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 문화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높이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열린다.대전세종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전 문화예술 중흥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 중간보고도 함께 이뤄진다. 연구원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정책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은 ‘부산 2030 비전과 전략’ 수립 과정을 발표하고, 한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도 10개 시·군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최근 출시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에 있는 관광지, 체험 시설, 카페 등 약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다.사용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 대표 제휴시설로는 ▲천안 상록리조트 상록랜드(상록놀이공원 5개 기구 이용 가능) ▲뚜쥬루 빵돌가마마을(돌가마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젊은 소리꾼과 퓨전밴드가 펼치는 갈라콘서트 '풍류일가(風流一家)'를 오는 27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공연은 우리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하윤주(정가), 김준수(판소리), 김무빈(서도소리)이 퓨전밴드‘두 번째달’과 함께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은 엠비씨(MBC) 드라마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다. 정기적으로 국악 프로젝트
[한지혜 기자]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열린다.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한다.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올해 28회째로 과학기술 R&D 성과를 체험하고, 과학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해 개최한다. 축제 공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유솔아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가·작품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응노미술관은 23일 "기획전 과 연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시 감상 : 작품과의 대화'를 내달 3~6일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한 뒤 활동지에 자유롭게 작품 감상 기록을 남기면 된다.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감상 기록을 남긴 어린이 관람객에게 기념품(매일 선착순 50명)을 증정한다. 또 활동에 참여한 관람객 20인을 추천해 이응
[이미선 기자] 제27회 둥춘당 문화제가 오는 27일 대전 대덕구 동춘당 역사공원엣 열린다.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동춘당 문화제는 송준길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다.올해는 '회덕, 다시 또 봄'이라는 부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송준길 선생의 호인 ‘동춘당’의 뜻을 풀이함과 동시에 대덕의 옛 지명인 회덕을 명시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돌아옴을 알림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다섯 개의 테마(느껴 봄, 놀아 봄, 글씨 봄, 걸어 봄,
[한지혜 기자] 대전에 지역 청년·신진 작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품 직거래 ‘아트마켓’이 열린다.‘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대전사랑운동센터,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다.이번 마켓에선 전국 최대 규모인 140개 부스 15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신진 작가 작품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회화 작품이지만,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품을 첫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이미선 기자] 대전서구문화원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테너 엄정행 토크콘서트‘음악과 우리의 삶’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7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목련화’의 주인공이자, 박인수·고(故)신영조와 함께 ‘한국의 3대 테너’라고 불리는 테너 엄정행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테너 엄정행은 계천예술제 성악부 특상, MBC 가곡상, 공로상 2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연우회 음악감독,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테너 엄정행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새롬고등학교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재개관한 새롬고 독도체험관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는 ▶2022년 3140명 ▶2023년 3808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시교육청은 인기에 힘입어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상체험존’에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일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2024 세종컬처로드'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을 연다. 이번 발대식은 세종거리예술가들이 시민을 처음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두근두근 첫 출근’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종거리예술가 팀별 소개 및 위촉장 수여에 이어 13개 팀이 클래식, 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공연도 선보인다.공연 중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4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펀딩을 통해 펀딩 목표금액,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도달하는 경우, 최대 1:1의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지원한다.지원자격은 ▲개인은 공고일 이전(공고일 포함)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시인 예술인 ▲단체는 공고일 이전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주소가 대전시이며, 단체 대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시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도대체 새우난초의 정체가 뭐길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그토록 보러오라고 하는 걸까. 새우난초 속명인 칼란테(Calanthe)는 그리스어의 아름답다(Kalos)와 꽃(Anthos)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beautiful flower)’이라는 뜻이다. 국명 새우난초는 땅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뿌리줄기가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국내에는 7종이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 자생하고 있는데 남획으로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현재 6종이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국립세종수목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9일과 26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신부 르네상스 존’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부 르네상스 존’은 공간의 장점과 방문객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천안의 대표 스트릿댄스 행사인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과 찾아가는예술무대X청년방방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운영 된다.지난해 17회 공연 등 신부문화공원에서 문화예술명소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5월부터 진행되는 신부문화공원의 재단장 일정에 맞춰 26일을 끝으로 하반기에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올해 ‘2024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1일부터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문화누리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한다.충남도내 봄 축제장에서도 한시적으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참여 가능 축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04.11.~04.14.)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 등 이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의 전통 어업유산이 고화질 영상과 사진으로 구축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회·문화적,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갯벌과 태안 해안사구, 광천 독배 토굴과 독살 등이 대상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8일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충남의 해양 자연유산과 어업유산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자료로 구축, 국민에 개방키로 했다.9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 제작을
[박길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지역 게임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대전게임콘텐츠협회(회장 박근만)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은학 진흥원장, 이희학 총장, 박근만 회장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게임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세 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게임 분야 학술, 정보, 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중부권 최대 철쭉축제를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연다. 올해 16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봄과 철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반려식물 만들기 ▲종이접기 및 사생대회 ▲SNS 사진공모전 ▲야외음악회 ▲철쭉 분재 전시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운영된다.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철쭉 개화지로 매년 봄이면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해 수 만 그루의 철쭉이 물결을 이루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갔다.창작센터는 올 들어 제2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거점을 옮기게 되었고, 일부 지역미술계에서 공간변경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수탁기관인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시각예술가 추가선발’, ‘총 창작지원금 증액’ 등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를 통해 미술계의 우려가 기우(杞憂)에 불과했음을 증명했다.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창작센터를 소개받은 11기 입주예술가들은 창
[박길수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명소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2024 상설공연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4월 8일) 기준 대전시 소재 전문예술단체로, 최근 5년간 2년 이상 대전에서 정규공연 실적이 있고, 1시간 이상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이다. 지원규모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대전 0시 축제 및 사전행사 기간 중 1회, 9월~10월 주말 중 1회, 총 2
[유솔아 기자] 어린이 눈으로 본 고암 이응노 화백과 이응노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이응노미술관은 8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과 이응노미술관을 자유롭게 상상해 창작하기'다. 이 화백 작품 또는 미술관에서 받은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희망자는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에겐 8절 도화지 2장을 발송하며, 완성한 작품을 내달 2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