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보유 프로그램·기자재 및 인력을 활용한 자원공유 ▲학교 교과 연계를 통한 진로 탐색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청소년 진로 교육 공동사업 홍보 등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진로 교육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익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과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활동이 진로 결정 만족도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성동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2024년 복지만두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성동 복지만두레와 함께하는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행복밥상은 삼성동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24가구를 선정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올해 4회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여해 삼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손수 반찬을 만들며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이종근 삼성동 복지
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통한 ‘정서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정서지원 사업’은 홀로 사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식물관리 요령 안내와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초록색이 초록색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하며, 치유와 회복의 상징을 나타내기에 ‘초록에너지 함께 나눠요’란 슬로건을 내걸었다.이 사업은 20여 명의 원예치료 강사 교육을 이수한 지사협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15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4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최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행복한우리복지관과 협력해 도안초등학교 삼거리 및 인근 상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눔문화 활성화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사협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도 이뤄졌다.임태성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지역주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김도운 기자] 대전의 대표브랜드이자 대전 시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명물로 손꼽히는 ‘성심당’이 전국 빵집 영업익 1위 달성이란 믿기 어려운 실적을 냈다. 단일 브랜드로 단 4개 점포(본점, 롯데점, 대전역점, 컨벤션센터점)만 운영하는 성심당이 대형 프랜차이즈 조직을 갖추고, 전국에 수백 군데의 점포망을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뚜레쥬르를 제치고 영업이익 1위를 달성한 것은 믿기 어렵지만 현실이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이 18일 공개한 성심당 경영 법인 ‘로쏘’의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은 315억 원으로, 각각 214억 원과 1
[한지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 공공기관은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을 충족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장애인 차별 철폐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장은 19일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의 장애인 의무 고용 실태 현황 자료를 공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79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소속 공무원 정원의 3.8% 이상,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같은 비율로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이 의장에 따르면,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 중
[유솔아 기자] 정원 증원이 확정된 전국 의과대학들이 내년도에 한해 증원분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다.하지만 의대 교수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특별브리핑을 열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는 2025년 출범을 목표로 오는 6월 ‘경제자유구역(경자구)’ 재지정을 신청한다. 과거 사업 실패로 지정이 해제된 이력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지역 경쟁력 확보가 관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6일 서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해제됐던 경자구를 “반드시 복원시킬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재지정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다만 재지정을 위한 전략과 실패 시 대안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지정에 성공하면 충남·대전·세종에서 유일한 경자구가 된다.높아지는 기대감,
천안시는 19일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충청남도의원, 풍세면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은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99.65㎡ 규모로 건립된 산림휴양시설로 숙소 6실, 세미나실 1실 총 7실을 갖추고 있다.시는 2021년 9월 휴양림 내 회의 등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과 숙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성악가 조수미 씨가 기증한 휠체어 그네가 재설치됐다.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이 금지됐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관·단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지역치안 개선을 위한 신규 안건으로는 ▲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소한 ‘소상공인 4대보험’ 지원정책이 다시 본래 지원 규모로 부활할지 관심이 쏠린다.강선구 예산군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19일 제299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군 차원의 정책 복원 계획을 밝혔기 때문.김 지사는 ‘현금성 지원 감축’ 기조를 내세우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4대 보험료 지원금을 대폭 축소하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만 지원토록 했다.이는 포스트 코로나 전환시기에 맞춘 전국적 정책 변화다. 강 의원은 이날 “충남도가 지원을 축소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광천시장 여행과 천주교 순례길을 탐방하는 ‘캐슬투어’ 등이 눈길을 끈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여행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광천시장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코스는 박람회 기간 중 4월 일정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육청이 논산시 소재 A초등학교에서 불거진 ‘손가락 욕’ 교권침해 논란에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논산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가 해당 사안을 ‘교권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교사노조를 비롯한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B씨의 청구로 지난 18일 오후 2시 행정심판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었다.교사 B씨는 지난해 학생으로부터 손가락 욕과 음성 욕설을 들어 공황 장애와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 교보위에 보고했지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육청이 내년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충남 온라인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은 갖추고 소속 학생은 없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로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해 운영한다.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교육 소외지역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했다.설립예정지는 전 덕산고등학교 부지다. 유휴시설물을 활용해 구축하고 주요 시설로는 ▲온라인 강의실 6실 ▲융복합 강의실 1실로 각 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회 임시회 도중 권경운 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쓰러져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공주시의회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서 권 의원은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읽던 도중 돌연 쓰러졌다. 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식을 희미하게 되찾은 권 의원은 약 5분 후 도착한 119 구급대의 들것에 실려 병원에 이송됐다. 임시회는 20분 정도 정회 후 속개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서 ▲공주시의회 의정활동비 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에 봄이 풍성하게 흐드러지고 있다. 황매화로 노랗게 물든 천년 고찰 갑사와 초연한 녹음이 내려앉은 중동성당, 유적 발굴 60주년 맞이 다양한 콘텐츠로 새 단장한 석장리 박물관까지.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공주시 봄 여행지를 추천한다. 계룡산 갑사의 봄, 황매화로 물들다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일원에서 ‘2024 갑사 황매화축제’가 열린다. 매년 이맘때쯤 갑사는 노랗게 물든 황매화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참사 유가족이 또다른 유가족을 만나 등을 쓰다듬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슬픔이 슬픔을 위로하고, 연대의 객체가 주체가 되는 기이한 풍경이다.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8개의 이야기를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와 동갑내기인 청년은 부채의식을 말했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하루를 살아내는 원동력으로 연대를 꼽았다. 성직자는 ‘기억하고 행하라’는 추모 기도를, 서예가는 손글씨로 긴 동행을 약속했다.밴드는 음악의 본질인 위로와 공감을 이야기하고, 철학자는 신자유주의 국가 체제 전환을 촉구했다. 평범한 한 아이의 엄마에서 교육운동가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 김재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반영해 ▲자기성찰휴가 대상 범위확대 ▲선거 종사자 특별휴가 신설 ▲시간외근무수당 연가로 전환 ▲다태아 출산 시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등 소속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정됐다.김재관 의원은 “일과 휴식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제15호 한방장수마을로 송악읍 방계리를 선정하고 18일 방계리마을회관에서 선포식을 했다.방계리 안태환 이장과 구본훈 노인회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주민들은 “의료취약지역의 건강형평성을 위해 방계리가 한방장수마을로 선정, 고령화된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며, 장수마을선정을 적극 요청했다.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된 방계리는 ▲한방진료(침, 뜸, 건강상담) ▲한방 기공 체조 ▲건강 레크레이션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어르신 맞춤 건강 교육(낙상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