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남 금산군에 조성되는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신규조성 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자연휴양림은 국민의 정서함양, 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한 휴양시설로 지난해 기준 전국에 197개소가 운영중이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휴양림 건축물 등 시설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진입도로는 금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금산군 및 공사담당자들과 자연휴양림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등을 토론하고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차정수)과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29일 태안군청에서 헌혈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릴레이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태안군 헌혈 현장에서 헌혈에 참여한 군민 대상 1만 원권 상품권 증정을 통해 헌혈을 장려한다는 것이다. 태안군은 이날 시작된 ‘태안군 헌혈릴레이’를 통해 태안군과 산하기관, 학교 등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세로 태안군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및 수목장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모 구역 내 전나무 100주를 심어 경관을 가꾸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하늘숲추모원이 단순 장지가 아닌 푸르른 고객 쉼터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숲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가 대전 지역 최초 인권 의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상설 연대체 '대전인권행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대전인권행동 관계자는 "지난 28일 총회를 열어 단체 명칭을 개칭하고 사업 목적도 학생인권조례개정 중심에서 벗어나 대전 지역 여러 인권 의제를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전인권행동은 기존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를 계승하고, 대전인권비상행동에서 담당해 온 반인권 세력의 인권기구 장악 사태에 대한 대응 및 지역 인권체계 퇴행 저지를 위한 노력을 승계하기로 했다.또 앞으로 차별금지법제정대
[박길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7일 대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로컬푸드‘ 구매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했으며,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이 장터를 찾아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했다.장터에서 판매된 농산물은 대전로컬푸드 라온아띠협동조합에서 대청호 일대를 비롯한 대전·충정 지역의 소규모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으로 한밭가득인증을 획득한 농산물이다.한밭가득인증은 463가지 잔류농약검사,
[유솔아 기자] 대전경찰청이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열고, 4·10총선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통합상황실은 선거와 관련한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 타워로, 24시간 운영한다.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공식 선거기간 동안 주요 인사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투표 당일(4월 10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마무리 될때까지,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비상근무를 발령할 예정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총선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투기 의혹이 불거진데다 정쟁에 휘말리면서 추진 무산이 발표된 K-마이스터시티의 예정지인 연동면의 민심이 분열하고 있다. 침체된 마을의 발전 가능성을 놓고 주민간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능한국인회, 대한민국 명장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숙련인 단체가 공동 출자해 연동면 내판리 473-2 일원 154만5천900여㎡ 규모의 부지에 추진한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은 22대 총선에서 세종을구에 도전하는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에 포함됐다.그는 지난해 12월 2일 원희룡 (전)장관을 만나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6일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두 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가 참여해 올 상반기 내 총 7회 실시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추돌·2차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부 반사판 부착 및 워셔액·냉각수 보충 등의 경정비를 진행하면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내달부터 화물차 및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및 2차 사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안전과
[유솔아 기자] 충남대의대와 충남대병원 교수 200여 명이 26일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반대하는 전국 의대 교수 사직행렬이 전날(25일)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373명으로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총회 내용과 설문조사 결과(지난 22~24일 실시)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서 '학생이 단체 유급을 당하거나 전공의들이 사법조치에 처하게 된다면 개인 자유의사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겠
[유솔아 기자] 허위투자 정보로 천여 명에게 108억 원을 가로챈 불법 투자리딩방 조직이 적발됐다. 대전경찰청은 26일 “총책 A씨 등 5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원은 지난해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1120명에게 108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상장사 B주식회사 100원짜리 주식 36만 주를 사들인 뒤 9만 원에 상장될 주식 소액주주를 모집한다며 주당 3만 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범행에 앞서 주식 등 투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에게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천안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이 선고됐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박 시장)은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했으며, 당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와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2024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국민 참여 독려를 위해 ▲나무 나누기 행사 ▲산림복지 체험부스 운영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소나무, 잣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 등 탄소 저감과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식물 4000본을 참가