시민사회연구소장, 김재섭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현우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상임대표, 이미라 대전공동체비상회의 상임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민병기, 시민단체 독자 후보 배출 '제안' 먼
[한지혜 기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재검토를 촉구하면서 ‘노동계 배제’ 문제를 지적했다.시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두고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며 “노동자 건강권, 휴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을 당사자인 노동자와의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법 취지 훼손이자 불통행정”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이미 지난 3월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의견서를 시에 제출했다”며 “구색 맞추기식 의견수렴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유성구로 이전을 추진하자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간 상반된 입장을 표출하고 있다.중구에서 당선된 박용갑 당선인은 절대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유성구을에서 당선된 황정아 당선인은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당선인은 18일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모두 모여 앞으로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중구의 당락은 관외사전투표에서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박용갑 당선인은 52.08%(6만 6509표)를 득표해 47.91%(6만 1172표)에 머문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4.17% 포인트(5337표) 차이다.이로써 박 당선인은 이 후보를 상대로 4번째 대결에서 3차례 승리를 거두게 됐다.재밌는 점은 이번 선거의 표심이다. 선관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경아카데미 제2대 총원우회장에 취임한 김숙자(58) 회장은 "우리 아카데미가 멤버십 네트워크그룹으로 우뚝 서서 비전과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원우회 초석을 마련해 준 강도묵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위있는 아카데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500명의 원우들과 함께 화합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1966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진보 진영의 압승을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이 11일 오전 모여 첫 행선지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10일 진행된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당선인과 김제선 중구청장, 최옥술 유성구의원은 11일 오전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대전현충원 현충탑 및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철민 민주당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10일 치러진 대전 유성구의원(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옥술 후보가 당선됐다.최 당선인은 2만 8215표(56.79%)를 득표해 2만 1462표(43.20%)에 머문 국민의힘 유대혁 후보를 13%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최 당선인은 온천2동장 등 공직에서 퇴직한 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의원에 당선됐었고,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재선 의원이 됐다.최 당선인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됨과 동시에 당선증을 받고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11일 새벽 3시 현재 89.7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만 8164표(50.72%)를 얻어 5만 6504표(49.27%)에 머문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그는 "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의 정치 1번지인 서구을의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를 다시 한 번 4선 국회의원으로 선출했다.박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77.30%(11일 오전 2시 10분 기준) 개표율 현재 4만 9829표(53.80%)를 얻어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4만 444표, 43.66%)와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1868표, 2.01%)를 제치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하며 “국민들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들이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이 확정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조 후보는 11일 오전 1시 38분 기준 77.02%가 개표된 가운데 4만 5859표(56.37%)를 얻었다.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3만 3634표(41.34%)를 얻는데 그쳤다.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2225표로 벌어졌다. 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대통령 실패가 대한민국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황 후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민주당 영입인재로, R&D 국가 예산 5% 투입 법제화를 공약했다. 황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7분 기준 79.96%가 개표된 가운데 14만 4975표 중 4만 9282표(59.95%)를 얻었다.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3만 435표(37.02%)를 얻었으며,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8847표로 벌어졌다. 황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대한민국 봄을 일으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유성시민들의 자긍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11일 새벽 1시 기준 득표율 53.85%로 당선이 확실시됐다.현재 기준 개표는 58.62% 진행된 가운데, 장 후보가 4만 2821표를 얻어 3만 2445표를 얻은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앞서고 있다. 장 후보의 득표율은 53.85%로 격차는 13.05p 벌어졌다.당선이 확실시되자 장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부족한 저에게 당선의 영광을 주신 서구갑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밥값 하겠다’는 다짐으로 감사를 표명했다.이번 선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대덕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첫 출마에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90.18% 개표율 현재 4만 3516표(49.84%)를 얻어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3만 8558표, 44.16%)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5225, 5.98%)를 제치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저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오늘의 승리는 박정현의 승리가 아닌 대덕구민의 승리,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10일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이날 밤 중구 대흥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구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긴 ‘시민’의 승리이고 ‘지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당선 이유를 시민들에게 돌렸다.그는 이어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다”며 “천하무인(天下無人: 세상에 남이란 없다)의 자세로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장 후보 당선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장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기준 80.69%가 개표된 가운데 12만 2691표 중 5만 1137표(52.30%)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는 4만 5098표(46.12%)를 얻는데 그쳤다. 장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확실한 심판 정서가 모인 선거”라며 “겸손하고 다정하게 국민 속에서 일하는 정치인, 윤석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저녁부터 각 지역별로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서구개표소에는 선거개표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이어 사전투표용지까지 개표가 진행되면서 선거개표원들은 분류 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이날 선거에는 전국 253개 선거구 1만 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가 운영 중이며, 수작업 개표까지 포함하면 11일 새벽에나 개표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일 10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앞선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장 후보 캠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장 후보가 53.1%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5.2%)를 앞섰다. 장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오후 8시 30분경 캠프를 찾아 "아직 개표 상황이고 이제 막 시작했기에 당선 인사를 하긴 이르다"면서도 "선거 과정에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지난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총선 충청권 4개 시·도 투표율이 65.7%로 잠정 집계됐다. 충청권 총 유권자 473만 6249명 가운데 311만 19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지역별 투표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각각 대전 66.3%, 세종 70.2%, 충남 65%, 충북 65.2%를 기록했다.대전은 유권자 123만 6801명 중 81만 9873명, 충남은 182만 5472명 중 118만 5939명, 세종은 30만 1297명 중 21만 1405명, 충북은 137만 2679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