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3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또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말까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 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 7회를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윤건영 정책협의회 회장은 "충북 환경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환경교육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미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가 ‘글로벌 공유 캠퍼스’(Global Shared Campus) 구축과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목원대는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 등이 지난 16일 중국 전장시(鎭江市)와 난퉁시(南通市)의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파견 등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교류협력을 넘어 교육과정과 교육자원, 교육시설을 개방·공유하는 전면적 협력 체제를 말한다.목원대와 난퉁이공대는 교환학생 파견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6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우수학교에 대전외삼중학교를 선정하는 등 모두 26팀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시과학전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도전하기 위해 열리는 대전시 대회로 올해는 63팀 137명이 참여했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대해 창의성 및 탐구성, 실용성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특상 5팀, 우수상 9팀, 장려상 12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6팀의 학생, 지도교원, 우수학교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대전교육과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3일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 메뉴를 활용해 학교에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연수를 열었다.해당 연수는 초, 중, 고, 특수학교 23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등 교무학사 관련 학교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방법을 안내한는 것으로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가 스스로 오류를 줄이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제27회 둥춘당 문화제가 오는 27일 대전 대덕구 동춘당 역사공원엣 열린다.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동춘당 문화제는 송준길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다.올해는 '회덕, 다시 또 봄'이라는 부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송준길 선생의 호인 ‘동춘당’의 뜻을 풀이함과 동시에 대덕의 옛 지명인 회덕을 명시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돌아옴을 알림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다섯 개의 테마(느껴 봄, 놀아 봄, 글씨 봄, 걸어 봄,
[이미선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박흥용 제19대 시직장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전 박영복 회장의 사임으로 열렸으며, 전 대덕구새마을회 박흥용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흥용 신임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대전대덕구협의회장, 대덕구단체장협의회장, 대전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부회장, 대전지방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원,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고문 및 한미식품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박 회장은 "조직
선(善)하다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착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신 안의 탐욕이 없는 마음을 말한다.타인에 대한 질투, 욕구를 넘어선 욕망, 욕망을 넘어서면 그것은 탐욕이 된다. 탐욕은 파멸에 이르게 한다. 시기심, 질투, 충족함을 넘어선 넘치는 욕심 등은 버려야 하지만, 태초부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죄의식은 탐욕이다. 그래서 버릴 수 없기에 매 순간 자신에게 올라오는 부정의 감정을 잘 읽어야 한다. 혹시 혼자 있을 때나 다른 사람 관계 안에서 부정의 감정이 올라온다면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는 신호임으로 반가운 손님으로 맞이해야 한
[이미선 기자] 의대생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금요일 휴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2일 비대위에 따르면 소속 의대 교수 196명을 상대로 '진료 및 휴게 현황'을 조사한 결과 , 최근 1주일 주 100시간 이상 근무가 14.3%, 주 80시간 이상 근무가 37.7%, 주 72시간 근무가 46%에 달했다. 또 72.3%(기초교실 교수 제외)가 '금요일 휴진에 참여 가능하다'고 답했다.이에 비대위는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
[이미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024학년도 해외 교육실습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교육실습은 예비교사들이 해외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등 외국 교육의 전반에 대한 현장실습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캐나다 해외 교원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해외 교육실습은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인 Brebeuf College에서 진행된다.음악교육과 권소휘 학생 등 7명이 음악, 수학, 화학, 미술, ESL(En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위(Wee)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 대전 지역 고등학교가 대상이며, 희망 학교에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프로그램은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이 있다 .집단교육은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8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 주제는 자기이해, 또래관계, 스트레스 감소 등이며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이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의 시작, 첫 작품은 '바흐 아벤트'다.2020년 명작곡가의 곡들을 소개하는 ‘아벤트 시리즈’로 시작해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 '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역량있는 지역예술인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신진예술가 피아니스트 김재승과 소프라노 박희경이 무대에 올라
[이미선 기자] 대전서구문화원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테너 엄정행 토크콘서트‘음악과 우리의 삶’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7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목련화’의 주인공이자, 박인수·고(故)신영조와 함께 ‘한국의 3대 테너’라고 불리는 테너 엄정행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테너 엄정행은 계천예술제 성악부 특상, MBC 가곡상, 공로상 2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연우회 음악감독,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테너 엄정행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4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펀딩을 통해 펀딩 목표금액,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도달하는 경우, 최대 1:1의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지원한다.지원자격은 ▲개인은 공고일 이전(공고일 포함)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시인 예술인 ▲단체는 공고일 이전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주소가 대전시이며, 단체 대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시고,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민 세종갑 후보가 당선됐다. 지역구 및 비례를 포함해 새로운미래 소속 유일한 당선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적극 지지로 김종민 후보가 당선됐다는 것에는 중론이 없는 만큼, 향후 김 당선자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후보자 28명, 비례대표 후보자 11명을 냈으나 거의 전멸했다. 김종민 당선자마저 없었다면 녹색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새로운미래도 '0석'을 기록했을 터. 김종민 당선자는 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돼며 최대 수
[이미선 기자] 일명 카이스트 졸업식 '입틀막' 사건 당사자인 신민기 씨(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신 대변인은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갔다.이날 신 대변인은 "아직 졸업식이 끝나지 않은 기분이다.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안에서 박수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되는 사건으로 헌법소원을 결심했다"고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부는 전날(7일) 나성동 입주자대표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나성동의 문제를 해결하면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 후보와 입주자대표연합회는 ▲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추진을 통한 나성역 신설 ▲ 백화점 부지에 실내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 고려 ▲ 상가활성화 방안 ▲ 나성고등학교 신설 문제 등에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후보가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세종시 금남면 용표리 삼거리에 게시한 선거 현수막의 위치가 다음날 임의로 변경됐다.기존 김 후보의 현수막 자리에는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현수막이 게시돼 있었던 것. 이와 관련 세종시 금남면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가 선거현수막을 철거 대상인 정당현수막으로 오인해 철거했고, 이를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당초 위치를 잘 파악하지 못해 현수막 위치가 뒤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분수령이 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당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사전투표에 지지층 집결 여부에 따라 어느 당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난 두 차례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도 마찬가지.대전의 경우,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94%에서 21대 총선은 26.93%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7.52%에서 20대 대선은 36.56
[이미선 기자] 4.10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세종갑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3일 "검찰정권심판, 행정수도 완성을 앞장서서 해내겠다"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드리는 김종민의 호소문'을 발표, "지금 세종에는 정권심판의 바람, 100만 세종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김종민이 앞장서서 이 바람을 태풍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날(2일) 대전MBC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상대 후보인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세를 몰아
[이미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세종을 찾아 ‘국회 완전 세종 이전’을 거듭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최악의 정부였다”며 날을 세웠다.이날 한 위원장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선거 유세 현장에서 “국회 완전 세종 이전은 서울에서 개발을 못 했던 부분과 여의도 구태 정치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고 새로운 출발이라는 상징과 의미가 있다. 결정적으로 세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미 부지도 나와 있지 않냐. 세종이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