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유성구로 이전을 추진하자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간 상반된 입장을 표출하고 있다.중구에서 당선된 박용갑 당선인은 절대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유성구을에서 당선된 황정아 당선인은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당선인은 18일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모두 모여 앞으로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선거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중구의 당락은 관외사전투표에서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박용갑 당선인은 52.08%(6만 6509표)를 득표해 47.91%(6만 1172표)에 머문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4.17% 포인트(5337표) 차이다.이로써 박 당선인은 이 후보를 상대로 4번째 대결에서 3차례 승리를 거두게 됐다.재밌는 점은 이번 선거의 표심이다. 선관위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청권 28명의 당선인 가운데 6명이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이어서 그들의 화려한 부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선량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은 대전의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갑) △박정현(대덕), 충남의 △복기왕(아산갑) △황명선(논산‧계룡‧금산), 충북의 △엄태영(제천‧단양)으로 전체 당선인의 20%를 넘어선다. 이들 가운데 재선의 관문을 통과한 엄태영 당선인 외에는 모두 초선이다. 이들 자치단체장 출신의 당선인들은 단체장 직 수행 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중앙당으로부터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당선된 김제선 신임 청장이 11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특히 도심 융합 특구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받아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시의 기본 계획과 중앙정부의 지원 계획, 중구의 계획에 대해서 좀 더 점검을 하겠다”며 “다만 도심 융합 특구가 대전역 인근 지역은 광역인 반면 중구는 일부 구도청으로 제한돼 있다. 시와 협력해서 더 확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진보 진영의 압승을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이 11일 오전 모여 첫 행선지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10일 진행된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당선인과 김제선 중구청장, 최옥술 유성구의원은 11일 오전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대전현충원 현충탑 및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철민 민주당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11일 새벽 3시 현재 89.7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만 8164표(50.72%)를 얻어 5만 6504표(49.27%)에 머문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그는 "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연합은 178~196석으로 과반 이상 확보로 예상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 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과 무소속·기타 0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충청권 역시 민주당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은 민주당이 6곳 예측 1위로, 1곳이 경합지역, 세종은 민주당 1곳, 새로운 미래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총선 후보 공약 절반이 경제, 교통, 개발 등 대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환경, 성평등, 노동분야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참여연대)는 8일 ‘22대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공약 분류’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한 후보자 공보물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 후보(22명)이 내건 공약은 총 846개. 이 중 경제·과학 공약 155개, 공공시설 공약 130개, 교통 공약 139개로, 전체 공약의 절반(50.1%)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 캠프는 4·10 총선이 공정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부정·불법 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박 후보 캠프는 선거 당일인 10일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부정 불법 선거에 제보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및 선관위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특히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 나르기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허위사실 유포,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법 절차에 따라 단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는 오래전 서구 둔산신도시와 유성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전의 중심으로 불려 왔다. 때문에 정치1번지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곳이기도 하다.대전의 중심답게 1985년 인구가 48만명에 달할 정도로 거대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위법 행위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대전지방검찰청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발제한구역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국힘 대전시당 선대위가 박 후보를 고발한 이유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박 후보의 그린벨트 소유 토지의 가설건축물 축조 행위가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임에도 사실을 부인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에서다.국민의힘 이은권 후보 측에 따르면 김석환 중구의원이 중구청에 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있어 주목된다.선거구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들간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후보는 지역구, 윤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 장 후보는 젊음과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친화력을 강조하며 대전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동구, 현역 국회의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이 주권과 투표를 포기하면 그만큼 소수 기득권자 몫이 된다. 젊은 과학자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서미화·임광현·용혜인·한창민·최혁진·이주희·고재순 등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 대표가 도착하기 전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투표장에 도착해 후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박용갑(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안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역 교육현안에 관한 근본적 대안 대신 모호하거나 보편적인 공약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산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약을 나열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는 3일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내건 교육공약을 비교·점검했다. 장철민 "AI·로봇 특화 교육" vs 윤창현 "자공고 전환, 입시 중점"먼저 동구 여야 후보는 자치구 가운데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다. 두 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인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3일 제22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로당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박 후보와 김 후보는 "현재 중구에서 경로당 145개소에 평균 월 47만 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로당 운영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매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인상을 공동으로 공약했다.또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삭감한 노인 관련 예산 1억 원과 명품경로당 만들기 교육비 3600만 원도
4·10 총선 D-7, 다수 여론조사 결과와 정치평론가 의견을 종합하면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야당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대전에서도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의 7석 전석 석권 또는 최소한 5석 이상의 압도적 승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4일 0시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이른바 ‘깜깜이 선거’ 기간에 접어들고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메머드급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유권자의 선택은 이미 끝났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정권심판론을 누그러뜨릴 만한 ‘비장의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게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총선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이 한데모여 "사전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4월 10일은 국민승리의 날, 축제의 날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구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후보는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와 함께 3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사전투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허태정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후보들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 각자의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용갑 후보는 "저는 3선 구청장으로 12년 동안 중구 살림을 했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며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광역의원도 했고, 약 40년 이상 정당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이제 3선 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모두 경험했고 국회의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체장 출신들이 국회 의정 활동을 잘한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A기자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농지 무단형질 변경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국회의원 선거라는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 검증 차원을 벗어난 악의적 보도에 해당 언론사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기자는 지난달 28일 '농지 한 가운데 도로 무단 형질 변경 의혹 제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A기자는 박 후보가 본인 소유 농지에 관할 행정기관 허가 또는 승인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