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3동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노은3동은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통장협의회와 '행복한 마을, 안부살피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소속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이다. 앞으로 이들은 노인 단독 또는 부부 가구와 통장이 1대 2 결연을 맺어 안부를 살피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장귀숙 노은3동장
대전 동구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가양2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추진됐다. 회원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열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진 요즘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명숙 가양2동장은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
늘편안복지센터(대표 정일훈)는 25일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성금 전달은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인 강안순(82세) 씨 제안으로 이뤄졌다. 강 씨와 가족들은 지난해 어버이날 이후 약 1년간 해당 금액을 모았다. 이 가족은 지난해 어버이날에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귤(카라향 45박스)을 기탁한 바 있다.정일훈 대표는 “어머님의 제안으로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에게 기탁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주 동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단체장 부문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전국 공모대회다.매년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구는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마을, 창업,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에 노력해왔다. 마을자치 선도도시 역할 을 수행해 공동체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대전 중구 지역사회가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유성 이전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 위원회를 열고, 목소리를 모았다.회의에는 관내 상인회장, 주민자치단체 위원장,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장수현 대흥동상점가 상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소진공 이전 저지 촉구계획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주요 상권이 밀집한 원도심을 떠나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소진공 설립 취지와 원도심 공동화
대전 동구는 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여름철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활동을 마쳤다.이날 활동에는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산내동 일원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배수로 내 퇴적물, 낙엽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최명준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데 함께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으로 관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희조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희망자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2일 대전 동구에 마스크(KF94) 2만 장을 기탁했다.이날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용희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공동체 이사장, 임직원이 참석했다.이용희 이사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건강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희조 청장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자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자리 제공을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제5기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을 향해 "다양한 이슈와 목소리를 아낌없이 전달해달라"며 "참신한 시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제5기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을 선발·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5기 기자단은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사 작성과 영상 기자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영상 제작 편집, 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 교육, 현장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현직 기자와 팀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알아가고, 기사 작성법을
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변호판 정비에 나선다. 구는 오정동과 중리동 내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대전 유성구가 청년 모임 활동 지원 '꿈을잡고(JobGo)'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상은 3인 이상 모임이다. 올해는 소모임 12팀, 프로젝트 실행모임 2팀 등 총 14팀을 지원한다.선정된 팀은 소모임 50만 원, 프로젝트 실행모임 200만 원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소속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활동하면 된다. 구는 활동 기간 퍼실리테이터도 매칭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는 오는 5월 1
대전 유성구(청장 정용래)와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센터장 조성근)는 지난 23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구민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대상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 ▲물적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다.정용래 청장은 “지역사회가 급변하면서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필요성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와 자녀, 부부,
대전 유성구 국공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이 지난 22일 개원했다.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개원했다. 정원은 55명이다. 신영 어린이집은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10년간 장기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정원은 20명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정용래 청장은 “지속적으로 공공보육 환경을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소까지 확충했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