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LX세미콘이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충남대학교, 센터장 김철웅)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6일 LX세미콘 대전캠퍼스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LX세미콘 대전캠퍼스 내 금연환경 진단을 시행하고 사업장 맞춤형 금연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흡연 직원의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자 실시됐다.LX세미콘 관계자는 “흡연은 사업장 전체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폐암 및 심장질환 등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건강문제로 근로자의 업무 경쟁력을 약화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를 비롯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심장질환 분야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약물요법과 수술 등의 치료정보를 공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재형 교수는 심장질환의 전문가로서 진료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 보상 관련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형 교수는 “이번 표창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가 아닌, 충남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에 있어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박길수 기자]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환자가 고령이다 보니 치료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했던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고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평균 수명이 늘면서 방치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 노화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룰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로부터 대동맥판막협착증에 대해 알아본다.대동맥판막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호흡곤란, 흉통, 실신, 혈압저하 등 증상 발생심장에는 혈액이 제 방향으로 안전하게 흐르도록 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존재하고, 이 중 심장의
[디트메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찌릿한 가슴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협심증은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을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심장
[디트메디]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치과가 ‘치아’와 ‘잇몸’만을 보는 곳은 아니다. 그 외 구강-안면 부위 영역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가 치과의 ‘구강내과’다. 구강내과의 전문 진료 분야 중 대표적인 영역은 턱관절 질환이고, 이 외 구강점막질환, 신경통을 포함한 구강안면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아와 잇몸 외 몸의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어디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몸에서 의과 영역과 치과 영역을 매개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진료과라고 볼 수 있다.▲턱관절 질환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국제보건의료 선천성 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두 명의 소아청소년을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현 교수는 지난 7월 27~30일에 걸쳐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그중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형 진단을 받았지만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막대한 수술비와 고난도의 전문적인 수술 치료가 어려워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9대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준수를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증 등 뇌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적절한 예방관리법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식사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절한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측정 △고혈압‧당뇨병 이상지질혈증환자 관리, 치료 △뇌졸증‧심근경색증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올 7월 말까지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 고위험군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각종 신체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 중인 시민이다.시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0개소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2개소 △안과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4개소와 협약을 맺고 검사 비용의 일부를 뒷받침한다.안과 및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에 대해서는 최대 6만 5000원까지 지원된다. 또 안과 및 혈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신동경병원(New Tokyo Hospital)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으며,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
[디트메디] 심혈관계 질환은 보통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압을 상승시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늘어난다. 특히 아침에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많이 발생하는데, 미국과 유럽에선 돌연사 원인의 90% 이상이 심장질환이고 한국과 일본에선 심장질환이 65%, 뇌졸중이 20% 정도를 차지한다. 이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원인의 약 90%가 부정맥에 의한 것이고, 부정맥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률이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5배 정도 높아진다.뇌졸중 환자의 20%가 부정맥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질 경우, 혈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환자 몸의 다른 혈관을 활용하여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심장수술이다.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CABG 수술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 건수▲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박길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3대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공제 신상품으로 ‘(무)신협335간편건강공제’, ‘(무)신협335간편종합공제(갱신형)’및 ‘(무)신협돌려받는3대진단비공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협의 이번 신상품은 암·뇌혈관·심장질환을 주로 보장하며, 유병력자나 65세 이상 고령자도 3가지 고지사항을 통과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신협335간편건강공제’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진단, 수술, 입원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종합 건강 공제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밤 알맹이는 오
[박성원 기자]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우리나라 대용량 양성자가속기가 방사성의약품 공급에 첫발을 내디뎠다. 아울러 병원에서 해당 약품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스트론튬-82(Sr-82)’ 생산과 ‘루비듐-82(Rb-82) 발생기용 흡착컬럼(column)’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루비듐-82는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진단에 유용한 방사성동위원소다. 그러나 반감기가 75초로 매우 짧아, 연구원은 그의 모핵종이자 반감기가 25.5일인 스트론튬-82를 생산했다.* 모(母)핵종 :
[디트메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바이러스가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영·유아 환자가 크게 늘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는데 코로나19에 RS바이러스까지 겹쳐 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RS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다.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보통 소아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사람이 어릴 때부터 평생 반복되며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바이러스이다.RS바이러스는 감염병인 만큼 접촉과 비말로 전파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신동경병원(New Tokyo Hospital)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이 2월 12일 오전 8시 30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으며,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뤄
심장은 피를 잘 받아서 우리 몸에 잘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된 병이 심부전이다. 따라서 심장이 딱딱해서 피를 잘 못 받는 경우와 심장 안에 모인 피를 잘 못 짜주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게 되고 각각 ‘심장 구혈률이 유지되는 심부전’과 ‘심장 구혈률이 떨어진 심부전’이라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의 도움말로 심부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있다면 주의해야심부전은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들이 심장기능의 저하를 야기해 발생한다. 따라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건양대학교 제9대 의무부총장 겸 제11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배장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 건양대 의과대학장으로 재직해왔다.또 대한심장학회 연구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기획이사, 대한심장학회 대외협력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정부위원 등을 역
[디트메디]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약 160명이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 3위는 폐렴(43.3명), 2위는 심장질환(63.0명)이며 1위는 암(160.1명)으로 확인됐다. 암 중 폐암은 사망률 1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폐암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5년 7만 3765명에서 2019년 10만 371명으로 수년 새 36%나 증가하였고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폐암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