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
[유솔아 기자] 충남대의대와 충남대병원 교수 200여 명이 26일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반대하는 전국 의대 교수 사직행렬이 전날(25일)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373명으로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총회 내용과 설문조사 결과(지난 22~24일 실시)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서 '학생이 단체 유급을 당하거나 전공의들이 사법조치에 처하게 된다면 개인 자유의사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겠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는 22일 실종 치매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VR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 보급했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실종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 가량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VR 체험기기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
[박길수 기자] 3월 마지막 주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모델하우스가 오픈하고, 충남 당진 ‘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민간임대’ 아파트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유승한내들스카이2차’ 1곳에서만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22일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주부터 다시 재개된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구산롯데캐슬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하여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장, 건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의대) 정원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정부가 ‘비수도권·소규모 의대’에 정원 증원분을 집중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총리는 이날 핵심 배정기준으로 △배정 정원 80% 이상 비수도권 우선 배정 △정원 50명 이하 소규모 의대 적정규모 운영 △지역거점국립대 의대 200명 배정을 제시했다. 충청권 의대 정원은 총 549명 늘었다.각각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연다.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건강부스를 열어 체성분검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을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을 강행하는데 반발하며,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한 것.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전날 오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에선 단국대, 충북대, 충남대, 건국대 의대가 비대위에 참여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오는 15일까지 각 대학교수와 수련병원 임상진료 교수 의사를 물어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사직서 제출이 의
[유솔아 기자] 충남대병원이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의료기기를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2일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의료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기법과 의약품을 전달, 수술·시술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 병원장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의대생의 경우 일정 시수를 채워야 하는 만큼 집단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은 이달 중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정갈등이 격화되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기준 충남대와 을지대 의대 재학생 78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충남대는 예과 2학년~본과 4학년 학생 573명 중 533명(93%)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만 다수에서
[유솔아 기자] 정부가 11일부터 전공의 집단이탈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투입키로 했다. 대전지역 충남대병원에는 공보의 7명, 군의관 1명을 각각 파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20곳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158명을 투입한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투입 인력은 중증·응급환자 수술과 진료 지연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내주 200명가량 추가 투입할
[유솔아 기자] 의과대학을 보유한 충청권 대학 모두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정원을 늘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대학들은 증원 규모를 비공개하고 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 7곳 모두 지난 4일 교육부에 의대정원 증원을 늘리겠다고 신청했다. 충북대는 현재 정원(49명) 5배가 넘는 250명으로, 건국대(현원 40명)는 3배가 늘어난 120명으로 늘리겠다고 각각 신청했다. 앞서 양 대학이 지난해 1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6일 "전공의 집단 이탈과 무관하며 응급·수술·외래·입원 등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전문의 교수로 구축해 정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대형 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전체 의사 인원 대비 30~40%를 웃돌고 있다. 이로 인해 전공의 집단 이탈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확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밤 박 전 청장이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와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대전 중구는 황운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지역구로 지정됐고, 이후 박용갑-정현태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렀다. 박 전 청장은 국민의힘 강영환·이은권·채원기 예비후보 승자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대전지역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귀여부와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한 뒤, EMR(전자의무기록) 미접속 확인서를 병원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병원 사직 전공의는 각각 168명, 99명이다. 이 중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각각 125명, 90명이다. 복지부는 이날부터 근무지 이탈 증거가 확보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정원준, 강창신 교수와 임상시험센터 선우정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월호에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미다졸람과 대사체들의 약동학적 혈중 분포와 제거 역학』으로 심정지 생존자들의 부정확한 예후 예측에 영향을 주는 진정 약물인 미다졸람과 그 대사체들의 혈중 농도 분포와 혈중에서 제거되는 약동학적 특성을 보고함으로써 이전보다 정확한 예후 예측을 위한 시간적, 특정 약물 농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 신청 막판까지 고심에 빠졌다. 정부가 4일을 의대정원 신청 마감일로 지정, 이후 추가 접수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들은 증원 신청서 제출 여부, 증원 규모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40대 의대 보유 대학들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대학들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렸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된다. 충남대병원은 매년 2차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29일을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복귀시한으로 정한 가운데, 대전지역에선 복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오전까지 충남대병원 소속 전공의 가운데 복귀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 전공의 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총 201명이며, 이 중 168명(83.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입원과 외래환자수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양대병원은 전공의 9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90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지만,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은 전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중구)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면서 2가지를 요구했다. 총선 후보를 중심으로 한 단합, 그리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경선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황 의원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불출마 이후 저는 당연히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뛸 것"이라며 "특히 저를 키워주신 대전 중구에서의 민주당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2가지 희망사항을 언급했다.그는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든 단합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