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김영길 교수(36)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연구논문 ‘중기 간암환자 치료 시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간절제술의 생존율(Survival benefit of liver resection comparing TACE for intermediate stage of HCC)’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는 중기 간암환자에게 시행된 간절제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결과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중앙암등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지난달 22일 열린 대전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황 교수는 현재 대전시의사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해오며 시민건강증진과 보건 의료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지난해 1월 대전시의회에서 주최한 ‘대전시 필수의료 현황과 향후 대책을 위한 간담회’와 7월 대전시 주최 ‘대전형 통합돌봄-방문 진료와 비대면 진료 간담회’에서 발제자로 참여해 대전시 보건정책수립에도 도움을 줬으며, 8월에 열린 대전시 ‘0(영)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 이번 교과서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전임의
아산충무병원(병원장 김현수)은 최근 김진홍 前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4일 밝혔다.내시경 분야의 선구자 김진홍 교수는 198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조교수를 거쳐 아주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이달부터 아산충무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볼 예정이다.독일의 함부르크대학병원, 일본의 후지다 보건위생대학병원, 미국의 하버드 및 인디아나폴리스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한 바 있다.전문진료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질환이며,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분야에서 국내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논문이 미국 화학 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ACS applied Nano Materials’ 표지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세리아 기반 나노 입자를 이용하여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에 의한 만성 신장 섬유화 호전에 대한 연구’로, 올해 2월 출간됐다. 이 연구에서 윤세희 교수는 세리아 기반 나노입자의 알려지지 않은 기전인 오토파지(autophage)에 대한 역할을 밝히고 이를 이용해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파브리병으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의과학과 이성은 연구교수)이 세계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mpact factor: 16.6)』에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미토콘드리아 단일 탄소 대사 경로의 역할 규명(Unraveling the role of the mitochondrial one-carbon pathway in un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by mu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재형 교수는 심장질환의 전문가로서 진료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 보상 관련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형 교수는 “이번 표창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가 아닌, 충남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에 있어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Craniomaxillofacial Traumatology)' 제1판의 편찬위원 및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성형외과적 재건을 통해, 기능 회복과 더불어 미용적 개선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성형외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 이번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되었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수술경험이 풍부한 국내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두개악안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이 경찰청 마약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출구는 없다-NO EXIT’ 참여해 그 의미를 되새겼다.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여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릴레이가 시작됐다.참여자들은 ‘출구없는 미로–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 언론과 SNS 채널들에 공개하고 지지를 선언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의 지목을 받아, 천안 내 의료기관을 대표해 마
[박길수 기자]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이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혈관학회는 2005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2023년 3월 대한혈관학회(KOVA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학술단체다.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교류를 이끌며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해외 유관 학회와 협력해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정맥 및 림프질환, 첨단 IT 기술의 적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배장호 신임 회장은 “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재활의학과 윤현식 물리치료사가 최근 뇌졸중 환자의 고유수용성 감각 입력 훈련을 통한 재활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인 『감각 손상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고유수용성 진동 감각 입력 훈련이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동작에 미치는 영향(Effectiveness of Proprioceptive Body Vibration Rehabilitation on Motor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Stroke Patients with Impaired Sens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동길 교수(응급의학과, 40세)가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동길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성실한 수행으로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생존율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스마트의료지도는 심정지환자 발생 현장의 119구급대원에게 의사가 영상통화로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시키는 사업이다. 정동길 교수는 “올해 스마트의료지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