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7일 낮 1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길수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26일 오후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해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증축하는 공사로, 작년 7월 착공해 약 9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무사히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6일 병원 8층 회의실에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와 무의탁환자 야간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수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사가 효과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2017년부터 만 19세 이상 연 1회 스케일링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면서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주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늘고,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치과 치료가 되었다. 그에 따라 스케일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강검진도 함께 이루어지게 되어 잇몸병을 비롯한 치과질환을 더욱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게 되었다 . 하지만 치주과에서 환자분들의 잇몸을 봐드리다 보면 안타깝게도 여전히 잇몸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께 스케일링에 대한 후속치료로 잇몸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 드리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위로와 쉼’이란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기증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는 22일 실종 치매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VR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 보급했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실종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 가량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VR 체험기기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
긴 겨울을 지나 꽃이 만개하는 봄이 왔다. 소풍과 나들이로 설레는 것도 잠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 각종 질병에 취약한 시기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함께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주의를 가져야 한다. 그 중에서도 ‘결막염’은 환절기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3월~5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약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의 도움말로 결막염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2일 개원 55주년을 기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의료진과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동참했으며,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헌혈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
[박길수 기자] 제17회 암 예방의 날 정부 포상에서 암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11명의 보건의료인명단에 을지대의료원 두 명의 의료진 이름을 올렸다. 을지대학교의료원(원장 황인택)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권위자인 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수훈을,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암 예방, 검진, 진료, 연구
[박길수 기자]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21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송재황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이기일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장이 참석했고, 광주보건대 이정환 교수, 김혜원 연구원 서상영 연구원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0일 낮 12시 1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 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길망 ‘교향곡 소품 작품.88’ △텔레만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1’ △수자 ‘워싱턴 포스트 행진곡’ △러셀 브라운 ‘고향의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 등을 연주해 감동의 연주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최 모(55·여) 씨는 “병원 로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