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추진하는 ‘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을 놓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립각을 세웠다.양 쪽의 대립은 해당 사업을 위한 용역비 예산을 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표면화됐다. 시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며 시의회를 직접 겨냥했다.시의회도 곧바로 입장문을 배포해 "의회 예산 삭감에 발목 잡혀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고 의회를 압박하는 것은 집행부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반박했다.‘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은 어떤 내용?‘금강 옛 뱃길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꿈돌이 마스코트 등 특화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을 확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핵심 대상지는 원도심 상권 지역이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너지도 모색하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 특
지금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에 그쳤다. 이 비율은 1994년부터 2년마다 이루어지는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라고 한다. 갈수록 우리 국민들은 독서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초등학교 아이부터 청소년과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오로지 기기 하나를 손에 쥔
박경귀 아산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 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에서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리며 방문을 독려했다.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 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세종시의 경우 차량으로 40분이면 아산시에 닿을 수 있어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의 전통 어업유산이 고화질 영상과 사진으로 구축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회·문화적,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갯벌과 태안 해안사구, 광천 독배 토굴과 독살 등이 대상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8일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충남의 해양 자연유산과 어업유산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자료로 구축, 국민에 개방키로 했다.9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 제작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용갑 후보는 "저는 3선 구청장으로 12년 동안 중구 살림을 했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며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광역의원도 했고, 약 40년 이상 정당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이제 3선 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모두 경험했고 국회의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체장 출신들이 국회 의정 활동을 잘한다"
[황재돈 기자]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합기도총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기도총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합기도협회, 인제군합기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인제군, 인제군의회, (사)인제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임원과 선수단 2200여명이 참가해 대련경기와 호신술경기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금 32개, 은
[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의 봄꽃명소는 어딜까? 서산시가 지역의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을 통해 지역의 봄꽃 명소를 널리 알렸다.박람회는 각 지역의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200여 기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서산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열고 이스포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크루 간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스포츠 크루(드리머)’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15명의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시는 크루들이 보다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
천안시가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관광의 최신 경향 및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시는 홍보부스 대표 사진을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 K-컬처 박람회’로 설치해 축제를 홍보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국언어문화전공은 2022년부터 해외 대학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 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학교,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로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대학의 확대는, 지난해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이희영 교수와 백석예술대학교 소속 한정희 교수가 공동으로 중앙 유라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 간 국제 온라인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05년생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국비 10만 원, 지방비 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소득과 관계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신청 및 발급한다.선착순 476명에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