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
아산시는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28일 축제 종료 시까지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과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대상이며, 위생마스크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 배부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2024 한국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한화이글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와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은 구단 팬뿐 아니라 전국적인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화이글스는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에 있는 LG트윈스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다크호스, 복병으로 가을야구 도전에 나선 한화이글스지만,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도전 팀인 LG를 개막부터 만나서면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다.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안치홍의 영입과 김강민
신, 구의 조화. 어느 프로스포츠에서든 통용되는 말이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강팀이 될 수 있고 오래도록 강팀으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베테랑들만 많은 팀은 현재는 강할 수 있으나, 미래 전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고, 젊은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클 수 있으나, 현재 경쟁력에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팀 스포츠에서 팀을 구성할 때 베테랑과 젊은 선수의 비율을 고르게 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의 전력을 모두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아산시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단체 내 유행 우려가 있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학령기 아동의 감염은 가족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관내 일반음식점과 식사류를 취급하는 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안심식당 21개소를 모집한다.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제도로, 계룡시는 현재 91개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다.시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0만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결핵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결핵은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따라서 결핵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월 1일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2020년 2월 10일부터 운영된 유성구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개편(보건소 기능 정상화,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142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이는 지난 2023년 6월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춘 대응수준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 ‘경계’ 기간 동안,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
[디트메디] #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인 김 씨는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난다는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학교로 향했다. 아이와 근처 소아과를 찾은 김 씨는 단순한 유행성 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 약을 잘 챙겨 먹으면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처럼 아이의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설사를 하는 증상을 보이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결국 검사를 진행한 뒤에야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 독감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는 한파 위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Mom’s 면역력 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감기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구는 동구 지역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호흡기 질환 예방물품(카드형 손소독제·손소독제 스프레이형·순둥이 살균 티슈·kf94 마스크)과 유산균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감염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이 2조 7,06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대전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지난 12~14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예결위는 기존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2조 7,068억 9,123만 8,000원 가운데 22억 881만 4,000원(5건)을 감액했다. 삭감 항목은 ▲미래교육박람회(2억 9,412만 6,000원) ▲학교도서관 활성화 자동화시스템 구
한화이글스의 2024시즌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마무리 캠프를 끝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휴식기를 맞으며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내년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프런트의 끊임없는 노력은 한창 진행 중이다. 선수단의 정지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을 FA로 영입한 한화이글스는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 롯데의 안치홍을 FA로 영입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2년 연속 외부 FA에 지갑을 연 것이다.한화이글스는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팀의 리빌딩을 천명하고 구단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