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2020년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해”라며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변화를 만들어 내고, 모두가 그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신명나게 일 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우리시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양극화라는 구조적 어려
당진시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손잡고, 행정자료를 활용한 청년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통계청 승인을 받은 청년통계 보고서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만15~39세 청년인구와 가구,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연금, 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해 6개 부문 12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당진시 전체 인구 16만1999명 중 청년은 4만 9306명으로 전체 인구의 30.4% 비율을 보였다. 청년인구 중 남성은 2만 778
당진시보건소는 결혼 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 2018년 3월부터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 2019년까지 모두 7명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이 되지 않고 인공, 체외 시술 등 난임 치료에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소득과 상관없이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왔다.지원 대상은 만44세 이하 여성으로 배란장애나 원인불명 등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1년 간 1회, 1인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개월의 치료기간 동안 침, 뜸, 한약 등 한방치료를 받도록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들어서 ‘당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한다.‘당진 아이파크’는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단지는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여기에 ‘당진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상품성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다.◆당진의 중심에 위치해 다(多) 갖춘 퍼펙트 생활권 아파트‘당진 아이파크’는 당진시 내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며
평균연령 80세를 넘긴 할머니들로 구성된 ‘회춘 유랑단’이 창단 2년차를 맞은 2019년에도 유쾌한 도전을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회춘 유랑단은 최고령 심태진(86) 할머니를 비롯해 성기용(85), 박정식(81), 정월옥(81), 이길자(80), 정정례(77), 손간난(74), 김경숙(73) 할머니로 구성돼 있는 아마추어 연극 동아리다.‘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을 운영 중인 문영미 대표가 그녀의 고향 정미면 산성리에서 할머니들과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1월 결성한‘회춘 유랑단’은 그 해에 첫 작품으로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만
당진시는 12월에 추가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액면가의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당진사랑상품권은 당진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다.시는 지난해 1차 발행한 10억 원이 조기 소진되자 2019년 12월 20억 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상품권도 다량의 상품권 소지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만 원 권과 5000원 권외에 5만 원 권도 새롭게 제작했다.할인 판매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36곳의 당진지역 농·축협 모든 지점에서 개인 당 50만 원 한도로 구매
당진소방서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30일 관내 화재취약계층의 화재대응에 필요한 소방용품 지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화재취약계층 지원은 ‘화재취약계층 화재대응 소방용품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서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설치 대상인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을 지원하고, 설치·보급함을 목표로 2017년 1차 540만원, 2018년 2차 1700여만 원에 이어 2019년 3차 1900여만 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화재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400개, 화재감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도봉구청장 이동진, 이하 지방정부협의회)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북한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10만 달러(약1억 1610만 원)를 기탁했다.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5월 24일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당시 김홍장 당진시장이 제안한 사항으로 임시총회 이후 9월 열린 지방정부협의회의 2019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당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들은 대한민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위기가 확
한전KPS㈜ 당진사업처(이하 한전KPS)가 겨울방학을 맞아 30일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77만 6000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한전KPS의 이번 사회공헌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을 품은 도시락’을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구조의 결손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결식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직원 170여명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줌으로써
당진소방서는 재난 약자시설에 설치된 도면함을 출동 시 적극 활용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2일 와상환자 및 거동불편 노인 230여명이 있는 대덕동 소재 대형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대원들은 속보기 오작동을 확인한 후 정문입구에 설치된 도면함 안에 있는 도면을 확인해 수신반 위치를 알아내 무사히 현장 안전조치 했다.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약자시설은 자칫 조치가 늦어질 경우 인명피해 및 환자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며 “도면함을 이용해 환자 및 건물의 구조를 파악해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선도해가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를 배우기 위해 올 한해에만 전국에서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진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형 주민자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당진을 방문한 기관은 모두 98곳, 257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전체 방문기관 중 41곳은 시의 주민자치 정책을 배우기 위해 업무를 총괄하는 주민자치팀을 방문해 노하우를 배웠으며, 나머지 기관·단체들은 송악읍과 고대면, 신평면, 당진1·2·3동 등 실제 주민자치가 이뤄지는 읍면동 현장을 찾았다.전국의 주민자치 우
당진시는 올해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선보인 ‘배워본당진’에 모두 17개 팀 시민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배워본당진’은 시민이 직접 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일일 유튜버로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다른 시민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다.지난 5월 30일 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함께 해보는 집 밖 도전기’ 첫 편을 시작으로 시가 특별 섭외한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편과 참여자 하이라이트 편을 포함해 올해 모두 20편의 ‘배워본당진’ 영상이 제작됐다.재능기부에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