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중등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의 체계적 관리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생기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교육청은 14일, 15일 중·고등학교 교감·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이 도왔다.연수는 ▲2024 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생기부 업무 담당자들은 ▲각급학교의 평가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충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원안(협약)대로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의회는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남도지사 및 충남교육감에게 전달키로 했다.앞서 2021년 4월 충남도교육청과 당진시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신평면 운정리(239-3)일원에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을 협약한 바 있다.당시 협약에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308억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도의회는 17일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2022년 특성화고 도입을 시작으로 일반계고 부분 도입을 거쳐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에 관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에서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자(입학예정자)가 0명인 학교가 총 17개교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부여군에만 총 4개교에 입학예정자가 없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통폐합과 학교 특성화 등 방안 마련이 시급해보인다.9일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1만 6146명으로 지난해보다 168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취학대상자 중 실제 예비소집에 응한 응소자는 1만 5515명으로, 이 역시 지난해보다 1651명이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예비소집 당시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15일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폐지됐다 재제정된 지 3년만이다.특히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폐지안이 의회에서 의결된 건 최초 사례다.충남도교육청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혀, 폐지안을 둘러싼 시민단체와 교육계 반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폐지 아닌 개정해야” vs “조례안, 학교 현장 망쳐”도의회는 이날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박정식 국민의힘 의원(아산3)이 대표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석의원 44명에 찬성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이 13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유보통합 추진단을 발족하고 유보통합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추진한다.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공동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실무담당 직원 38명, 외부 자문위원 5명을 포함 총 43명 규모로 구성했다.추진단은 앞으로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5년에 대비 영유아 보육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정원과 예산 이관 범위 등을 협의한다. 도와 시군구 지자체의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원활히 이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도 한다.세부적으로는
천안시와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은 8일 천안시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세 기관은 다함께돌봄사업을 위한 정보 교환, 확대 설치를 위한 자원 지원,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상호 자문 등 다함께돌봄서비스 확대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여자고등학교(부여여고) 이전 문제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답보 상태에 놓였다.박정현 부여군수는 20일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심의 주체인 문화재위원회의 안일한 태도에 격양된 어조로 비판했다.부여여고 이전 문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한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복원 정비사업’으로 촉발됐다.정부의 발굴조사 방침에 따라 부여여고 이전이 불가피했고, 문화재청·충남도교육청·부여군 등 관계기관은 지난 2019년 분담금을 최종 합의하고 이전을 확정지었다. 학교의 기존 위치는 정부의 유적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오는 6일부터 40일 간 제348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도의회는 이 기간 충남도·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행감)와 내년도 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국 이슈로 떠오른 ‘학생인권조례안’과 정부의 역대급 ‘세수펑크’로 인한 도정 방안 마련에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음주운전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민규 국민의힘 의원(아산6) 신상발언이 예고됐다.지 의원은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짧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시민단체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 재단의 비리를 확인하고도 내부 징계에 그친 사실이 드러나 국정감사(국감)에서 질타를 받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군을)은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향해 이 같은 사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부 관계자에게 해당 학교 재단을 대상으로 한 특정감사를 주문했다.서 의원이 이날 국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에서 ‘K-POP고등학교(사립)’를 운영하고 있는 천수학원재단은 지난해 2월 ‘교육환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충남 당진시 순성면에 소재한 북창초등학교(교장 박창옥)가 ‘도담숲’을 조성하며 당진의 또 다른 가볼만한 곳으로 탄생했다. 도담숲은 생태환경학교를 추구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2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북창초는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하반기 지방공무원(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시설‧공업 직렬 기술직공무원 1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경력경쟁채용에서는 ▲시설(건축) 9명 ▲공업(전기) 3명 ▲공업(기계)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원서는 10월 16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5일간 충청남도교육청 총무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경력경쟁채용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김지철 교육감은 “유능한 인재의 적기 충원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를 구축해 학령인구 감소문제해결에 앞장선다.교육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학제, 학교급 통합형 모델을 제시했다.지역별 교육공동체 합의를 거쳐 11월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2월 사업대상지역을 선정, 2025년 예산을 반영한다.학생 개별성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또는 인접지역 간 소규모학교를 통합한다.통합은 ▲유휴 학교(시설)의 활용 ▲학생 통학 및 이동편의 지원 ▲기존 학교 통합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교육청 2024년도 예산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올해 약6800억 원의 보통교부금이 감액된데 이어 내년 에도 4000억 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김지철 교육감은 18일 주간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선택과 집중적 재정운용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김 교육감에 따르면 약 60조원의 세수감소로 전국 시도교육청 보통교부금(내국세 20.79%연동)이 12조 원 가량 감액 교부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충남교육청은 올해 약6800억 원의 보통교부금이 감액돼 하반기 추진예정인 사업들을 축소하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가 합심해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사업비 총사업비 364억 원 가운데 국비 12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제일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교육부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과 학생 대상 교육·문화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천안시·천안교육지원청·천안제일고등학교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이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9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이하 한마당)을 개최했다.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이번 대회는 충남 도내 초‧중‧고 177개 팀 726명이 참가했다. 전년도 대회 82개 팀 299명과 비교해 2배 이상 확대됐다. 팀당 한 개 종목씩 참가한 가운데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이희택·이미선·김다소미·유솔아 기자] 오는 9월 4일 서울 '서이초 교사 49주기'를 맞아 제안된 '9.4 공교육 멈춤의 날'이 학교 정상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온라인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이 지난달 21일부터 이 같은 멈춤 운동을 제안했고, 이는 전국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다. 26일 현재 관련 사이트는 여러 언론 보도 논란과 함께 잠시 폐쇄된 상태이나 서명 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전날까지 전국 1만여 학교에 걸쳐 8만 명 안팎의 교사들이 당일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서명 참여자는 계속 늘고 있다.충청권에서
[내포=최종암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25일 교육청에 따르면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수산물, 농산물 포함) 자체검사를 하며, 정밀검사는 올해 220건에서 내년 3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내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 대상 방사능 정밀검사도 500건으로 확대한다.충남교육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스승찾기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최근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으로 불안감을 겪는 교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서비스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 11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최근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과 관련, 가해자가 피해교사 정보를 ‘스승찾기 서비스’로 알아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스승찾기 서비스’는 교사 이름을 입력하면 재직 중인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단, 재직 중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18일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SC 모빌리티 미래인재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소도시와 농촌지역 청소년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첨단기술을 접하기 힘들어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내포신도시에서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체험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