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해 오는 27일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이곳은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2017년 5월 개장 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으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원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대전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도보 10분 이내 닿을 수 있는 공원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20개소 조성을 목표로 자치구
[김도운 기자] 지난 2021년부터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진천 지역 제2 하늘다리 ‘초평호 미르309’가 개통했다.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는 출렁다리로, 연장이 309m인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 초평호 미르309를 개설하는 데는 80억 원이 소요됐다.그동안 농다리와 초롱길은 주변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순환 코스가 없어 아쉬움이 컸었지만, 초평호 미르309 개통으로 1시간에 걸쳐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재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당선자들의 감사 인사만큼 낙선자들의 아쉬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자 중 상당수는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낙선인사의 패턴은 엇비슷하다.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당선자를 축하한 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방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6선에 도전했다 패배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박수현
풍수에서 좌청룡, 우백호의 산줄기가 양옆으로 에워싸고 있는 터를 명당자리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명풍인생의 좌청룡, 우백호는 어떤 것일까. 강태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부지런함은 값으로 헤아릴수 없는 보배요. 삼가고 조심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강태공의 말처럼 부지런함인 근면 그리고 삼가고 조심함인 근신, 이 두가지 덕목이 명품인생의 좌청룡, 우백호라 하겠습니다. 명품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근면 즉 부지런해야 하고, 무탈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항상 근신 즉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지녀야 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주미산이 충청권 산림레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까. 공주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에 산림레포츠를 접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주미산의 산림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어드벤처 시설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8일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물빛축제 최종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안 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오는 13~14일 대덕물빛축제의 중심 행사인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연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에 나섰다.최 구청장은 대청호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전년 대비 주차 면수 100대 이상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차량정체
[박길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모델하우스를 5일 오픈하고,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7
[김도운] 괴산군이 4일 군정자문단(단장 송재경)과 함께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2025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괴산군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 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 원) △충북 괴산 빅데이터센터 구축(100억 원) △칠성 송동 하천기반 조성사업(375억 원) △앵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일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동은학원 제50주년' 건학 4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서 서교일 이사장은 “올해는 1974년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치시겠다는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강인한 신념과 굳건한 의지로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법인 ‘순천향’이 탄생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라며, “순천향이 걸어온 지난 50년 간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수많은 도전과 지속적인 성과가 결집돼 오늘의 순천향이 된 것처럼, 미래 50년도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근속
[보령=최종암 기자] 올 봄 충남 보령에서 나들이를 하고 싶은 사람은 ‘보령무궁화수목원’으로 가보라. 지천에 봄내음 가득한 힐링과 휴양의 공간이 펼쳐질 것이다.무궁화수목원은 입구부터 노란 개나리로 시선을 끌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전시관까지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거느릴 수 있는 산책길이다.4~5월 개화하는 배꽃과 조팝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170m 길이의 꽃 터널은 수목원 내 봄철 최고의 포토존이다. 이곳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찍어보자. 먼 훗날 돌이켜볼 때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 대덕물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구는 지난 29일 벚꽃 시기에 맞춰 대청공원을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대청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 야간 경관 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축제장인 대청공원 현장을 살피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이현동 여수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구현한 고래 테마 경관 조명을 점등했다.또한 구는 대덕물빛축제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전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