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아산시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의 전월세 물건을 인터넷에 올려 광고할 때 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토록 의무화했으나 관리비 사각지대에 있는 50세대 미만의 공동·다가구 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은 별도 규정이 없어 관리비에 관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산업과는 지난해 9월 21일 소규모 주택의 월 관리비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전기료, 수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2024년에는 기존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 200만 원 지원에서 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지급으로 확대·상향한다.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 원에서 각 30만 원, 50만 원을 지원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문화·관광·보건·복지·농산·경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변경 및 신설해 변화를 꾀한다. 보건·복지 분야 신설 정책이 가장 많다.먼저 일반 행정분야에는 ▲‘공인중개사법’ 등 일부 개정 ▲자동차세 1월 연납 공제 이자율 변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전직 야구선수가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다가구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이 연루된 8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속칭 '깡통주택'의 소유자인 A씨는 공인중개사로 깡통주택 매입 및 전세사기계약 중개 등을 담당한 브로커 B씨(별건 구속 수용 중), B씨에게 깡통주택 매수 명의를 제공한 '바지 임대인' C씨 등과 공모해 대전시 소재 깡통주택 5채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하
[박길수 기자] 주택 거주자 10명 중 7명은 현재 납부하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 금액 수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4.9%가 ‘비싸다’고 응답했다.‘적정하다’는 23.4%, ‘저렴하다’는 의견은 1.7% 였다.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응답자군에서 관리비가 비싸다는 응답(88.4%)이 다른 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월평균 관리비로 10만∼20만 원을 낸다고 한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960여채에 달하는 전세사기로 수사 선상에 오른 공인중개사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세종경찰청은 공인중개사 대표 A씨 부부를 사기 혐의와 공인중개사 6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전세 계약 만료일이 도래한 후에도 170여명의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 약 190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5월 A씨 부부는 임차인이 건넨 전세보증금으로 주택 매입을 계약하는 '갭투자' 방식으로 세종시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사들인 바 있다.경찰 조사 결과,
천안시 동남구·서북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개월여간 공인중개사법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동남구와 서북구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1,700여 개의 중개업소 중 불법 중개가 의심되거나 잦은 민원 발생지역, 중개업소 밀집지역, 신규아파트 분양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등록된 명칭 사용 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이행 여부를 비롯해, 거래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보관 여부, 중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5월 한달 간 불법중개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깡통전세가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최근 전세 피해 지역 중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보증금 미회수 피해 위험이 큰 신축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대상물 거래 계약시 중요한 사항에 관한 거짓된 언행 ▲중개대상물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다.시는 전세사기 의
[한지혜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시 특사경은 자치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해 시행됐다.그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개발 예정지 기획부동산이 성행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도안2단계 개발 예정지 기대에 따른 기획부동산, 일명 ‘땅 쪼개기’ 등 무분별한 중개행위 단속 ▲공인중개사법 미준수 사항 계도, ▲전세 사기 예방 포스터 및 안내문 배포 등이 이뤄졌다.한편, 구는 앞선 6월에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1668명)의 결격 유무를 전수 조사했으며, 적발된 7명에 대해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공동주택 거래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벌인 61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해 8월 부동산 조사 전담팀(TF)을 신설, 같은 해 12월부터 부동산 거래와 공공택지 내 보상투기 조사, 중개업소 단속 등에 나서왔다. '행정수도 이전론'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2020년 7월 전·후 시점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신고분 1984명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조사 결과 모두 618명을 적발했고, 이 중 224명에게 6억 원 과태료 등을 부과하거나 수사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마쳤다
[한지혜 기자] 세종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이 19일부터 인하된다.이번 요율 인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뤄졌다. 적용 대상은 19일부터 중개의뢰인 간 체결한 주택 매매·교환, 임대차 계약분부터다.개정안은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상한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매는 9억 원 이상, 임대는 6억 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된다.9억 원 주택을 매매할 경우, 중개보수는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6억 원 주택 전세 시 중개보수는 48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낮아진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