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이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발판으로 올 한해도 과학수도 대전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이달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29일 시에 따르면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5일, 논산시 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 교육장, 전) 건양대학교 이종호 교수, 국립중앙과학관 오석균 과장,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유덕수 팀장 등 행정·교육·국방 분야의 전문가와 아동대표 2명 등 13명이 참석했다.중간보고회에서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의 조성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하고, 전시관의 구성과 주제, 콘텐츠의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시관은 스토리텔링과 게임화를 통해 군사과학기술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 원장 김병갑)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2023년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과학교육원은 지난 26일 열린 대회에서 과학교육원은 물리부분에서 김민정, 현지민(복수중) 학생의 ‘전도성테이프를 이용해 움직이는 물체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까?’라는 작품의 특상 수상을 비롯해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5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상은 화학 부문에서 ‘어머니는 왜 말린 참외껍질을 신발장에 두셨을까?’(아산북수초 변주완,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299작품이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는 진동수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최근 카이스트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3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실시된 체험학습에는 초등팀 105명, 중등팀 6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카이스트 투어와 특강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해 미리 탐구해보고 간접 경험을 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멘토와 함께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깊은 이해를 키웠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으로 과학에 더욱 관심을
[한지혜 기자]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대덕특구 50주년과 연계해 기획했다. 행사는 ▲첨단산업&과학체험 존(DCC) ▲과학문화 존(엑스포시민광장) ▲사이언스 나이트 존(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만남 존(대덕특구) 총 4개 테마로 구성됐다.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은 우수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대전기업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구원 등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등으로 나뉜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소장 이용석)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용석 산학협력처장 겸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을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 김진우 자연사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류재민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막이 올랐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모두 정국 주도권을 놓고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충청권도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정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1년 정책 진단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감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안부 국감에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증인으로 출
[한지혜 기자] ‘과학도시 대전’에서 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이 열린다.대전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해당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세계과학문화포럼은 지난 2015년 열린 ‘세계과학정상회의’ 대전 선언 취지를 담아 2016년부터 개최됐다. '대전 선언'에는 과학의 대중 이해도 제고, 과학기술 기관에 대한 공공 신뢰, 상호소통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올해 포럼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다. 시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연사 13인을 초청했다
[이미선 기자]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충북 참가자 전원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대회다.전국 17개 시도에서 9896명이 참가, 1차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충북에서는 김예서(생명초, 4학년) 학생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창문을 열고 닫는 한 번의 동작만으로 잠금장치가 잠기고 풀리도록 제작된 ‘잠김도 EASY 풀림도 EASY
[한지혜 기자] 브라질, 베트남 국적 잼버리 참가자들이 오는 12일까지 대전에 머문다. 대전시는 자체적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를 지원한다. 대상 인원은 브라질 국적 참가자 1080명, 베트남 국적 참가자 320명이다. 앞서 시는 지역 대학 기숙사와 지역 소재 기업·공공기관 인재개발원 등 여유 공간을 전수조사해 총 6개 기관, 163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참가자들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에서 각각 머물 예정이다. 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전에 머무는 동안
[김다소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 60여 명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협조로 충청권 일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한다.싱가포르 대표단은 지난 5일 영국과 미국에 이어 새만금 캠프장에서 공식 퇴영했다. 이들은 수자원공사가 지원한 차량으로 대전 유성구로 이동해 인재개발원에 입소, 오는 9일까지 머무를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윤석열 대통령의 잼버리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수자원공사는 AWC(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으로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Fun & joy 썸머 드림 스쿨」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기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는 아동들에게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아동들의 활기찬 생활과 즐거운 학습을 위해 ▲오는 27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의 스포츠와 놀이가 결합된 스포츠몬스터 ▲내달 2일과 9일 국립중앙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 아동들의 문
[한지혜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광역급행 시내버스 1001번 노선을 신설‧운영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시와 기능지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세종, 청주, 천안 간 광역 대중교통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노선 기점은 세종시 집현동, 종점은 대전시청이다. 버스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테크노벨리, 국립중앙과학관, 정부대전청사 등을 거쳐 운행된다.평균 배차간격은 13분, 운행횟수는 80회(편도)다. 운행시간은 편도 80분, 총운행 거리는 29.6km다. 운행대수는 총 16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30일 대전교육청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대전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과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선언식은 지역 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과 관심을 높였다.이어 오후 행사에서는 생태전환교육 전문가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라는 주제의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발명 우수 작품으로 103점을 선정하고, 대전과학고등학교를 발명우수학교로 선정하는 등 제35회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 대회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발명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2일까지 289편의 발명 작품을 심사했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전국 가족 단위 체험형 과학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대전 제외)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집 시작 1분 만에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프로그램으로는 유성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AIST 멘토의 진로 토크콘서트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지는 과학 방탈출 프로그램 ▲과학프로젝트 수업 ▲KAIST 캠퍼스 투어 등이 있었으며,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생생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전국 초등학생 4~6학년(대전 제외)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학여행은 ▲과학프로젝트 수업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국립중앙과학관 방탈출 프로그램 ▲KAIST 멘토의 진로 토크콘서트 등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기회와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유성구의 상징적인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에 열려 과학여행 일정 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5차 유성구 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고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대덕특구의 역사 및 기관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역 현안 등을 공유하며 새로운 기술 등을 접목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품은 도시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데 과학기술을 활용하자는 논의를 이어갔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기관협의회가 주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