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일반철도, 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교통비는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 달부터 천안시청과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정기승차권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걸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인 유성농업협동조합을 포함 총 19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시는 19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19개 업체와 45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났다.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가공식품 24개(선화동매운실비김치, 우명동참기름 등) △공예·공산품 15개(대전관광공사 꿈돌이 인형, 토예도자기 캘리그라피 머그잔 등) △관광상품 5개(신세계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대전시티투어 등) △지역화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육·교통·문화분야'에 이은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분야 공약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 증진 보장 법률 개정안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 제정 ▲경로당 예산 부식비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양곡관리법 개
[한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을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을 만든 건 바로 민주당”이라며 “민주당만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지지자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이 확정된 세종갑 이영선, 세종을 강준현 예비후보,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이 대표는 상인들과 인사 후 발언대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멈춰있고, 오히려 김포를 서울로 만들겠다는 해괴한 소리를 하는 정권이 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동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장철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과의 경쟁에 대해 "인물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승리를 자신했다.장 의원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 의원과 저는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서 보듯 확실한 젊음 뿐 아니라 국민속에서 밀접하게 들어갈 수 있는 능력도 제가 더 탁월하다"며 "무엇보다 지난 4년간 보여줬던 유능함은 경쟁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또 "윤 의원은 전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녹색정의당이 오는 4·10 총선 세종지역 공약으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내버스 무료화 등을 약속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개헌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공약할 것”이라며 “높은 공실률,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 최선두에 서서 이전투구만 일삼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노동과 녹색이라는 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
[디트뉴스24 아산=윤원중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실생활에 밀접한 신규 정책들과 후계 축산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끈다.우선 올해부터 최저임금은 9,860원이 적용된다. 이는 2023년(9,620원) 대비 240원(2.5%) 인상된 금액이다. 주 40시간(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한 월 환산 기준시간은 209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전년 대비 월 5만 160원 올랐다.시는 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15만보(1일 최대 1만보 인정) 걷기 챌린지 운영을 시작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를 스스로 신체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동기 부여를 제공해 군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챌린지다.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하고 웹에서 보은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걷GO, 내일 걷GO’에 가입 참여하기를 선택 후 매일
[류재민 기자] 21대 국회 충청권 국회의원 공약 완료율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하위권에 머물렀고, 세종과 충북은 공약 이행률이 50%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는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12월 말 기준, 253명 중 공석 2명 제외)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공약이행도 및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해 지난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구 의원 선거공약 이행과 의정활동을 평가함과 동시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유권자 중심․입법과 정책 중심 매
천안시는 산후조리 비용 지원 기준은 낮추고 쌍둥이 등 다태아 지원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타지역 전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출산일 기준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한부모 가정, 다태아 등에 대한 지원 금액을 인상했다. 시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하고 부모 중 1명이 천안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한다.그동안 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천안에 주소지를 둔 경우 저소득층은 300만 원, 일반 계층은 소득과 무관하게 50만 원을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통근 통학 인구의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교통비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환급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시범 추진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