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노조)는 17일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노동자 산업재해를 방관하고 있다"며 "급식실 환기설비와 환경 개선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지역 급식노동자 4명이 폐암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아 환기설비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교육청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지난해 급식실 조리시설 환기설비 개선 목표치'와 '실 개선 학교 수'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시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공사 건설현장, 수소충전소 등 사업장을 방문해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별안전점검은 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업무가 재개되는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안전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정국영 사장은 공사 건설현장 4곳,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해 하도급사 포함 전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는 지난 29일 오월드 전 직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의회는 영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업무 종사자 안전, 보건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보건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위 위원장인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 등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성규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에게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공사는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건
[박길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금산지회(회장 신상오)는 20일 오전 금산군 청산회관 8층에서 관내 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천프로안전교육연구회 천강대 회장은 ▲중대재해 현황 및 특징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과 이슈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법적 책임에 대한 집중적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14~19일까지 시청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했다.‘중대산업재해’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뜻하는 용어로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조치 의무 등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은군청 및 산하기관의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보은군수)와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부서장)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교육은 보은군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고,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해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군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7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미래전략담당관) ▲서산시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지 매입 계획(투자유치과) ▲서산시 자원회수시설‧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협의체 통합 계획(자원순환과) ▲서산 나누리(바우처) 택시 운행(교통과) 등 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개정안 협의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이하 ‘한기대 생협‘)은 최근 KSR인증원(ISO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제인증은 국내 대학 부속기관과 생협 가운데 처음이다. 한기대 생협은 2023년 10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해 심사를 통과해 지난 15일 인증을 받았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OrganizationForStand
아산시가 공공시설 중대재해 제로(ZERO)화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아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에 힘써 전년도 공공분야 중대재해(산업재해 포함) 발생 0건으로 제로화를 달성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범위 확대로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강조됨에 따라 수동적·타율적 규제인 ‘처벌·감독 단계’를 넘어 ‘자기 규율 단계’에 진입. 안전 문화 내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대산업재해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기관 및 대·중소 민간기업 등 약 3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넥센타이어와 협력업체는 안전보건 세미나, 안전보건정보 제공 및 유해 위험요인 개선 지원 등 상생협력활동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