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테크노파크와 ㈜포스백스는 28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인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 human papilloma virus) 백신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포스백스는 11억 5000만 원을 투자하게 되며, 대전테크노파크는 관련 임상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BIO융합센터 GMP 공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이로써 대전테크노파크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비롯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HPV 백신은 2023년 이후 전 세계 시장규모가 약 40억
대전 곳곳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열린다.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된 2015년부터 범국민적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기간으로 매년 여성관련 행사와 유공자 시상 등이 열린다.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다. 이는 성평등을 이룩하기 위한 과거의 발자취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자는 의미다. 먼저 1일 시청 대강당에선 7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1년을 맞아 시민들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해 논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청춘너나들이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육부모 10여 명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아이 돌봄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맘카페 회원,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가정보육 등 각기 다른 돌봄 환경에 처해있는 부모들을 초청했다. 허 시장은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8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적격성조사가 최종 통과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이 오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01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민간투자 적격성분석(VFM)도 민간투자 사업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적격성 조사는 지난 4월 25일 기획재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을 개정한 이후 민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여덟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현장시장실을 위해 대덕구를 찾은 허 시장은 대전산단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대화119안전센터, 동부여성가족원을 방문했다.허 시장은 상하수도 밸브 제작 업체인 ㈜삼진정밀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이날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는 “대전산업단지에 주차장과 복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며, 대전시 각 기관에서 지역 업체 제품 우선 구매 등을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허 시장은 “대전산단은 조성된 지 40년이 돼 도로와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며 “202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27일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세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통상적 방문이지만, 대통령의 측근인사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 원장은 27일 대전세종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국가와 대전, 세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정책협약 내용은 ▲정책연구 상호협력 ▲민생 의제와 정책발굴 협력 ▲입법 반영을 위한 상호 협력 ▲실무협의회 구성 ▲비정치적 사항에 한정 등 크게 5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양 원장은 업무 협약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택시운수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보호격벽이 설치되는 택시는 여성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택시 22대로 시는 7월중으로 이들 차량에 격벽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시내버스의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지만, 택시는 관련 규정이 없어 운수종사자가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지난 2월 10일 경기도에서는 만취한 승객이 여성택시운수종사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성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민선7기 대전시정 1년에 대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LNG발전소 유치 등 진행하는 정책이 족족 성공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시정에 대해 굉장한 불신과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5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윤환 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박정규 대덕대 교수, 김소연 바른미래당 소속 대전시의원, 우애자 자유한국당 소속 대전시의원, 김일순 충청투데이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대전시
대전시 공무원이 시청 내 수유실에서 불법 미용시술을 받다가 적발되며 대두된 대전시 공직기강 문란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기회에 불미스런 내용을 찾아 정리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공직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24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대전시 공무원의 공직기강 문제에 대해 “시장으로서 시민께 죄송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허 시장은 “이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 국과장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는지, 적당히 감추고 넘어갈 일로 인식하지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본선대회가 내달 13일 오전 10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본선으로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와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클럽 오디션'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단체전 1위와 개인전 1·2위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대덕구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연축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사업진행) 최적의 상황에 있다”며 “도시개발예정지구 지정과 그린벨트 해제에 있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행정절차 이행에 있어 시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것.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번째 자치구 정책투어와 함께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문성운 대덕구 안전도시국장은 대전연축 도시개발 사업지구(이하 연축지구)에 대한 PPT 발표를 통해 시의 연축도시개발
전국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며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신규 유치한 대회로 전국시도에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와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말로 우리나라 족구와 흡사한 동남아 최고의 인기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며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3개 부문에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전에 전국 최초로 생후 3~8개월 영아를 위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생긴다. 이번에 지정된 11곳의 전용 어린이집은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로써 기존 어린이집에서 기피하던 생후 3~8개월 영아를 맡길 수 있어 출산휴가 후 경력단절 위기에 놓인 여성들도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19일 열린 대전시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 0세 전용 어린이집 선정을 심의한 결과, 으능정이어린이집, 대전광역시립어린이집, 2곳을 신·중축하고 기존 어린이집 9곳을 지정해 총 11곳의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했다.기존 어린이
대전시가 외국인의 원활환 대전 관광을 돕기 위해 ‘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는 외국어가 가능한 관광 안내사들이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하반기 운영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안내사 6명을 오는 10월 채용해 대전역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상시 운영하고 국제와인페스티벌 WTA 등 국제행사에 안내사를 파견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허태정 대전시장이 평촌산업단지 내 LNG발전소 유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대전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부분을 살피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향후 추진될 개발 사업은 환경적 가치와 최대한 조화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20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과 기성동 주민들의 간담회 직후 LNG발전소 사업 중단과 관련해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유 국장은 “대전시가 환경 부분에 대한 가치를 멀리 못 보지 않았나 싶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개발 사업이 다소간에 환경과 양립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최대한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대전시 관계자는 “자진신고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동물 미등록자, 동물 정보 변경 미 신고자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물등록, 소유자 변경, 무선식별장치 재발급은 자치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신고해야하며, 해당 동물의 유실·사망, 소유자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
대전시는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상에서 인권을!’이라는 주제로 ‘2019년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엽서와 영상 두 부문으로 나뉘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평등과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다. 엽서는 초등,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진행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1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응모작
‘평화 발자국’ 24번째 책으로, 북한·중국 접경 지역에서 북녘 아이들 사진을 찍은 조천현 사진이야기 '압록강 아이들'이 출간됐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저자는 1997년부터 수백 차례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북한 사람들과 풍경을 찍었다.이 책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압록강의 사계절과 북한 아이들 사진 180점을 비롯해 최초 공개되는 사진 150여 점이 담겼다.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북한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종전과 통일, 나아가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이다. 20년 동안 400여 차례 넘게 꾸준히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년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아쉬움으로는 "경제와 일자리"를 꼽았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트램 예타사업 선정까지 복합적이고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며 "많은분들의 노력에 의해 선정됐다"고 언급했다.또 그는 “경제는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며 "(대전시는) 고용률이 정체돼있다.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산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허 시장은 트램, 민간특례사업, 야구장 건립
대전시와 대전시 자치구들이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추진하고 나섰다. 토크콘서트, 간담회, 보고회 등 형식은 제각기 다르지만 '성찰과 소통'에 중점을 둔 모양새다.먼저 대전시는 지난 14일 허태정 시장과 각 실·국장 및 내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성과보고회를 가졌으며 이어 19일 오전에 언론을 대상으로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갖는다. 시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일방향식 브리핑에서 벗어나 기자들과 허 시장이 자유롭게 시정에 대해 묻고 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