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중소‧고령농업인(이하 중소‧고령농)을 위한 배려 농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이 중소‧고령농을 위한 배려 농정에 나선 이유는 그동안 중앙정부 정책기조로 부여군 전체농가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고령농들이 상대적으로 정부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소외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중소‧고령농에 대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친환경농업분야에서 지원 가능한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군은 군비 2억 원을 투입, 벼 또는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맞춤형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비율을 50
서천군은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30일 열린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2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10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
금산군의회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심의안건으로는 ▲금산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금산군 다함께 돌봄에 관한 조례안 ▲금산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산군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산군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금산군 군민대상 조례안 ▲금산군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연장 위탁 동의안 ▲금산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산역사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독일 해외 취업의 걸림돌인 언어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주한독일문화원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독일 해외 취업을 위한 독일어 교육 특별 프로그램 협력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도교육청은 주한독일문화원 대전분원에서 강사와 집합교육 등 지원을 받아 오는 4월부터 5학기 동안 희망 직업계고 별로 주중과 주말 과정으로 독일어 교육을 추진한다. 주한독일문화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수업료와 시험 응시료를 인하해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독일어 교육을 바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모집 분야별로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62명, 초등교사(지역제한 포함) 259명, 특수교사 55명으로 총376명이다.최종합격자 합격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전년 대비 초등교사 30.50점, 특수유치원 18.03점 합격선이 높아진 것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사 선발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2020학년도 초등임용 2차 시험에서는 심층면접 배점을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해 인성평가를 강화했다.최종합격자의 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도서관의 역할이 확대된다.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활동과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간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서 질 개선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자료구입비 3%, 도서관 운영비 2% 편성을 권장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61개 학교에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55개 학교에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지며, 공간 구성 컨설팅을 강화한다. 장서 질을 높이기
충남 서천군을 방문하고자 제철에 맞는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고 싶다면, 이런 고민을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서천군 홈페이지 (www.seocheon.go.kr)에는 특별한 코너가 기다리고 있다. ‘춘하추동 언제나 서천’이라는 제목의 웹진 페이지가 바로 그 주인공.서천군의 웹진 페이지는 제목 그대로 서천군의 춘하추동 사계절의 특산품과 관광지, 축제에 대해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이다. 계절마다 글과 사진이 새롭게 올라오고, 수시로 축제 포스터가 게재된다.웹진이 특별한 점은 기존의 서천군 SNS, 홍보 채널에서 소개되지 않은 잔잔한 매력을
충남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중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4명은 우한시를 다녀오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어 격리상태에 있으며, 우한시를 방문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실한 방문 여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우한시, 후베이성, 중국을 방문했는지 현재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8일부터 학교들의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모든 학교에 지난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무증상이라도
서천군은 미이용 산림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벌채 중 발생하는 가지 등 부산물을 팰릿으로 제조해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바이오 에너지 신사업을 육성하겠는 계획이다.그동안 벌채 후 수집비용 문제로 방치된 산림 바이오매스는 전국적으로 연간 약 400만㎥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산불위험 및 산림재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산림 바이오매스의 활성화로 부가적 이익도 취할 수 있다. 벌채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에 따라 조림·풀베기 등 산림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또 수집에 소요되는 인력과 장비
매장된 사비 백제시대의 문화재가 빛을 보게 될 전망이다. 부여군이 백제왕도 핵심 유적지구 등의 토지매입에 착수하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백제왕도 핵심 유적과 국가 사적 토지매입 예산으로 227억 원을 확보해 매장 문화재 발굴과 연구조사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예산 227억 원은 군비 34억 원을 제외하고 국도비 193억 원을 포함한 예산이다.올해 토지매입 계획은 부소산성, 군수리사지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지 9개소, 쌍북리 요지 등 국가 사적 2개소 등 모두 11개소다. 군은 유적지 내 사유지들을 발굴의 시급성과 중요성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천안시 종합터미널(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 인근에서 천안시민들에게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 홍보를 진행했다. 충남농협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조류) 질병의 전염성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연휴기간 축사방문 자제 요청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방역의 필요성을 알리며 구운 계란과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길거리 홍보를 펼쳤다.길정섭 본부장은 “최근 ASF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지속적으로
충남교육청은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 관리대책반을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도교육청은 학교 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아울러 방학 기간 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중국 방문 여부를 조사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유사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등 감염병 발생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