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기업의 채용 연기, 신규채용 축소 장기화로 청년층에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추가신청 접수를 결정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만 3000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의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가신청에서는 지원자격을 확대해 3일~7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추가로 4만 7000명을 12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12일~24일) 결과 총 16만 9495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차 지원 목표인원인 15만 9053명 대비 106.5%가 신청했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최대 20만명 지원 예정으로, 지난 9월 1차로 4만 947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2차 신청자에 대한 취‧창업 여부 확인 등 자격 요건 심사를 11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 지원 대상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자격 요건 미충족, 우선순위 적용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