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후보자들의 전과 및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 충청권 후보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나선 699명이 신고한 1인당 재산 평균은 32억 4000만 원이며 이들 가운데 전과자 비율은 34.6%에 달한다. 우선 전과의 경우,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가 1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과를 기록했다. 장 후보는 일반 전과와 달리 봐야 한다는 민주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충청권 여성 후보들이 '선전'하며 각 지역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여성 국회의원으로 분류할 만한 사람은 지난 1978년 2월과 1985년 2월에 치러진 9대·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여·서천·보령을 기반으로 당선된 김옥선 의원 뿐이다. 이후 40여 년 동안 충청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출은 전무.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일부 여성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대표적
[이미선 기자]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 잠정 보류, 산단 조성 반대 주민들과의 맞손 등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관련 논란을 일단 잠재우는 모양새다. 이준배 후보는 26일 " 전날 저녁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하던 대책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반대 대책위원회를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연동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K-마이스터 산업단지는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 숙련 단체인 기능한국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가칭)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김 후보는 “세종시의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행복도시 조성 사업자인 LH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세종시 공실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사회 및 소상공인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다.비
[이미선 기자]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대학생들이 꿈꾸고 머물고 느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세종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둥지를 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부터 세종에 위치한 21개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30% 비율로 높여 진행하는데 앞으로 점진적으로 비율을 늘릴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대화의 자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아니겠냐”며 “같은과 친구들도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 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 세종시의 각종 문제들이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파악, 이에 오는 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100만 인구 달성을 위해 김 후보는 ▲ 정치행정수도 완성 ▲
[이미선 기자] 지난 총선에서 8개의 선거구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평(?)하게 나눠가졌던 충북.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4 대 4 균형 유지 또는 붕괴가 관전 포인트인 가운데 청주권은 민주당이, 비(非)청주권은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주권 민주 '우세'속, 청원 '초접전'충북 지역 6개 언론사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 8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선 '충북 정치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 후보(50%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세종을 선거구 강준현(더불어민주) 후보가 이준배 후보(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3% 대 28%로 강준현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이와 관련 이준배 후보는 "선거중앙대책위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 참석 등 어제(19일) 본선 위한 닻을 올렸다"며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민들이 저에게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시민들의 선택이 변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대전MBC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
[이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獨走)냐, 국민의힘의 '저지(沮止)'냐, 또는 제3당의 약진(躍進)이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의 민주당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저지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총선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세종에서의 민주당 강세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을 선택,
[이미선 기자] 세종갑 류제화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전에 있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18일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돈이 도는 세종을 위해 세종시를 공공데이터·AI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자,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돼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음을 전제한 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산업과 사
[이미선 기자] "지민비조요? 들어는 봤는데 아직 그렇게 투표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어요. 나쁘지는 않은 생각같아요"창당한지 열흘 남짓한 조국혁신당이 각종 정당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일명 '지민비조' 바람이 충청권에서도 돌풍을 일으킬까. 지난 5~7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귀하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이미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4명 모두가 본선에 진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4명 가운데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1명만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는 새 얼굴로 물갈이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국힘과 민주당이 8개 선거구를 나눠 가졌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4대 4 균형이 깨질지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우선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힘 정우택 의원과 민주당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충북교육청 인사(2024.1.1)◇ 3급▲기획국장 서성범(승진) ▲감사관 안병대 ▲학생수련원장 안용모 ▲기획국 주병호(퇴직준비교육)◇ 4급▲ 재정복지과장 박종한(승진) ▲충북도의회사무처 신원호(〃)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함홍원(〃)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석록(〃)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최명희(〃)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오완택(〃) ▲학생수련원 총무부장 고현주(〃)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 이종석(〃)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박진항(〃) ▲총무과장 이찬동 ▲행정과장 박영균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변상윤
충북도의회 인사(2024년 1월 1일자)◇3급▲안창복 사무처장◇4급▲김대진 총무담당관 ▲박종복 의사입법담당관 ▲음창규 정책복지전문위원 ▲이종섭 산업경제전문위원 ◇5급▲김원기 의사입법담당관실 ▲이지윤(의사입법담당관실) ▲권은희 홍보담당관실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까지 영동군 고향사사랑기부금은 1752건 3억 6000여 만원이 모금됐다.군 관계자는 "영동 출신 출향인과 영동에 인연이 있거나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부 모금액 3억원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이뤄지는 10만 원을 기부자가 1431건으로 가장 많았다.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받은 답례품은 영동와인, 과일가공식품, 곶감세트, 샤인머스켓,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이다. 정영철 군수는 “소중한 고
충청북도 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2급▲신형근 재난안전실장(승진)◇3급▲최승환 보건복지국장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이 호 환경산림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김광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박준규 자치연수원장 ▲우경수 농정국장(승진)◇부단체장▲한충완 옥천부군수 ▲문석구 진천부군수 ▲서동경 음성부군수(승진) ▲안남호 보은부군수 ▲강성규 영동부군수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성과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충북교육청은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추진 체계로 청렴 정책의 실행력 및 추진력 강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내․외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의식 재정립 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종합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선정했다.상수공생(相修共生)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으로 교직원이 창작한 사자성어다. 교육공동체와의 배움과 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도교육청의 2024년 사자성어는 도내 전교직원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29일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 도내 교직원 및 학생 148명이 참여했다.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한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이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영동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를 황간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최근 열린 ‘2023 공유재산 활용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 및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모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옥천군은 '대부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옥천군은 수년에서 수십 년간 불법 사항이 있는 채로 대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던 잘못된 관행을 깨고 공유재산의 불법 사항을 정리해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한 적극행정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