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충남지역 언론들이 제22대 총선 보도에서 ‘적극적 공약 검증 노력’이 부족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소수정당 보도량이 적고, 교육과 복지 등 민생 관련 사안이 잘 다뤄지지 않은 부분은 개선점으로 꼽혔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전충남민언련)은 22일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22대 총선 보도 모니터링 결과 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상파 방송(KBS대전방송총국·대전MBC·TJB대전방송)과 지면신문(대전일보·충청투데이·중도일보), 인터넷신문
[김도운 기자](사)대전언론문화연구원(대표 정재학)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스마트 미디어 확산과 지역언론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세미나는 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류호진 59TV 크리에이터, 임도혁 한밭FM 대표, 윤희일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대전언론문화연구원 정재학 대표는 “이제 인터넷 매체도 뉴미디어가 아니다. 스마트미디어로 통칭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21일 오전 10시 사내 공개홀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진종재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임 진종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연속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방송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다양한 수익원 확보와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며 지역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삶과 밀착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진 사장은 또 “우리가
[지상현 기자]대전산내사건(산내 골령골 민간인 희생 사건)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D(연출 최재성, 프로듀서 정진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가 일반 공개에 앞서 언론 대상 시사회를 연다. ‘프로젝트 D’는 대전산내사건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2018년 작, 연출 정진호)과 ’70년 만의 나들이(2019년 작, 연출 정진호), 그리고 ‘무저갱(2022년 작, 연출 최재성, 프로듀서 정진호)’의 후속작이다.정부 차원의 유해 발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된 상황에서 영국인 데이빗 밀러 박사의 시선으로 산
[지상현 기자]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라디오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 골령골의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를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5일 오전 10시 5분 TBN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다큐 ‘골령골의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제작 유진희, 구성 이단비)는 6.25 전쟁 전후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유가족들의 생생한 증언과 가슴아픈 사연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담담하게 담아냈다.특히 학살지에 조성되기로 한 평화공원이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고 정부
[지상현 기자]CMB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회덕동 일원에서 ‘CMB 레인보우 사랑의 나눔 봉사’를 통해 1만 5000개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마련된 기부금은 CMB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50여 개 기업과 협력업체, CMB 프로그램 진행자의 마음을 모았으며, 대전시 등 5개 구에 3만 5000개, 충남 논산시와 보령시에 각각 3000개, 세종시에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공주시·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
[지상현 기자]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정섭 전 전교조 대전지부장을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대전충남민언련은 신 전 지부장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무분별한 언론인 간담회와 업무추진비에 얽힌 불편한 진실을 파헤쳤다고 설명했다. 신 전 지부장은 "아무도 다루지 않는 이슈를 건드린 ‘죄’가 ‘특별상’ 수상의 이유가 된 것 같다"면서 "시민기자로서 지역사회의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대전
[지상현 기자]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전충청지부, 희망의책대전본부, 아힘TV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3층 공연장에서 ‘MBC를 날리면’의 저자 박성제 前 MBC 사장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영방송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를 주제로 공개 방송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성제 前 MBC 사장이 직접 보고 겪은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과 현재 공영방송이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정진호 PD(대
[지상현 기자]TJB는 11일 오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K농부 천하지대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각 국은 식량 에너지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 땅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농업인들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인류 생존의 근본이 되는 ‘농업’ 그리고 이를 이끌어가는 ‘농부’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스마트팜으로 달라진 농업 환경에서 승승장구하는 보령의 한 오이 농장 청년농업인과 부여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이스트 출신의 청년 농업인. 이들의 활기 넘치는 농업현장을 생생하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창사59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 3부작 '부모부양 보고서'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방송 후 청취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방송한다.'부모부양 보고서'는 라디오 다큐드라마로서 1부와 2부에서는 부모부양을 둘러싼 형제간의 갈등, 24시간 돌봄만이 부양이라는 문화에 빠져있는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고, 요양시설에 보내진 또는 부모를 요양시설에 보낸 당사자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안타까운 심정을 집중 취재했다. 요양보호사 등 돌봄의 영역에서 저평가된 사람들의 애환과
[지상현 기자]TJB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신유형 부문)의 일환으로 을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발달해 온 고유의 전통 언어문화인 ‘사투리’를 소재로, 지역의 가치와 문화 그리고 지역민의 특성을 조명하는 것이 본 콘텐츠의 기획의도다. 해당 콘텐츠는 매주 월, 수, 금요일 해당 콘텐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업로드될 예정이다 (연출 조선행, 작가 김세미, 촬영 더 픽쳐스).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사
[지상현 기자]대전문화방송은 한화그룹과 함께하는 2023 한빛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전MBC는 지난 8월 18일 접수를 마감한 뒤 40여명의 후보에 대해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5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과학기술부문-채희성 (주)파인에스엔에스 대표이사, 교육체육진흥부문-배은식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부문-송전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사회봉사부문-북천 스님(강성규), 지역경제발전부문-이호영 (주)뉴앤뉴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지상현 기자]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소재 미르섬 내에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묘 식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공주 미르섬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정자와 의자 등 시설물 유실과 2㎞ 가량의 산책로 손상, 교량과 미르섬 무대 등의 큰 파손을 입은 바 있다.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공주지역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1만 5000㎡에 빅스타 코스모스 및 왜성해바라기 12만 본을 심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미르섬과 금강신관공원은 9월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오는 31일부터 TV 프로그램 개편을 시행하고 6년만에 시사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지역 시사 프로그램 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이는 재미있는 토크 프로그램이자 생활밀착형 시사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는 대전MBC와 MBC충북이 공동 제작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9월 10일 첫 방송 예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형식을 빌린 1인칭
[지상현 기자]TJB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수당 家, 文을 말하다'를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예산의 수당 이남규 가문 4대가 대를 이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사연이 주요 내용이다(연출 김영, 작가 임미영, 정소희). 오는 15일 방송되는 이번 다큐는 수당 이남규 가문에 전해지는 애국정신과 정치인이자 문장가였던 수당의 다양한 글(文)을 소개한다. 특히 수당의 상소문과 편지글 그리고 시(詩)를 노래로 만든 창작곡은 다큐멘터리의 OST로서 손색이 없다. 예산 출신 소리꾼 이윤아가 수당고택에서 부르는 곡들은
[박길수 기자] 충남일보는 지난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전규(50·사진) 경영CEO(전문경영인)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박전규 신임 대표이사는 중도일보 공채 출신으로, 중도일보 편집국 경제·사회·문화부 기자와 경제산업부장을 역임하다 지난 2020년 6월 충남일보 경영CEO로 자리를 옮겼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경제부 기자 경험을 앞세워 경제분야를 더욱 강화하는 충남일보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화합해 가면서 충남일보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일간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박
[지상현 기자]TJB 대전방송은 오는 25일까지 TJB 1층 갤러리 고트빈에서 가국현, 민성식, 성민우, 정의철, 정철, 최기정 등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온 중견작가 6명의 30여 점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2023 화가난다 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화가난다 展'은 척박한 지역미술의 토대에 대한 아쉬움에서 기획된 것으로, 문화예술 불모지라는 오명을 듣는 대전이 독창적인 예술혼과 왕성한 창작욕구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리딩 작가들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은 부족한 토양에 대한 답답함(angry)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11일부터 TV 프로그램 개편을 시행하고 로컬 프로그램의 지역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하는 은 진행자를 임세혁 아나운서로 교체하고 지역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코너를 신설한다. 먼저 에서는 우리 지역의 이슈와 화제의 현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코너는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유쾌한 문답을 통해 면접의 형식으로 지역민에게 전
[지상현 기자]TJB 대전방송이 오는 22일자로 조직개편과 승진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5국 9팀 3센터 체제를 2본부 5국 8팀 3센터 체제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방송사업본부장에 김형민 이사가, 경영기술본부장 겸 경영인프라국장에 정왕희 이사가 각각 발령됐다. 이들을 총괄할 총괄본부장으로 이재곤 이사가 승진됐다.다음은 인사 명단.◆ 총괄본부장 (보직 및 승진)이재곤 (이사대우)◆ 본부장 (보직 및 승진)김형민 방송사업본부장 (이사대우)정왕희 경영기술본부장 겸 경영인프라국장 (이사대우)◆ 국장 (보직)이종환 방송
[지상현 기자]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아힘TV'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1관에서 언론비평가이자 방송인인 정준희 교수를 초청, ‘지역 언론과 여론’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여론 형성에 지역 언론이 얼마만큼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지역 언론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자.‘팟캐스트 아는것이힘이다’와 ‘탐사매체 휘슬 블로워’의 정진호PD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