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민선7기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양승조 전 지사의 ‘코드인사’가 23일 충남도 국정감사(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갑)은 이날 국감에서 김태흠 지사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정책과 산하기관장 ‘인사관’을 양 전 지사의 ‘코드인사’와 비교했다.특히 이날 국감장에는 양 전 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도 감사 위원으로 참석해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김 의원은 김 지사가 올해 3월 ‘충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2023년 SW미래채움 코딩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원장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코딩 프로젝트 챌린지’는 전국 11개 SW미래채움센터에서 초·중학생 총 33개 팀이 참여했다.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남을 대표해 류은희 강사를 멘토로 총 3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충남센터 류은희 강사와 온양한올중 장재현, 탕정중 김예준, 온양중 신현수 학생으로 구성된 ‘Future Maker’팀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라는 도서를
[황재돈 기자] 충남도 산하기관장 공석 사태가 발생했다. 기관장들이 각종 논란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의 후임 인선에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6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기관장이 공석인 도 산하기관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충남사회서비스원 3곳이다. 해당 기관장들은 '성 비위'와 '아빠 찬스' 논란, 노조와 대립 등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원장은 지난달 3일 ‘성 비위’ 논란으로 사직원을 제출했다. 현재 진흥원은 김
충남도와 15개 시·군 공무원의 성(性)비위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처벌은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가 절반을 차지해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김용판 국회의원(대구달서구병·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지방공무원 성비위 유형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24건의 충남 지방공무원 성비위가 발생했다.연도별로 보면 2017년 4건, 2018년 5건, 2019년 8건, 2020년 7건으로 성비위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중 성폭력은 1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의 성비위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권이 선긋기에 나서는 동안, 야권에서는 “성비위자를 비호하고 있다”며 양승조 충남지사를 압박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성 비위자를 솜방망이 처벌로 비호하는 양승조 지사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양 지사의 2차 가해 획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진흥원 A원장은 성희롱 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뒤 감봉 3개월 처분이 확정돼 다시 원대 복귀했다. 이를 두고 ‘제 식구 감싸기’, ‘송방망이 처
직장 내 성(性) 비위 혐의로 징계를 받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원장 복귀를 두고 여권이 앞다퉈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A원장은 직원 2명을 성희롱한 혐의로 지난 7월 13일 직위해제 된 뒤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휩싸였다.이낙연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 권력형 성 범죄 강력 조처”강훈식 “도지사·도의회, 해당 기관장 즉시 사퇴시켜야”대선 경선 발목잡기 ‘사전 차단’ 성격 해석이런 가운데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나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 현재까지 에 게재된 2만 2000여 건의 기사 중,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나타낸 기사는 단연 코로나19 관련 기사였다.조회수 10위권 기사 중 7개가 지역의 코로나 발생 기사였을 정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반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확산 초기인 2월과 3월 폭발적이었던 관심은 여름을 지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잦아들었다. 순위권에 포함된 코로나 관련 기사가 모두 상반기에 집
충남도의회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불거진 충남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 연임 논란과 관련, 이를 방관한 지휘부를 향해 “행정적 살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본보 10일자 충남도청소년진흥원 A원장 ‘연임’ 확정 보도 등)김 의원은 25일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구성원과 마찰을 빚으며 법정 소송과 충남인권위원회 주의까지 받는 등 A원장 취임 이후 조직 내부의 마찰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유관 단체에서 성명서를 내고 감사과에서도 관련 투서가 들어왔다. 그럼에도 인사를 강행한 이유가 무
연임을 앞두고 내부 갈등이 표출됐던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에 A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본보 4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 A원장 해명 ‘후폭풍’ 보도 등)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는 진흥원 원장 공모 최종 합격자로 추천된 A원장을 승인했다. A원장은 서류 및 면접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2위 후보와의 점수 차이도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사회는 당초 9일 예정됐지만 직원들의 내부 반발여론 등을 의식해 내부 논의를 위해 하루 연기해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진
본보가 지속적으로 다뤄온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 리더십 논란과 관련, A원장의 해명 인터뷰 기사가 나간 이후 반대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본보 2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 A원장의 반론 “억울” 보도 등)해당 기사에는 A원장 연임을 반대하는 수십 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3일 면접심사장 앞과 4일 도청 출근길에 1인 피켓시위에 나서며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무엇보다 반대여론이 임원급에서 일반 직원들과 조직내부로 퍼지는 등 여진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재계약이 불발된 활동·상담
연임을 앞두고 리더십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진흥원을 둘러싼 잡음들이 자신의 책임처럼 비쳐지는 부분들, 특히 후임 활동센터장 채용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보 10월 28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리더십 논란, 파장 ‘확산’ 보도 등)지난달 29일 와 만난 A원장은 “언론보도만 보면 오랫동안 진흥원에서 일했던 유능한 두 명의 센터장을 퇴출시키기 위해 채용에 개입한 것처럼 보여진다”며 “도청을 항의방문한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과도 통화를 했더니 오해하고 있었다
연임을 앞둔 원장의 리더십 논란이 불거진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관련, 지역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도 강하게 우려를 제시하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본보 8일자 충남청소년진흥원장, 연임 두고 '리더십' 논란 보도)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A원장은 연임을 위해 5명의 후보와 함께 원장 후보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다음달 3일 최종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와 상담업무 종사자 등 2개 연관 단체가 각각 지난 20일과 27일 도 여성가족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사립유치원 무상교육(교육비 차액지원)’ 공약이 반쪽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만5세 원아를 대상으로 지원한 이후, 단계적으로 3~4세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던 도교육청과 사립유치원의 기대와 달리 충남도가 예산 확대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도가 공식적으로는 3~4세 지원에 관한 성문화 된 근거자료가 없다고 명분을 내세우지만, 사실상 어린이집연합회의 압력에 의한 ‘눈치 보기’라는 시선이 강해 내년도 원아모집을 마친 유치원 원장들과 학부모들의 원성이 적지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진흥원) A원장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내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8일 충남도의회와 복수의 진흥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A원장과 관련된 투서가 들어와 조사를 진행 중이다.열악한 처우도 문제지만 구성원과 마찰을 빚으며 법정소송과 충남인권위원회의 주의까지 받는 등 A원장 취임 이후 조직 내 근무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실제로 A원장이 근무한 시기 27명의 직원이 사표를 냈다. 이중 핵심 정책부서인 경영정책실(과거행정지원실) 직원의
‘청렴도 추락’으로 고민에 빠진 대전 중구가 구태의연한 대책만 들고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등급이 1단계 하락하고, 최근 직속기관 고위공무원의 비위논란까지 벌어졌지만 새로운 대책을 전혀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 본보가 입수한 중구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르면 중구는 최근 청렴도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4개 전략 25개 과제’를 마련했다. 지난 2017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지난해 평가에서 3등급으로 측정결과가 1단계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중구는 나름대로 청렴도 추락의 원인을 분석
대전 중구 직속기관인 효문화마을관리원 A원장의 비위의혹에 대한 내부고발로 중구 감사실이 감사에 착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대전 중구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효문화관리원 직원 B씨는 구청 내부망에 A원장의 비위에 관한 고발성 글을 게시했다. B씨 내부고발에 앞서 중구 감사실은 관련 내용을 다른 경로로 입수해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B씨는 A원장이 성과관리에 개입해 평가를 조작하고, 홍보물 인쇄까지 주관하며 지출액을 부풀린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불투명한 자금집행과 이권개입 의혹도 제기했다. B씨는 A원장이
상주단체 여성단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고소된 대전 A문화원장에 대해 지역의 문화 및 여성단체들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대전문화연대와 대전여민회, 대전여성단체연합은 18일 'A문화원장은 성추행을 인정하고 모든 직위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통해 "문화계를 대표하는 A원장의 지위를 이용한 상주단체 여성단원 성추행 사건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이해될 사안이 아니며 응분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은 "성희롱·성폭력은 피해자로 하여금 성적 굴욕감이나 수치감, 무력감을 주어 평생 고통스럽게 할 뿐 아니라 근무환경에
충남도내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000만 원이 넘는 운영자금을 빼돌리거나 각종 경비를 쌈짓돈처럼 부당하게 사용한 원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2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유치원 15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10곳에서 18건이 적발됐다. 조사대상 3곳 중 2곳에서 비위행위가 발생한 셈이다. 이중 비위정도가 심한 1곳은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유치원에 대해서는 경고 10건, 주의 2건, 행정상처분 5건, 재정상처분 8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A원장의 경우, 운영자금 관련 서류를
주요 사업의 인센티브를 비자금으로 조성하고 단란주점 외상값을 직원들에게 대납시킨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이 감사원 공직기강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감사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A원장을 해임하라고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에게 통보했다.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A원장 사건의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비리 백화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덕본원 전
광주의 아동복지시설인 성빈여사에서 아동학대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진위를 둘러싼 공방도 갈수록 첨예하게 맞붙고 있다. 인화학교 사태에 이어 성빈여사의 아동학대 논란이 제기되면서 광주 시민사회가 또 다시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성빈여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직 생활지도원들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난 1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면서부터다. 10명의 전직 생활지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집단 아동학대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사실상 사직을 강요당해야 했다”며 ‘부당해고’라며 명예회복을 주장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