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협의회는 영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업무 종사자 안전, 보건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보건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위 위원장인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 등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성규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에게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공사는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건
[박길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금산지회(회장 신상오)는 20일 오전 금산군 청산회관 8층에서 관내 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천프로안전교육연구회 천강대 회장은 ▲중대재해 현황 및 특징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과 이슈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법적 책임에 대한 집중적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14~19일까지 시청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했다.‘중대산업재해’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뜻하는 용어로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조치 의무 등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은군청 및 산하기관의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보은군수)와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부서장)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교육은 보은군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고,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해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군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7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미래전략담당관) ▲서산시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지 매입 계획(투자유치과) ▲서산시 자원회수시설‧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협의체 통합 계획(자원순환과) ▲서산 나누리(바우처) 택시 운행(교통과) 등 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개정안 협의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이하 ‘한기대 생협‘)은 최근 KSR인증원(ISO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제인증은 국내 대학 부속기관과 생협 가운데 처음이다. 한기대 생협은 2023년 10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해 심사를 통과해 지난 15일 인증을 받았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OrganizationForStand
아산시가 공공시설 중대재해 제로(ZERO)화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아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에 힘써 전년도 공공분야 중대재해(산업재해 포함) 발생 0건으로 제로화를 달성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범위 확대로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강조됨에 따라 수동적·타율적 규제인 ‘처벌·감독 단계’를 넘어 ‘자기 규율 단계’에 진입. 안전 문화 내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대산업재해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기관 및 대·중소 민간기업 등 약 3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넥센타이어와 협력업체는 안전보건 세미나, 안전보건정보 제공 및 유해 위험요인 개선 지원 등 상생협력활동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소회의실에서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동 관계 법령에 따라 분기별로 개최해야 하며, 노사 위원들이 모여 사업장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를 협의하는 위원회이다.이번 회의에는 4분기 안전보건업무 추진 내용과 내년도 1분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노동 관계 법령의 개정에 따른 동구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안)과 2024년 안전보건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심의‧의결했다.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은 “내년에도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반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사외 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안들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논의한다.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재발방지 대책 ▲사업소별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결과 ▲2024년 안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문화예술분야 NFT (Non-Fungible Token) 기술 적용확대를 위한 동계학술대회가 열렸다.‘새로운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전북대 김경아 교수),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전북연구원,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전북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 등이 주최했다.특히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 사회로 진행된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에서의 NFT기술의 활용’ 분과에서는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28일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역에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활동’을 시행했다. 코레일테크는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관리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1대1 건강 상담 △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 △스트레칭 시행 등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보건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9월부터 전라남·북도 주요 사업장 9곳을 방문해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코레일테크는 각 사업소가 전국적으로 분산된 점을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실 유해인자 모니터링(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에서 뭇매를 맞았다. 유해인자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측정·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의회 교육위는 22일 '대전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정을 확립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시교육청 책무를 담고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제6조 '학교 조리실 유해인자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다. "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일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학교 급식실 산재는 총 143건 발생했다. 이 기간 산재 승인건수는 ▲2020년 29건 ▲2021년 36건 ▲2022년 44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까지 34건이 발생, 연말까지 총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유형으로는 화상, 넘어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에 석·박사 과정이 신설된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1일 호서대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기술, 경영, 문화, 산업심리, 관련법령 등이 융합된 중대재해예방학과를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한다. 수도권과 가까운 호서대 아산캠퍼스에 설치하며, 석·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을 지난달 30일부터 모집했다.최초모집인 만큼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석사과정 전체학기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공무원, 공공기관 재직자 장학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7일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소속 6개 기관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비롯해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이 MOU를 맺고 정기 세미나 개최,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 역량 향상 활동을 하는 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했다.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근무)씨는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윤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안전기술 및 근로자 안전관리지도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고, 1건의 특허와 3건의 실용신안도 등록했다.올해 석사과정에 진학한 유석훈(39세·삼성디스플레이 근무) 프로도 지난 9월 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인간공학 기술사’ 시험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했다.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는 지난 22일 선포식을 열고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돌입했다.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