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양승조 지사의 선거공약인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현행 만5세에서 더 이상 대상을 확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 선거 때 사용한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이라는 포용적인 문구 대신 당선 뒤 만5세만 지원하는 실천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에 공약을 어긴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내세웠다. 하지만 관련 기사에는 선거 당시 공약을 보고 기대했던 대로 만3~4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수십여 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실망감을 표출하는 학부모들에게 충남도의 “책임이 없다”는 해명이 어떻게 들릴까. 충남도가 말하는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인물 세 명을 꼽자면 과학부문에서 아인슈타인, 예술에서 피카소, 산업에서 스티브 잡스인데 이들은 모두 학력파괴자들이에요. 독학으로 공부를 한 거죠." 「학력파괴자들」이라는 도발적 제목의 책을 쓴 작가 정선주 씨가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우리 공교육의 문제, 미래의 직업변화, 미래의 인간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작가는 "오랫동안 학력파괴자들의 자료를 모아보니 시대와 문명을 바꿔버린 발명 등은 학력파괴자들이 했더라"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이론을 갖고 공부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