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서산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가칭) 조성이 가시화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오후 7시 중앙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이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초록광장은 2025년 3월 착공 2026년 3월 준공된다.대지면적 1만2003㎡(약3630평), 건축면적 9815㎡, 연면적 1만5392㎡, 지상1층 지하 1층으로 조성되며, 지상1층 윗부분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인공개울 등 시민들의 편안한 힐링공간이 만들어진다.초록광장
21대와 22대 두 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에서 견고한 아성을 쌓아 올렸다. 지역 정치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이 지역정당 깃발을 들고 석권한 적은 있지만, 명맥이 유지되지는 못했다.대전에서 7개 선거구를 연거푸 독식한 정당은 민주당이 처음이다. 때문에 “대전에 진보 블록이 형성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른 측면에서 충청권에 중도 성향이 강한 ‘스윙보터’가 많다는 점에서 ‘진보 블록의 견고성’에 대한 이견도 만만치 않다.다만 대전의 진보 블록이 22대 총선에서
[유솔아 기자] 김세은 대전 동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사퇴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김 전 의원이 당에서 제명된 뒤, 건강상 사유로 돌연 사퇴했기 때문이다. 대전 동구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동구의회 보궐선거 실시사유 확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구의회에 건강상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 전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의석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정했다. 또 추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궐선거 미실시 의견서’를 제출키로 했다. 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4일 ‘당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실시 계획 용역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충남도의회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향해서도 서운함을 드러내 소속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박하기도 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며 사전 절차 이행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351회 본회의에서 “이 사업은 미래 식량 안보와 주권 확보, 양돈 농사 생존권과 정주권 보장을 위한, 축산업이 나아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이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열고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닺을 올렸다.총회에는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서산문화재단 이사진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2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총회는 이날 올 축제를 10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작년 제20회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변화의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26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에 나선다.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와 관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서천군은 충남도 유일의 문화관광축제로 알려진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한다. 더해 축제관련 대표 프로그램, 관광자원, 시티투어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제34회 한산모시축제 6월7일 시작제34회 한산모시문화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4일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문화가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도시 사업상 고질적 문제였던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사과정에서 거버넌스 활동사례가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와
[보령=최종암 기자] 대천해수욕장 해변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밟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겨보자. 보령시가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2024년 대천해수욕장 슈퍼어싱 해변 맨발걷기’ 행사를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소위 ‘슈퍼어싱’을 통해 바다의 숨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슈퍼어싱(SuperEarthing)은 지구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맨발로 체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해변에서 맨발로 걸으면 부드러운 모래가 발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발과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4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을 진행했다.이번 교육 과정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근무 중이면서 표준교육Ⅰ(이론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20여명이 참여했으며, 3일간 총 20시간 실무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장이 전달됐다.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말기 돌봄 경험 성찰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윤리적 갈등 상황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통증 외 증상 조절 △기관 방문 실습 △직종별 토의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노동계가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준칙)’ 개정에 대해 “경비노동자 초단기 계약 근절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준칙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4일 오후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부 경비관리지회(노조)는 대전시청 앞에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 환영 및 실질적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2일 준칙을 개정했다. 아파트와 용역업체가 맺는 계약서 내 ‘경비노동자 근로계약을 1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이하 공단)가 24일 세종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세종시 전의2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와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용노동부와 공단은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중소 사업장 스스로 안전 수준을 진단한 결과에 따라 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대표번호 혹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 설치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또 지난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한 시상으로, 브랜드 품질, 충성도, 리더십, 신뢰도, 차별화 등 항목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산출해 선정한다.24일 군에 따르면 예가정성은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해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3일 오후 4시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뜨거운 인기과 관심을 받은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금강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즐기던 콘서트는 2024년 ‘루프탑콘서트’로 돌아왔다. 특별히 이번 루프탑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즈, 펑크 등 월드뮤직과 혼합된 월드뮤직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추진하는 ‘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을 놓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립각을 세웠다.양 쪽의 대립은 해당 사업을 위한 용역비 예산을 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표면화됐다. 시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며 시의회를 직접 겨냥했다.시의회도 곧바로 입장문을 배포해 "의회 예산 삭감에 발목 잡혀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고 의회를 압박하는 것은 집행부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반박했다.‘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은 어떤 내용?‘금강 옛 뱃길
[논산=박성원 기자] NH농협 논산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가 23일 저소득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700만 원 상당)와 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논산시에 기탁했다.NH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백성현 논산시장은 “NH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에 나선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16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사업은 청소년 행복재단이 3억 원의 기금으로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를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 ‘동행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케미칼 송보근 연구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대 천원의 아침 사업과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접한 이후
[박성원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공공사업의 토지보상 제도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6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전 본사에서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 *6개 공공기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토지보상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의 현안공유와 공동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2022년 7월 구성해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공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 △폐기물 및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최근 공공행정 및 집행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갈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체계적인 심의회 운영을 위해 지난해 1월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전문가 등 12명을 제2대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룡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과 사전진단 대상사업 22건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시는 현재 추진 사업 중 △투자심사대상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