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계약 기간이 끝나면 권리금을 회수해 노후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과거 임대료를 연체한 사실이 있다며 건물주가 권리금회수를 거부한다는 겁니다. 이미 연체된 임대료는 모두 낸 상황인데도 권리금회수를 방해하니 막막합니다”과거 임대료를 연체한 세입자의 권리금회수를 놓고 건물주와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임대차 관계에서 임대료 연체 사실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3기 이상 임대료를 연체했다면 원칙적으로 권리금회수 기회를 보장
[유솔아 기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핵심 거점이 될 ‘정부대전청사역’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내 ‘유료환승 구간(Paid Zone)’을 만들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직승·환승 구간을 분리해 승객 동선을 단순화한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CTX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김창영 국가철도공단 GTX지원단장, 이광균 DL E&C(이앤씨) 부장, 이응준 삼보기술단 부사장, 유득원 대전
[디트뉴스=김도운 기자] ‘대기업이 짓는 대단지 아파트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불패의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질까? 다음 주 청약 접수를 앞둔 대전 중구 문화8구역 ‘문화자이SKVIEW’의 분양 성패에 건설업계는 물론 예비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 5위(GS건설)과 9위(SK코플랜트)의 대형 건설사가 1746가구의 대형 물량을 쏟아낸다는 점이 시선을 모으는 이유다. 그동안 건설업계에는 ‘대기업 건설사가 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불패의 공식이 있다. 부동산 업계에도 ‘대기업건설사가 지은 대단지 아파트는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지역에 20년 만에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공급돼 예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문화자이SKVIEW’ 1746가구를 시장에 내놓는다. 컨소시엄은 19일 견본주택을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대단지에 대한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의 스
# “두 달 후 계약이 종료되는 탓에 권리금 회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세입자를 주선해야만 하나요?”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세입자들은 신규세입자 주선과 손해배상청구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가 세입자의 신규세입자 주선 행위 자체를 막았다면 권리금 회수는 가능하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 “세입자가 계약 사항을 위반했음에도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세입자를 합법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명도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다만 명도소송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하거나 지켜야 할 사항들을 몰라 망설여집니다”명도소송을 처음 제기하는 건물주들은 소송 전부터 혼란을 겪기 쉽다. 전문가들은 명도소송은 소송을 제기하기 전부터 완료 후까지 지켜야 할 절차를 잘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8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법적인 분쟁을 처음 겪는 사람들은 소송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과
[박길수 기자]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계약일 기준의 아파트 분양권(입주권포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전국적으로 9500건이 거래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4%, 40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올해 1분기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직전분기와 비교해 55%(494건↑)가량 거래량이 늘며 1387건이 거래됐다.청약경쟁이 치열했던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023년 12월 분양, 1순위 평
[박길수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967(일반분양 638가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 3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 경기 성남시 신촌동 ‘엘리프성남신
[박길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모델하우스를 5일 오픈하고,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7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1094가구의 임대료를 2025년까지 8년 연속 동결한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주거비 물가지수 등을 검토하여 주거비가 주거취약계층 소비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판단했다.이에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까지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으며, 이번 임대료 동결로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연 6000만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한편 공사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
# “전세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집주인이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망설여지기만 합니다”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빠르게 다른 법적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대응할 방법에는 전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음성지역에 있는 직장에 다니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이 전국 최다인 2만 3000여 명에 이르는 거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성지역에 주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음성군이 밝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에 일자리를 갖고 있으면서 서울·경기권이나 도내 청주, 충주, 진천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전국 최다인 2만 3000명에 이른다.음성 관내에 넉넉한 주택이 보급됐더라면, 이중 상당수는 음성지역에 거주할 수도 있지만, 주택 부족으로 먼 거리 출퇴근을 하는 근로자가 많아 안타까움을 준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공사 건설현장, 수소충전소 등 사업장을 방문해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별안전점검은 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업무가 재개되는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안전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정국영 사장은 공사 건설현장 4곳,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해 하도급사 포함 전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는 지난 29일 오월드 전 직원
# “세입자가 수개월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아 명도소송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 점포에 세입자가 아닌 다른 점유자가 장사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제 허락 없이 세입자가 무단으로 점유권을 넘긴 것 같은데 명도소송이 어려워질까 걱정입니다”명도소송 시작단계에서 세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점유권을 넘긴다면 건물주들은 혼란을 겪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점유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판결문으로 강제집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나 주택 임대차에서
[박길수 기자] ㈜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 2월 28일 조사한 올해 3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1만 6281세대, 일반분양은 1만 1805세대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총 1487세대(공급실적률 9%), 일반분양 958세대(공급실적률 8%)로 집계됐다. 예고된 3월 청약홈 개편 소식에 따라 계획물량 자체도 적었지만 3월 마지막주 계획한 물량도 일정이 미뤄지며 3월 공급실적률이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3월 청약제도 개편이후 대전의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가 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최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하에서도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협회 조직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해 올해 2024년도 제33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2
[박길수 기자] LH는 대전서남부지구와 아산배방·탕정지구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과 거주지역의 LH 에너지사업단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와 단지 내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포되는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LH는 4월 신청서 접수 이후 신청자의 자격 및 지원금액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중 감
[박길수 기자] 4월 첫째 주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9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1곳에서만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는 4월 1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광주 서구 금호동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충북의 3개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을 앞두고 도내 양대도시인 청주와 충주에 끼어 ‘좌청주 우충주’라 할 수 있는 음성군이 기대 반, 걱정 반이다. 고속도로에 준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하면 음성에서 청주와 충주까지 이동시간이 종전의 1시간과 30분에서 30분과 20분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도내 양대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음성은 외형상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되지만, 속으로는 도로 개통에 따른 상권 위축과 인구 유출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농수산시장, 대형마트를 비롯
[박길수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