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구 갈마동(갈마노인복지관 인근), 동구 자양동(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셉테드’는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없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구,
대전 중구는 16일 정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1만 9540명이 발생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57.9%로 지속적으로 증가함하고 있다.이에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선제적 결핵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검진 결과에 따라 결핵이 확진되면 지역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김제선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침체된 세종시 주택·경제·문화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강 당선인이 이번 4·10 총선에서 내세운 경제 공약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업종규제 완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자 지원 ▲업종규제 완화 등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 여민전 예산 및 사용처 확대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상향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농업직불금 적용 확대 및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황지연 관장)과 함께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치아 부실 노인을 대상으로 국·반찬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국·반찬 서비스는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있으면서 주 수발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국, 반찬을 인근 마을식당을 통해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관내 유사 서비스사업을 받는 수혜자를 사전에 전수 조사해 중복 신청 대상자를 제외한 60여 가구를
[김도운 기자] 증평군이 당초예산 대비 269억 원(9.7%)이 증액된 304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항목별로는 일반회계는 215억 원(8.29%) 증액한 2805억 원, 특별회계는 54억 원(29.51%)이 증액한 239억 원을 편성했다.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 원(30.7%) △환경 분야 57억 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 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 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2%) △공공질서 및
[태안=최종암 기자]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충남 태안군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안군은 첫 사업을 시작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대상
천안시가 5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천안 스타트업 제품 설명회’를 열고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시는 유망 스타트업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 기업 4개 사가 천안시서북구보건소, 노인복지과 등 관계부서를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시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상시 착용 가능한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한 위로보틱스, 호흡기반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에이블, 인공지능 활용 자세교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짓필라엠, 헬스케어 스마트 워치 제조로 운동증진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굿즈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의 인식 확산과 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웃다리농악 ▲앉은굿(안택굿, 미친굿) ▲매사냥 ▲들말두레소리 ▲가곡 ▲승무 ▲판소리 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춘향가 ▲대전향제줄풍류) 보유자의 해설과 시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일 ‘일상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제공기관(유성구 사회복지시설 6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민의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의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대상자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하여 아이에서 노인까지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
[증평=김도운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요청했다. 지난해 2월 방문에 이어 1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지점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천안시가 ㈜제이케이코어와 함께 비대면 노인의료돌봄 시스템 구축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제이케코어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돌봄 추진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장비 70대를 무상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심박수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생기거나 응급상황 발생시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체계이다. 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 교체한 차세대장비는 3차형 모델로, 기존 장비는 실내 움직임만 확인 가능했으나 휴대폰 위치추적과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전시는 28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4만 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