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 공공기관은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을 충족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장애인 차별 철폐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장은 19일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의 장애인 의무 고용 실태 현황 자료를 공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79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소속 공무원 정원의 3.8% 이상,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같은 비율로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이 의장에 따르면,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 중
[한지혜 기자] 세종시 아름동, 도담동 사이에 위치한 우람뜰공원이 시민과 더 가까워진다.세종시의회는 17일 아름초등학교 옆 우람뜰공원에서 보행로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보행로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아름초와 늘봄초 사이에 있는 우람뜰공원은 과거 과밀학교 분산 배정, 비알티(BRT) 교통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보행터널을 개설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타당성용역 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이 무산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초 학교 과밀 상황도 완화됐고, 버스 노선 증설로 교통 상황도 나아졌다. 이후 상병헌 시의원을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직후 ‘세종지방법원 설치’ 의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세종시와 국회의원 당선인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21대 국회 내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지난 2021년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는 심사 소위 안건으로 해당 법안을 상정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논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21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다. 마지막 임시국회는 내달 초 열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가뿐 아니라 세종시에도 필요한 균형발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세종시 갑구보다 덜 발전된 을구를 위해 어떤 공약을 내걸고 있을까. 먼저 강 당선인은 조치원 공약에 '세종 2청사 설립' 추진이란 굵직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은 원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옛 연기군청을 대신한 세종시청이 행복도시예정지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에 소외감이 커진 조치원 주민은 2청사 유치를 정치권과 시 당국에 지속 제기하고 있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배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③ 교육·문화수도 완성(공교육 보완·복합문화시설)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교육문화수도 세종' 공약을 제시했다. 공교육 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침체된 세종시 주택·경제·문화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강 당선인이 이번 4·10 총선에서 내세운 경제 공약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업종규제 완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자 지원 ▲업종규제 완화 등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 여민전 예산 및 사용처 확대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상향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농업직불금 적용 확대 및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세종 321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321'이란 숫자는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수도권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약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조기 착공 ▲세종지방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국가상징공간, 공공기관, 세종미디어단지 유치 추진 ▲세종시 재정특례 연장이 담겼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100만 세종’ 청사진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도시’ 규모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다. 대통령 주 집무실, 국회의사당 이전을 앞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 텃밭인 세종시에서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당선인의 역할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부터 행정수도 완성까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세종시 완성이다.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은 시급한 숙제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행정수도를 상징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지연되거나 선거철 카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지역구 유권자 표심은 ‘정권심판론’에 쏠렸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은 득표율 56.93%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3.06%)를 13.87%p 차이로 앞섰다. 김 당선인은 6만 5599표, 류 후보는 4만 9622표를 얻었다.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갑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7만 1472명이다. 관할 지역은 읍·면지역 3곳, 동지역 10곳으로 각각 1만 7045명, 15만 4427명 유권자가 분포한다. 비율로 따지면 동지역 유권자가 90% 이상인 셈. 김 당선인은 읍면지역 3곳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시민은 언제나 옳다. 겸허한 마음으로 뜻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 패배는 오로지 제 부족함 때문이고, 책임도 오롯이 제게 있다”며 “선거기간 눈 마주치며 손 잡아주신 수많은 시민, 승리를 위해 땀 흘린 당원과 지지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귀중한 표를 주신 5만여 명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에서 18.6%p차로 진 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0분경 "모든 것이 내 부족 때문"이라며 "시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낙선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지지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세종의 미래,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또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람직하게 발전하고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민 세종갑 후보가 당선됐다. 지역구 및 비례를 포함해 새로운미래 소속 유일한 당선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적극 지지로 김종민 후보가 당선됐다는 것에는 중론이 없는 만큼, 향후 김 당선자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후보자 28명, 비례대표 후보자 11명을 냈으나 거의 전멸했다. 김종민 당선자마저 없었다면 녹색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새로운미래도 '0석'을 기록했을 터. 김종민 당선자는 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돼며 최대 수
[특별취재반=김도운 기자] 갑과 을 2개의 선거구로 나눠 총선을 치른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한 자리씩 나눠 가졌다. 그러나 냉정하게 한 마디로 결과를 설명하면 “세종시민은 노무현을 선택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선거 결과 표면적으로는 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심판의 관문을 통과했지만, 내면의 의미를 살펴보면 ‘노무현의 승리’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당선된 두 후보 모두 노무현의 계승자임을 자칭하며 선거를 치렀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선된 두 후보 모두 선거운동을 하는 내내 노무현 정신을 앞세웠다. 고 노무현 전 대
[특별취재팀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58.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만 8572표(득표율 55.6%)를 얻어 1만 9677표(38.3%)를 얻는데 그친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강 후보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후보는 특히 "수도권 과밀과 저출생,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 지역 내 불균형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후보가 세종갑 지역에 새 깃발을 꽂았다. 당선 윤곽이 나오자 김 후보는 11일 밤 자신의 캠프에서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보내준 연대·연합 정치 뜻을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자정 기준 3만 4932표를 얻어 득표율 57.74%로 2만 8343표를 얻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따돌렸다. 세종갑 지역은 당초 양당 후보와 김 후보 3파전 양상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후보 자질을 이유로 공천을 취소하면서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세종
[특별취재반=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의 세종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인 70.2%를 기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의 전국 마감 투표율은 67.0%로, 전국 시도별로는 최저인 제주가 62.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모두가 60%대에 머물렀다. 이런 중에도 세종만 유일하게 70%를 넘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당초 세종은 이목을 끄는 거물급 인사의 출마가 없었고,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 갑 지역에서 당선이 유력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공천 취소 처리되며 한창 달아오르는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선택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세종지역 여·야도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9일 논평을 내고 “시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 무능, 무도를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선두에 설 적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달라”고 말했다.민주당 시당은 “오는 10일은 폭정을 끊어내고, 희망의 새날을 여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만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소, 고발로 치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부는 전날(7일) 나성동 입주자대표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나성동의 문제를 해결하면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 후보와 입주자대표연합회는 ▲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추진을 통한 나성역 신설 ▲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 상가활성화 방안 ▲ 나성고등학교 신설 문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