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 후 계약이 종료되는 탓에 권리금 회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세입자를 주선해야만 하나요?”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세입자들은 신규세입자 주선과 손해배상청구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가 세입자의 신규세입자 주선 행위 자체를 막았다면 권리금 회수는 가능하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청년 대상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임차 계약 관련 경험과 지식이 다소 부족한 청년이 안심하고 계룡시에 거주지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계룡시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및 예약은 시청 민원토지과 토지정책팀에 신청하면 되고 집 보기 동행도 요청 가능하다.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중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개업공인중개사가 상담 및 동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안정적인
대전 유성구는 오는 6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체납액 정리 목표를 지방세 31억 원, 세외수입 20억 원으로 정하고, 일제정리 기간동안 체납액 납부고지 및 문자알림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 각종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및 각종 채권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를 강화하고, 관허사업제한, 신용기관 체납자료 제공 및 출국금지와 같은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하여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차량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동을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구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하여 불일치 사항에 대하여 관리대
민심은 옳았다. 주권자로서 제 역할에 충실했고, 무능한 정부에 본때를 보였다. 총선에서 1당을 유지한 더불어민주당은 활짝 웃었다.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정국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면 된 건가? 그러면 이긴 거라고 할 수 있나? 온전히 민주당이 잘해서 이긴 선거인가?4년 전을 복기해 보자. 21대 총선 결과 민주당은 300석 가운데 180석을 차지했다. 당시도 단독 과반 의석이었다. 그러고도 2년 뒤 치러진 대선에서 정권을 내줬다. 가진 만큼 오만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탄핵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적폐를 청산하고, 검찰을 때려잡겠다
# “세입자가 계약 사항을 위반했음에도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세입자를 합법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명도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다만 명도소송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하거나 지켜야 할 사항들을 몰라 망설여집니다”명도소송을 처음 제기하는 건물주들은 소송 전부터 혼란을 겪기 쉽다. 전문가들은 명도소송은 소송을 제기하기 전부터 완료 후까지 지켜야 할 절차를 잘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8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법적인 분쟁을 처음 겪는 사람들은 소송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과
[박길수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967(일반분양 638가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 3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 경기 성남시 신촌동 ‘엘리프성남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재정난 극복 방안'을 두고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가 '네탓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4일 TJB-세종선관위 공동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시 재정난 극복 방안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상대 당의 정책을 비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강준현 "지방재정난, 윤석열 정부 정책 탓"먼저 강준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통과시킨 재정특례를 통해 56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올해 교육 재정 교부금을 1967억 원, 보통 교부금도 653억 원이나 삭감
[한지혜 기자] 세종시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합해 총 8720호다. 시는 4일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지역과 읍·면지역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총 4704호다. 분양 규모는 민간분양(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해 총 1767호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 등 총 2937호다. 장군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일 시·구간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도시주택분야 제1회 시·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등 도시주택분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자치구 도시주택분야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시·구 건의 안건 6건, 대전시 협조안건 6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우선 시와 자치구는 전문관리인 부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회계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공적관리 지
# “전세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집주인이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망설여지기만 합니다”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빠르게 다른 법적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대응할 방법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