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민·관·경이 안전한 둔산동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8일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둔산서 시민명예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밀집지역 클린(Clean)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둔산동 먹자골목 일대 음주 소란과 담배꽁초 투기 등 무질서 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해당 사업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경기로 위축된 상권에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구청은 상인회 요청 장소에 쓰
[유솔아 기자] 대전경찰청이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열고, 4·10총선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통합상황실은 선거와 관련한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 타워로, 24시간 운영한다.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공식 선거기간 동안 주요 인사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투표 당일(4월 10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마무리 될때까지,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비상근무를 발령할 예정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총선이
[유솔아 기자] 허위투자 정보로 천여 명에게 108억 원을 가로챈 불법 투자리딩방 조직이 적발됐다. 대전경찰청은 26일 “총책 A씨 등 5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원은 지난해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1120명에게 108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상장사 B주식회사 100원짜리 주식 36만 주를 사들인 뒤 9만 원에 상장될 주식 소액주주를 모집한다며 주당 3만 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범행에 앞서 주식 등 투
[유솔아 기자] 무인카페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경 대전 유성구 한 무인카페에 들어와 카운터 안쪽에 충전 중인 카페 점주 휴대전화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10대 남성 3명과 무인카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현장 감식을 하던 중 인근에서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이 주황색 줄무늬가
[유솔아 기자]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아파트 주차장서 차를 빼다가 사고를 냈다. 19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A경감은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거주지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 당시 A경감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이튿날 A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 경찰특공대가 12일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훈련 간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해 2개 특공대가 연합했다. 이들은 가장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를 중심으로 훈련에 임했다.충남경찰특공대는
[유솔아 기자] 대전중부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섰다. 중부서는 6일 태평초에서 녹색어머니, 교직원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와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다.학부모에겐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을 안내했다. 중부서는 같은날 중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을 방문,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또 교통관리·교통사고 예방 유공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모범운전자회와
[유솔아 기자] 범행 이틀만에 다시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 눈썰미 덕에 검거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50대 A씨를 절도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경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한 전자담배 매장에서 진열된 전자담배 기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물건 구매의사를 밝힌 뒤, 업주에게 소지하고 있던 카드 여러 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주가 카드 결제를 하는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조사 결과 해당 카드들은 잔액이 부족해 사용 불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매장 내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21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이상동기범죄, 강력범죄 발생 등 사회 전반 불안감 해소와 시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의 역할과 목표,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공유와 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선서도 진행됐다.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시설과 범죄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활동 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며, 특히 매월 진행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역과 시간을 분석하고 집중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주민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전청 본청 및 관내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선거사범 수사사상황실'은 7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경찰은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추진 중인 이륜차 등 후면교통단속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해 이륜 사륜 등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면서 신호 및 속도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이 가능하다.이 장비는 전국 73개소에 설치 운영 중으로, 대전은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와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등 2곳에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대전경찰
[황재돈 기자] 13일 오후 1시 54분쯤 충남 아산시 한 파출소 숙직실에서 50대 A경위가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경위는 몸이 피곤하다며 파출소 내 숙직실로 들어 간 후 권총 발포 소리를 듣고 달려온 동료에게 발견됐다.A경위는 천안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숨졌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권총은 A경위가 근무를 위해 소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지병이나 우울증 같은 건 없었다”며 “내부에서 모범적이고 좋은 성품으로 알려졌던 분인데 이렇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