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
대전에서 세종과 청주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고속광역열차가 운행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개설이 사업 착수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당초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던 이 공사는 민간 업체가 사업 주체로 나서겠다고 제안하면서 방향을 급선회한 상태다.민간기업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민자방식이다. 대형 사회간접시설(SOC)을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것과 민자방식으로 진행하는 건 여러모로 차이가 크다.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사업 진행 속도다. 민자사업은 ‘
[유솔아 기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핵심 거점이 될 ‘정부대전청사역’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내 ‘유료환승 구간(Paid Zone)’을 만들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직승·환승 구간을 분리해 승객 동선을 단순화한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CTX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김창영 국가철도공단 GTX지원단장, 이광균 DL E&C(이앤씨) 부장, 이응준 삼보기술단 부사장, 유득원 대전
[한지혜 기자]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국토부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충청권 3개 시‧도 부단체장, 이 참석했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오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 계획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의 조치
[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대전언론문화연구원(대표 정재학) 주최로 24일 대전세종연구원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진로 교수는 주제발표는 통해 지역언론사와 언론인의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기술 전문가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해아 한다“며 ”경쟁력이 있는 분야의 콘텐츠에 집중하고, 다양한 지역언론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또 “최근 미디어 분야에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챗GPT 및 OTT와 같은 스마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
지금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에 그쳤다. 이 비율은 1994년부터 2년마다 이루어지는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라고 한다. 갈수록 우리 국민들은 독서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초등학교 아이부터 청소년과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오로지 기기 하나를 손에 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오는 2028년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에 설립될 전망이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가 특화된 학교다. 본격 가동하면, 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박성원 기자] 코레일로지스가 23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준우 대표이사와 사내 MZ세대 사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KMZ(Koraillogis Millenial Z(g)eneration) 윤리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ESG흐름에 따른 지속가능 경영을 제고하고, 사내 MZ세대와의 소통유도와 더불어 윤리경영 고도화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로지스 이준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해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고, 청렴 최우선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가치(지속성장, 고용안전, 시스템개선)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2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지난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22일 오전 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제 2대 원장으로 선임된 오영국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영국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융합에너지 실증 요구로, 해외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와 민간 기업의 핵융합 참여 확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은 여전히 핵융합 실증을 위한 R&D 프로그램이 미약하며,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핵융합실증로 개발 로드맵 개선이 필요한 시점”라고 밝혔다. 특히 오 원장은 해외 대형 초전도 핵융합 장치의 건설과 다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덕특구 내 각종 연구소 및 대학 등 전국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소년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인『2024년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멘토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water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KAIST 물리학과·산업디자인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소로, 관내 초․중학교 등 약
천안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배회, 침입, 폭력, 넘어짐, 연기 등)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해 준다.시는 이번 구축된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6천566대를 관제하면서 사건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대전 유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이 참가대상이다. 다음달 11일부터 카이스트( KAIST)에서 열리며, 카이스트 학생들이 멘터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올해 상반기에는 ▲진로멘토링 ▲학부모특강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 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전 동구는 전날(17일)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 지역 네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네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K-Nail Festa & Contest 행사와 관련된 사항 협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의 협력 등이다. 특히, K-Nail Festa & Contest는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가 매년 대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 참가자만 3000명에 달하며,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1만 명이 방문하는 네일 관련 최대 행사다. 올해도 오는 5얼 DCC대전컨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단장 김용하)은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 한국 파트너 기업인 ㈜지엠더블유글로벌(대표이사 이영기)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엠더블유글로벌은 현재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활용하는 노코드 앱시트 플랫폼 개발에 특화한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의 한국 파트너 업체로, 코드 없는 고품질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구글 앱시트(AppSheet)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서산·태안=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된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서산과 태안을 ‘▲문화 ▲첨단(국제도시) ▲제조’라는 3대축으로 연결(벨트화)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은 1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선소감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서산, 태안 주민들에게 보고했다.그는 “국회의원 8년(20, 21대)을 하면서 주말에는 서산, 태안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다. (선거운동기간 중)거센 바람을 맞으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민들의 무한신뢰 때문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교육과정인 선문대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제19기 개강식이 16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선문대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CEO아카데미 기업 원우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 시대에 묻는 기업경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개강식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 이희원 산학협력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성환 충남지역본부장,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6일 본관 제2회의실에서 벧엘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 엘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와 스마트팜학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벧엘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 전재범 대표, 엘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 김형숙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NK 줄기세포,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와 연구소 설립, 사업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벧엘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와는 바이오, 헬스케어, AI 관련 연구와 인재 양성, 학생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